Yummy........... ^^/강원도

속초 한옥 카페 너울집...............속초

blue63 2019. 9. 21. 23:26





2019. 8. 12








속초에 가게 되면....

늘...

갔던 집만 또 가고... 또 가고... ㅎ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곳엘 한번 가보자고...

검색해서 얻은 수확....


바로...

한옥 카페 ...

너울집이다.... ^^







너울집....

너와 우리의 집이란다.....

로고... 참 예쁘게 잘 만든 듯.... ^^







ㅎㅎ

근데 위치가....

영~ 카페가 있을 만 하지 않은 곳에 있더란....


한화 리조트 앞 큰 사거리에 주유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그 뒤편이다....






자~  너울집으로..... ^^








이쁘다...... ㅎ







한옥 주택을 리모델링한 모양인 듯....








안으로....

들어가보자....






카페 내부도...

깔끔~ 깔끔~ ^^







메뉴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






세 종류의 스콘도 같이 판매 중이었지만...

우린...

아침 식사를 한 후였기 때문에....

스콘은 패스~!






우리 옆 자리다.... ㅎ

조금만 늦게 갔더라면....

커피 못 마셨을 거다....

들어가니....

빈 자리라고는...

문 바로 옆의 우리 자리와....

요 자리뿐이었다는... ^^


그 이후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많았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냥 나가는 경우도.... ㅡ.ㅡ








우리 자리에서 내다본 테라스....

저쪽 기와 지붕들을 보니....

이 동네가 원래 한옥들이 많은 동네였나보다.....

지금은 식당들도 좀 있는 것 같던데.....

그리 속초엘 많이 왔었고...

이 앞 네 거리를 그리 많이 지나다녔어도....

이 안쪽 동네엔 처음 들어와보는 거다....






공간이 좁아선지....

화장실 위치가...

참으로 애매~~~ ㅎㅎ

더구나 하나라서 남녀공용이었던 듯.... ㅡ.ㅡ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











앞의 두 잔은.....

이 집의 시그니처 음료라는....

너울 크림 라떼.....

나와 울장남이 주문....


뒤 왼쪽의 구리컵 음료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 울예쁜 며느리가 주문한...

꿀미숫가루....


그리고...

뒤의 아메리카노는 늘 그렇듯...

울냄푠 거...


물론 평소엔 나도 아메리카노지만....

여기...

처음 와보는 새로운 곳이라...

새로운 맛을 맛보고 싶었단.... ㅎㅎㅎ







너울 크림라떼....

설명에....

고소한 인절미 크림을 얹은 시그니처 커피.... 라고 되어있다...

처음엔 너무 달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었는데...

달지 않고....

인절미 콩가루의 고소함이 ....

참 좋더란.... ^^






우리 갔을 땐....

쥔장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젊은 처자 두 분이서 일하고 있던데.....

주방이...

참 깔끔해서 넘나 좋더란....






자~!

이제 커피도 다 마셨으니....

잠깐 나가서....

정원 구경 좀 해보자.... ㅎ






엇~?!

아까 들어갈 땐 없었던 것이.... ㅎㅎ






요 테라스 끝에 걸쳐놓은.....

나무 의자? 나무 방석?

무튼... 앉을 수 있도록 해 놓은 거다...

아이디어 넘 좋은 듯.... ㅎ






나중에 나오면서.....

요기 앉아서....

가족 사진도 찍었당.... ^^







뒤따라나온 울며느리가.....

요기 앉은 내 독사진도 찍어줬고.... ^^







내 생각에....

이 너울집에서의 최고 명당 자리는....

바로 요기 왼쪽 창가 자리 아닐까 싶다...

지금도 젊은 커플이 앉아 있는데...

아마도..

저 자리 차지하기는....

무척 경쟁이 심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ㅎㅎ






크진 않지만....

정원을 잠깐 둘러보자.... ^^






내가 알고 있는 식물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서......

이름 아는 풀들이... 거의 없네... ㅡ.ㅡ






주차장 쪽으로 좀 나와서 본 너울집이다....

저기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데....

뒤쪽에 또 하나의 거의 비슷하게 생긴 한옥집이 있는데....

거긴 카페가 아닌 살림집이라고...

아마 너울집의 쥔장집인 듯 싶은데....

사실 확인은 안 해봤으니....

저 안쪽으로도 정원을 예쁘게 가꿔놓은 것 같던데....

거기에...

고양이가 한 마리 있다는 바람에....

난 여기쯤에서... 뒤로 돌앗~!!!







가꾼 사람의 정성이 엿보이는 정원이더란....







다육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요래 기왓장에 해놓으니....

나쁘진 않네....














요 자리....

예쁘긴 했는데....

테이블이 좀 불편하겠다.... ㅎ










화장실 안도....

센스 돋는다.... ^^






앗~!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엑스트라 없이 순간 촬영에 성공.... ㅋㅋ

바로 직후에...

저 자리엔 다른 손님이 들어가 앉았다고 한다.... ㅎㅎ







바로 요 네 자리가 ...

우리가 앉았던...

문 옆 자리다.... ㅎ







나중에 또 속초엘 가게 되면....

다시 찾게 될 것 같은데.....

제발...

웨이팅이 너무 지나치진 않았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