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전국 방방곡곡......

동탄 호수 공원.................동탄2

blue63 2019. 9. 28. 01:12




2019. 9. 23








동탄 호수 공원.....

한번 와봐야지~ 와봐야지~~~했었는데....

계속 미루기만 하다가....

지난 추석날....

호수 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 37.5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한번 와볼 결심을.... ㅎㅎ







이때가... 6시쯤.....

해가 넘어가기 직전이다.... ㅎ








오늘은....

작정하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호수 동남쪽 부근에서 내려가....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기로....







동탄 호수 공원은....

2019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이런 저런 시설물을 해놓았더란....

여기는....

네스트 가든이란다...

새들.... 앉아 쉬다 가라고???

사람들 때문에 과연 새들이 쉬어갈 수 있으려나??? ㅎㅎ










왼쪽의 아파트는...

12월 입주 예정이라고 한다.....

호수를 끼고 있어서 전망이 좋을 것 같다... ^^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

가족끼리 산책하러 나온 사람들....

제법 많더란.....








요렇게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있고....







그네 의자도 있고.... ㅎㅎ







앉을 수 있는 시설이 꽤 많았다.... ^^









더루나라는 이름의....

이 둥그런 조형물의 정체는.....

분수쇼의 무대....


더루나를 중심으로....

루나쇼라는 분수쇼를 하나보던데....


꽤 볼 만한 듯....

난 아직 못 봤지만 말이다... ㅋ







ㅎㅎ

해가.....







꼴~까닥 ....

넘어가고 있다....















아~!

완전히...

넘어갔네.... ㅋ








잔디 광장도 꽤 넓게 조성되어 있다.....








오리 말고....

백로?

하얗고 키 큰 애....

그런 새도 있던데.... ㅎ








오리 가족 움직이는 게 재밌어서.....^^









존치옹벽이란다.....







아하~!

여기 동탄 호수가....

예전에는 산척 저수지였던거구나.... ^^

그때부터....

저수지를 지키던 옹벽이란다....








이 흰색 철제구조물의 용도는???

단순한 데코?

아님...

나중에 덩굴 식물이라도 타고 올라갈건가???







저 계단 위쪽에 보이는 상가 & 주택 단지....

지난 추석날 점심 식사를 한 카페 37.5가 저 위쪽에 있었다... ^^








요 건물은 카페 자리던데....

아직 카페 영업은 시작하질 않았더란....









요런 폭포도 만들어 놓고.... ^^







저수지 수문........

여긴 호수의 거의 서쪽 끝이라고 보면 될 듯....










얘 이름이 아마도...

수크렁~!

강아지풀의 거인 버전... ㅎ







호수 서쪽 끝에서 바라본 모습....









여긴...

제방가로원.....

저수지 제방 위에 단풍나무를 심어 ...

단풍나무길을 만들었단다...

아마도 왼쪽 나무들이 단풍나무인 듯....








컨테이너 박스 같은 이 조형물들은....

호수 서쪽의 제방가로원에....

그늘길을 조성해준다고....








뒤의 단풍나무들에 단풍이 제대로 들면...

정말 예쁘겠더란....






위로 올라가볼 수도 있게....

변화를 준....

컨테이너 길....





톡톡 튀는 컬러의 컨테이너 박스 길을 지나와....







2층으로도 올라가본다.... ㅎ






2층 .....





아래에서 보면....

요런...






태양열 집열판이 보이는 걸 보니...

호수 공원 가로등들은 태양열을 이용하나 보다....






호수 공원 서쪽 끝쪽엔....

요런 저층 아파트가 있던데....

호수쪽 전망은 꽤 경관이 좋을 것 같다.....






자~!

이제 컨테이너에서 내려가자.... ㅎ








이제부턴 호수 북측을 따라 걷게 되는데....

북측 둘레길은....

나무 그늘이 제법 많다....






어느 순간....

짜~잔~!!!  하고 들어온 가로등..... ㅎ






이쪽 길로는 가보질 않았는데....

아마도 호수 공원 외부로 나가는 길인 것 같다...






이젠 호수 공원 둘레를 반 이상 돈 것 같단....






북측은....

남쪽이나 서쪽에 비해...

수풀이 많이 우거져 있네....







이 뒤쪽으로는 창포원이라 하는 것 같던데...

가보진 않았다....

저녁 나절이라 날벌레가 어마무시해서....

수풀 우거진 곳으로는 더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ㅡ.ㅡ

나중에...

날 밝았을 때 오게 되면....

가봐야징.... ^^






해는 넘어갔지만.....

하늘빛이...

여전히 곱네... ㅎ










저 맞은 편이 호수 남측면이다....






서쪽 하늘은 ....

아직도....

아름답고.... ㅎ








파노라마로도 한번 담아본다....








오늘.....

별 계획없이 갑자기 온 건데...

날 참 잘 잡은 것 같다....






노을이...

항상 예쁜 건 아니라는 걸 알기에.... ㅎ






데크 길도....

참 잘 해놨단 생각이 들더란....





더루나도 보이고...

아파트들과 상가 건물도 보이고.....
















북측 일부엔....

저리 담벼락만 있는 부분도 있던데.....







뭘 의미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더란..... ^^;;






그리고 그 옆에....

티하우스라고 하는데....

여기도 아직 오픈 전.....









예쁘고....

제대로 된 티하우스가 들어오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 ㅎ






저기 건너편.....

왼쪽으로 좀 치우친 곳이....

아까 우리가 걷기 시작한 지점이다.....






이쪽은 수변 문화 광장이라고 한다....

저 뒤쪽의 상업 시설과도 바로 연계되는....





지붕있는 브릿지가 나오네....






다리를 건너가 보자....






오른쪽 길게 이어진 데크 길이....

여지껏 우리가 걸어온 길....








더루나가 우뚝 서있네....






다리를 건너오니....

작은 인공섬이다.... ㅎ






인공섬에 특별한 건 없는 듯....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좀 있고....

호수 전체를 조망하기에 좋은 위치라는 거....






조금 전 우리가 건너온 브릿지다...

인공섬에서 다시 나가....

호수 동쪽으로도 더 산책로가 이어져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ㅎ

저 브릿지 반대쪽 다리를 건너....

호수 남쪽으로 건너가....

처음 시작한 지점으로 원점회귀했다.... ^^







호수 공원 전체를 다 돈 건 아니지만.....

호수 자체는 거의 한 바퀴 돈 셈이다.....

기록을 보니...

2.9 km....


나중에....

환한 낮에 다시 와서....

구석 구석 좀 더 자세히 돌아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