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2017

스튜디오 시티 호텔.................마카오

blue63 2019. 10. 5. 11:55





2017. 10. 5 ~ 10. 8










빅토리아 피크에서 ....

아름다운 홍콩 야경을 봐주시고는....

내려갈 땐 사람들이 적으면 픽트램을 탈까 생각도 해봤지만...

날이 날인지라....

수많은 인파로 인해서....

픽트램은 물론, 버스도 대기줄이 난리, 난리... ㅋ

우린 다시 우버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으나.....

빈 차로 피크까지 올라오려는 우버는 잘 없더란.....

해서 택시 대기줄에 서있으면서....  

혹시나  우버가 있으려나 계속 연결은 시도...

그러다가...

택시 차례가 더 빨리 되어서... 

그리 긴 시간 기다리지 않고....

무사히 홍콩역으로 이동.... ^^


홍콩역 Left Baggage 서비스에 맡겼던 캐리어 찾아....

MTR 타고 셩완역으로 한 정거장 이동해서....

순탁 센터에 있는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10:00 pm 출발 터보젯을 타고....

마카오로 점프~! ^^


마카오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 도착해...

호텔 셔틀 버스를 타고 ...

예약해 두었던 호텔로 고고~!


이 모든 과정에....

사진 한 장 남기질 않았다니...

정말...

한 장의 사진도 없다...

ㅠㅠ


단지 울장남이 액션캠으로 찍은...

우리들의 여정만 남았단.... ㅋ

물론...

홍콩, 마카오엔 한 두번 가본 것이 아니라...

그 새로움이 덜하긴 했지만...

그래도..

어찌 사진 한 장을 안 남겼을꼬....


반.성.한.다.






우리가 마카오에서의 3박을 할.....

스튜디오 시티 호텔 Studio City Hotel 이다.....


원래는...

바로 옆의 파리지앵 호텔에 더 묵고 싶었으나....

파리지앵보다는 스튜디오 시티 호텔의 할인폭이 훨씬 더 커서....

요기로 낙찰~!

절대로 경제적인 면을 무시할 수 없으니... ㅡ.ㅡ






스튜디오 시티 호텔은....

할리우드의 영화 스튜디오를 테마로 한 ....

젊은 감각의 호텔이다...

2015년 10월에 오픈한 따끈한 호텔... ㅎ


위 사진은 호텔 홍보용 엽서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중앙의 '8'자.....

골든릴 Golden Reel...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8자 모양의 대관람차이다.... ㅎㅎ


사실...

스튜디오 시티 호텔에 대한 포스팅은....

지난 5월 냄푠과 둘이 왔을 때의 사진이 훨씬 많은 듯.... ^^


http://blog.daum.net/les0628/970








정면 입구에서....

오른쪽 한번 쳐다보고.....






왼쪽도 한번 쳐다보고.... ㅎ






저 위의 골든릴....

왠지 재미는 좀 없을 듯.... ㅎ

그래서...

타보진 않았단.... ^^






지난 5월 왔다가....

그 중국스러운 화려함에 입을 못 다물었던.... ㅋㅋ








들어가 보자~!

요건... 울장남이 찍은 동영상을 빌려왔단.... ^^












의자 등받이를 높게 처리한 파격적인 디자인의 의자....

요런 디자인을 싫어하지는 않는데.....





이건....


앉기에 영~ 부담스럽네.... ㅋ






엘리베이터....







10월 5일 자정....

밤 12시에 체크인을 하고 .....

17116호.....









우리는 셀레브리티 타워에 투숙....

호텔 정면을 바라보고 섰을 때...

좌측동은 스타동...

우측동은 셀레브리티동이라 하더란.....


스타동이 좀 더 가격이 있는 것 같던데....

그쪽은 정말 전망이...

허허벌판뿐....

전망은 이쪽 셀레브리티동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코타이 스트립 전체가 내다보이고....

바로 옆 호텔인 파리지앵의 에펠탑도 보이기 때문 ㅎㅎ....

아마도 스타동이 룸 컨디션이 더 좋은가 보다....

하지만...

이쪽 룸 컨디션도 너무나 훌륭하기에...

난 만약에 다시 가더라도....

셀레브리티동을 택할 것임.... ^^







롤스크린을 통해서....

에펠탑의 모습이 살짝.... ㅎ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테마로 했기에....

벽면 장식도 저리 영화 필름 그림이.... ㅎ









마카오는 홍콩 대비....

같은 가격이면 훨씬 더 좋은 컨디션의 호텔에서 묵을 수 있어서....

넘 좋더란....

이때도 뭔가 할인 행사를 많이 해서....

꽤 괜찮은 가격대로 예약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엔 또 그렇지도 아니한 듯???

홍콩 사태의 영향인지 뭔지....

마카오로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려서인지....

마카오 호텔 가격이....

예전만큼 좋은 조건은 아닌 것 같더란.....


우선...

나부터 보더라도....

전에는 홍콩엘 가면서.....

마카오는 하루 정도 끼워가는 스타일이었는데....

가면 갈수록 하루로는 너무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급기야는...

지난 5월에 냄푠과 홍콩을 빼고..

Only 마카오만을 여행을 하지 않았는가.... ㅋ






짜잔~!!!

우리 룸에서 보이는 ....

에펠탑이다....

물론...

여기는.... 파리 아니공....

마카오다.... ㅎㅎ
















꿀잠을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 ^^







흠~!

로봇을 빙자한 건물인지....

건물을 빙자한 로봇인지....






아침에 눈을 떴으니......






굿모닝~!  에펠탑~!!! ^^






어제 저녁에 체크인할 때....

금연룸이 준비가 안 되었다고 해서....

일단 17116호에서 1박을 하고.....

바꿔주기로.... ^^







바꾼 룸이다...

여긴 25118호....

8개층 더 올라갔다.... ^^






이 방엔 그림이 한 개만 걸려있군....









할리우드 거리처럼 꾸며놓은....

더 숍스 앳 블러바드.......









진짜 거리처럼 차선도 그려넣었고....





지하철 입구도 .... ㅎ

근데 여기 내려가진 못하게 되어 있다....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식당가도 있다....






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샹들리에와도 만나고.....









레고로 만든 스튜디오 시티 호텔 모형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 앞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골든릴을 타러 갈 수가 있지만....

우린 패스하고...






잠시 밖으로 나와....

골든릴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는 것으로~!






대각선으로 길을 건넌 위치에서 담아본 스튜디오 시티의 모습.....

저기 보이는 창들 중 우리 방도 있을텐데.....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다...

대충 추정만 할 뿐.... ㅋ






코타이 스트립의 다른 곳으로 걸어서 이동할 땐....

정면 출입구 아닌....

오른쪽에 보이는 아치형 출입구로 드나들었었다....

저 아치형 출입구로 나와....

길만 건너면 파리지앵 호텔이다....









스튜디오 시티 호텔 정면으로는....

허허벌판이다...

암것도 없다....

아마도....

몇 년후에는....

그 허허벌판에도 또 다른 호텔이 들어서지 않을까....

하는 내 추측이다.... ^^;;







지금 상태로는....

스튜디오 시티 호텔이...

코타이 스트립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호텔 로비에 사람들이 가장 적은 것 같긴 하다.....






스튜디오 시티에는....

골든릴 외에도....

마카오 유일의 4D 어드벤처 어트랙션인 '배트맨 다크 플라이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 프란츠 하라리가 이끄는...

상설 마술 공연  '더 하우스 오브 매직'....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테마파크 '워너브라더스 펀 존' 등이 있으므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의 경우엔....

스튜디오 시티 호텔에 묵는 것도 나쁘진 않겠단 생각이 든다....







마카오에서의 두 번째 밤이 지나가고.....








세 번째 날이 밝았다..... ^^

오~!

8개층 올라왔다고....

에펠탑 보이는 각도가 좀 다르다....


이 에펠탑은 파리의 에펠탑 크기를....

1/2 로 축소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에펠탑에서 브릿지로 연결되는 파리지앵 호텔.....

브릿지와 같은 층이 호텔에선 6층....

호텔 아케이드 6층에서 저 브릿지를 통해 에펠탑으로 넘어오면....

'라 친느'라는 식당이 있고....

그 위층은 전망대....

그리고 에펠탑 꼭대기층에 또 하나의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

두 전망대의 입장료에도 차이가 있고.....


파리지앵 호텔의 주출입구는....

파리 역을 테마로 디자인했더란....






낮보다는....

밤모습이 훨씬 예뻤던 파리지앵 호텔.....






파리지앵 호텔과 에펠탑 바로 뒤쪽으로는....

포시즌 호텔이 보이고...

또 그 뒤쪽으로는 베네시안 호텔이 살짝 보인다.... ^^







길 오른쪽의 나란한 건물들은....

쉐라톤... 홀리데이 인 .... 콘래드... 세인트 레지스 호텔들이 모여있는....

샌즈 코타이 센트럴....

지난 5월에 냄푠과 둘이 왔을 땐...

저기 홀리데이 인에서 묵었었지.... ㅎ







저기 길 위쪽으로....

포시즌 호텔 아케이드인 더 숍스 앳 포시즌즈와....

샌즈 코타이 센트럴의 아케이드인 숍스 앳 샌즈코타이 센트럴을 ...

연결해주는 구름다리, 브릿지가 보인다....

이렇게....

샌즈 계열 호텔끼리는....

모두 다 연결이 되어 있다.....

아주 더운 날이거나...

비바람이 세찬 날....

외부엘 나가지 않고도....

호텔에서 호텔로...

아케이드에서 아케이드로....

에어컨 빵빵한 실내로만 이동하며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 ^^







호텔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질릴 때까지 에펠탑을 봐주자 ㅎㅎ







파리에서는.....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묵어보질 못했으니.....

여기 마카오에서라도....

에펠탑을 보며.... ㅎㅎ









코타이 스트립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마지막 밤을 보내고.....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셔틀 버스를 타고 ....

타이파 페리 터미널로 떠나면서.....

스튜디오 시티 호텔 뒷모습 한 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