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2012

1206홍콩(1).......하버 플라자 메트로폴리스 호텔, 빅토리아 피크, 1881헤리티지, 너츠포드 테라스

blue63 2012. 6. 30. 16:01

2012. 6. 20

 

 

나의  로망이었던

출장가는 냄푠 따라가서....... 나 혼자 놀기......

ㅎㅎㅎ

드뎌....

그 기회가 찾아왔단.....

 

홍콩을 거쳐 심천으로  출장을 간다는 냄푠.....

같이 가지 않겠냐는 제안.....

거절할 이유가

저언~~~~~~~혀 없었기에 흔쾌히 그러마고.......

그리고는

넘  기뻐 방방 뛰면서  출발 날짜 만을 기둘리며 카운트를 시작......

.

.

.

.

허얼~~~~

무슨 이런 일이.......

출발을  코 앞에 두고

넘어져....... 오른쪽 둘째 발가락 뼈에 금이 가는   불상사가............ㅜ.ㅜ

반깁스를 하라는 의사쌤의 말쌈에......

그걸 하고 여행을 갈 수는 없노라고......고개를 절래절래.......;;;;;;;

내 얼굴 표정에

가겠다는 의지가 넘 확고히 보였는지.....

가지 말란 야그는 ... 다행히도 안하시더란.....ㅋ

대신

엄지 발가락을 부목 삼아....

둘째 발가락과 함께  테이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나흘치 진통 소염제와 함께

테이핑한 아픈 발로

출.

.

.

발.

 

 

 

 

이번엔 타이 항공을 이용......

냄푠이 이리 저리 검색해보더니....

항공료가 가장 싸단다...ㅋ

 

 

 

seafood 로  기내식 드셔주시고.....

 

 

 

 

드뎌........ 홍콩.

원래는 3시간 30분 비행 예정이었는데.....

태풍을 피해서

약간의 항로 변경이 있었단다.....

덕분에 4시간 소요....

 

 

 

 

역쉬.....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옥토퍼스 카드 구입해서.....

AEL(Airport  Express Line) 타고  30분쯤 걸려서 홍콩 시내로......

 

 

 

 

이번엔  호텔이  홍콩섬이 아닌 구룡 반도에 있으므로.....

홍콩역까지 안가고  .... 구룡역에서 내려.....

 

 

 

 

우린..... <B>  출구로......

 

 

 

 

구룡역에서  각 호텔들로 무료로 연결되는

Airport  Express  Shuttle  bus 를 이용해서 호텔까지.....

연계가 아주 잘 되어있더란......ㅋ

 

 

 

우리 호텔은 5개 노선 중에서

K1 버스를 이용해서...... ^^*

 

 

 

요렇게  각 노선 별로 몇분 후에 출발하는 지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더란.....ㅎ

 

 

 

 

준비된  K1 버스......

 

 

호텔이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크더란.....

어쩌다 보니...

홍콩에 간 3번 모두 난....

하버 플라자 계열 호텔에서.....ㅋ

첫번째는..... Harbour Plaza 8 degree Hotel

두번째는..... Harbour Plaza Northpoint Hotel

세번째는..... Harbour Plaza Metropolis Hotel  ^^

이 호텔은 바로 옆에  Metropolis Mall 과도 연결되면서......

바로 홍함역과 연결된다는.....

홍함역은 동침사추이역에서 한 정류장 더 간 곳.....

 

 

 

 

호텔 프론트 데스크가 일반적으로 한쪽 벽면에 붙어있는 것과 다르게....

로비 중앙에.....

프론트 업무를 타원형의 데스크를 따라 빙~ 둘러가며 볼 수 있게 되었더란.....ㅋ

 

 

 

 

 

보이는 쪽이 호텔 정문.....

 

 

 

 

 

가운데.....

오픈  중정이 있는  ㅁ  자형 구조......

 

 

 

 

2053호....

 

 

 

 

 

룸에서의 뷰도 괜찮고.......ㅎ

 

 

 

 

 

 

옷들 꺼내어 옷장에 걸고.....

대충  정리해놓은 뒤

고~~~

 

 

 

 

호텔에서  메트로폴리스 몰로 바로 이어지는 길.....

요기를 거쳐....

 

 

 

요 앞에 홍함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출입문이.....

 

 

 

호텔 앞 쪽으로  홍함역과 나란히 있는

Hong Kong  Coliseum  홍콩 체육관........

 

 

 

 

 

왼쪽 건물이.....

하버 플라자 메트로폴리스 호텔......

호텔 정문은  보이는 반대편에  있다......

 

 

 

 

메트로폴리스 몰에서 홍함역으로 가는 브릿지에서 본

하버 플라자 메트로폴리스 호텔.....

 

 

 

 

홍함역에서 MTR을 두번이나 환승해서

코즈웨이 베이 트램 정류장에......

 

 

 

 

해피밸리행 트램에 올라타.....

 

 

 

 

 

 

 

트램과  차들이 함께.......ㅎ

 

 

 

 

해피 밸리에 거의 다온......

 

 

 

 

우리가 타고온  트램.....

 

 

 

 

해피 밸리에 하차.....

10분 정도 거리를 따라  걸어 올라가서......

 

지난 번 울이뿐 막내랑 갔었던....

최고의 딤섬집이라 칭송해마지 않았던 유문펑.......

바로 그

유문펑을 찾아갔는데........

 

두둥~~~~~

이럴 수가.....

내부 수리 ..... 중인가 보다....

자세한 건 모르겠다....

일단.....셔터가 3/4 정도 내려져 있고.....

밑에 조금 열려진 부분으로 보기엔......

내부 수리???  아님.....아예 가게를 닫았나???

어쨌든....

영업을 안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ㅠㅠ

 

정말..... 다시 한번 먹고 싶었었는데.....

아예  문을 닫은 것이 아니고.....

내부 수리 중이었길......

간절히... 바란다...........ㅋ

 

 

 

 

홍콩에서의 첫번째 일정....

유문펑에서의 딤섬 먹기가 무산되고......ㅜ.ㅜ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기 위해.....

택시를 타고 픽트램 터미널로 고~~~~

역쉬.....사람이 많당구리......ㅋ

 

 

 

 

한 대를 보내고....

다음 차례를 기다리며.....

 

 

 

 

 

벽면에  엄청 크게 광고판이.....ㅎ

지난번 울이뿐 막내와 함께

첫날 늦은 저녁을 먹었던.....

새우 요리 전문점  부바 검프.......ㅎㅎ

빅토리아 피크 타워에 있었던....ㅋ

 

 

 

 

다음 트램이 들어오네......

 

 

 

 

헐~~~  역시나....

아랫쪽은 안그랬는데....

피크엔 구름이...... ㅎㅎ

지난번 울이뿐 막내와 함께 왔었던 그때는 월매나 축복이었던가......ㅋ

 

 

 

 

 

이번엔......피크 타워 맞은편  피크  갤러리아로......

 

 

 

 

바로 1층 입구에 있는  맥스 누들........

 

 

 

 

 

 

Wanton  Noodle in Soup.......

근데..... 요 집은 특이하게도  다른 집들의  완탕 누들보다  양이 많이 적더란.......ㅋ

스푼의 크기와 비교해보면......

그릇  사이즈가  가늠이 될 터......ㅋㅋ

사이드 메뉴로  딤섬을 먹을까 했더니....

딤섬도 없고.....쩝~

 

 

 

 

피크 타워.....

저 맨 꼭대기가

피크 타워 테라스.....

 

 

 

 

그나마...... 피크 타워 테라스에 올라가기전.....

카페  더 퍼시픽 커피 컴퍼니 에서   내려다본  시내.......

 

 

 

 

피크  타워 테라스에  올라가니.....

시야는 더욱  흐릿해지고......ㅎㅎ

온통..... 구름 속....

 

 

 

 

 

이건.... 뭐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없겠다 싶어서

더 어두워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다시 픽트램을 타고 내려왔다는......ㅋ

 

픽트램 터미널 앞에서

센트럴 스타 페리 터미널 앞까지 가는 15C 버스를 타고 이동.....

마침.....

우리가 스타 페리를 타게 된 시각이 8시쯤......ㅋ

스타 페리를 타고서....

바다를 건너며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 ^^*

 

 

 

 

 

 

 

퇴근 후 .... 생맥주 한 잔 하기 좋은 노천 카페들이 몰려있다는 너츠포드 테라스로 고~~~

너츠포드 테라스는 침사추이에 있기에.....

침사추이   스타 페리 터미널에서  걸어서 이동....

 

 

 

 

가는 도중에....

1881  헤리티지.....

전에...... 요  계단 위에 올라가 보고 싶었었으므로.....

이번엔

올라갔다는.....ㅋ

 

 

 

 

독특한 빅토리안 양식의 1881  헤리티지......

지금은 럭셔리 쇼핑몰과  부티크 호텔..... 전시장 등으로 쓰이고 있는데....

과거엔  홍콩 해양 경찰 본부... 소방서 등으로 사용되었었다고.....

 

 

 

 

 

 

 

참으로  럭셔리한 곳이라 그런지....

밤에도  웨딩 촬영하는 예비 부부들이  10 쌍은 족히 넘어보이더란.....ㅋ

 

 

 

 

본부 건물 앞의 대포는  코즈웨이 베이의 눈데이건으로도 사용했던 것이란다.....

 

 

 

 

 

 

타임볼 타워.......

조  커다란 금속공은 오후 1시가 되면 공을 떨어뜨려 시간을 알려준다고..... ^^

 

 

 

 

1881 헤리티지에 이어..... 페닌슐라 호텔 앞도 지나가고.....

중경삼림으로  유명한  청킹 맨션.....

가장 저렴한 배낭 여행자들  숙소의 대명사로 불리워진다는.....

 

 

 

헐~  근데  오늘 거기서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안그래도  그 앞 거리에....

사람들이  넘 많이  서성대길래....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   했더니.....

입구에  바리케이드가 처져 있고.....경찰들이 지켜서서....

들어가는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더란.....

들어가지는 못하고... 안에 있던 사람들만 나오는데....

그것도 일일이 무슨 신분증 같은 것을 검사하면서....ㅜ.ㅜ

대체   뭔일인지..... 궁금... ㅋ

 

 

 

 

침사추이 거리를 걸어 걸어서.....

너츠 포드 테라스로.....ㅎ

우선.... 한번 죽~ 훑어보고는....

사람들이 젤 많아 보이는 집으로 낙찰.....

 

 

 

사람들 많은 곳은 꽤 여러군데 되긴 했는데....

게중에.... 순간.. 테이블에 요상한 물건이 보이는 집으로....ㅋㅋ

원래는.... 야외 테이블에 앉고 싶었으나......

도저히.....

(우리가 3박4일 머무는 동안....

이날... 이때가 가장 더웠던 듯.....

습도가 넘 높았고...

이날 만큼은 바람도 그리 많이 불지 않았단....)

션한 에어컨 바람이 너무나도 절실했으므로.... 안쪽으로 자리를....ㅋ

 

 

 

 

자리에 착석하고 보니......

헐~  터키의 이블 아이가 턱하니 옆에.....ㅋㅋ

 

 

 

글구 저 안쪽엔 터키 국기까지......

글구보니.....

아까 자리에 앉기 전....

먼저... 담배를 피우겠냐고 물어보더란.....

테이블들에 놓여있던 고 요상한 물건이.....

바로 담배였던 것......ㅋ

 

 

 

 

그렇다.....

요것이 바로.....

지난번 터키에 가서도 못보았었던.....

터키 물담배.... 나르길레............ㅎ

터키에서도 못본 걸..... 홍콩에서 보다니.....ㅋㄷㅋㄷ

 

 

 

 

요 터키 물담배 나르길레는......

주문을 하면

한 테이블에 저렇게 파이프 달린 요상한(?) 물건을 하나 갖다주더란.....

남의 테이블이라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하겠고.... ㅜ.ㅜ

파이프를 돌아가면서 빨아대더라.....

물론... 각자의 파이프는 따로 있어서 끼웠다 뺐다 하는 듯???

그러면 가운데 물 같은 것이 뽀글뽀글....ㅋ

 

 

 

 

지중해식 샐러드 하나와

냄푠은 맥주... 난  아이스 애플티......^^

터키에선 따뜻한 애플티를 많이 마셨었는데.......

이번엔 아이스로 ㅋ

 

 

 

 

오잉? 기대도 안했는데

밸리 댄스 공연까지.........ㅎㅎ

좁은 공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분위기  쵝오 ㅎㅎ

 

 

 

꽉차 있던 테이블이

우리가 나올 때쯤엔

마이 비었네......^^

 

 

 

 

호텔로 가기 전.....

세븐 일레븐에서 몇가지 필요한 거 사고....

 허라우싼에서 망고 주스 하나 사서 물고.......

택시 타고 호텔로~~~

 

 

 

 

 

 

 

 

 

중국의  특별 행정 구역인 홍콩의 정식 명칭은

'중화 인민 공화국 홍콩 특별 행정구'

영국의 통치를 받다 1997년 7월 1일 중국에 반환되었으며.....

2047년까지  1국가  2체제를 유지하게 된다고......

면적은 서울의 약 2배.....

인종은 한족 95%, 필리피노.....그리고 기타.....

언어는 광둥어와 영어 사용....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홍콩섬 Hong Kong Island 과..... 까우룽(구룡) 반도 Kowloon Peninsula..... 산까이(신계) New Territories를 비롯한

230여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