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포드 극장 Ford's Theatre...... 워싱턴 DC....셋째 날(1)

blue63 2016. 2. 24. 00:35

 

 

 

 

2015. 11. 28

 

 

 









 

오늘도 6:30 AM 기상.....

DC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는....

예쁜 아나폴리스에 가기로 한 날....

 

좀 일찍 서둘러.....

아침에 박물관 하나를 보고 가기로....

울장남 말에 의하면....

일찍 문을 여는 박물관은 포드 극장 밖에 없다고....

(대부분의 스미소니언 박물관들은 10:00 AM ~ 5:30 PM)

그래서...

오늘의 첫 번째 행선지는.....

자연스레 포드 극장으로..... ㅎ

 

 

호텔에서 가까워 ....

걸어서 이동~ ^^

 

 

 

 

 

 

깔끔한 외관의.....

포드 극장...

9시 문 여는 것과 거의 동시에 입장.... ㅎ

 

 

 

 

 

 

 

 

여긴....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고....

도네이션 입장이었다...

얼마를 넣었는지는.... 비밀~! ㅋㅋ

 

 

 

 

 

 

 

입장료를 받지는 않았지만....

티켓은 나누어 주더란....

 

하긴.... 그러고 보니....

뉴욕의 박물관들과는 달리....

워싱턴 DC에서의 대부분의 박물관들은....

입장료가 없었네.... ^^

스미소니언 재단의 위력(?)인가? ㅋ

(여기 포드 극장은... 스미소니언 재단은 아니었던 듯... ^^;;)

 

 

 

 

 

 

 

포드 극장은....

미국 16대 대통령 링컨이 암살된 곳이다.....

1865년 4월 14일....

링컨은 "우리의 미국인 친척"이란 연극을 보러...

포드 극장을 찾았고...

2층 객석에서 머리에 총격을 당했다고.... ㅜ.ㅜ

 

 

 

 

 

 

 

극장 건물 지하에....

박물관이 꾸며져 있었는데.....

링컨의 업적 등...

이런 저런 볼거리가 많았었다.....

 

 

 

 

 

 

^...^

 

 

 

 

 

 

링컨이 총격을 당한 날.... ㅠㅠ

 

 

 

 

 

 

 

극장 복도.....

박물관을 다 둘러보고 나서....

극장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저기 오른쪽....

성조기가 걸려있는 2층 객석이....

링컨이 피격 당한 곳....

저 자리는 보존해 둔 채....

극장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단다....

그래서 공연이 없는 낮 시간엔...

이렇게 관람을 할 수 있지만...

공연이 있거나 리허설이 있을 때엔 들어갈 수가 없다고....

 

 

 

 

 

 

 

1층 객석에서 올려다보고는.....

 

 

 

 

 

 

 

사진은 안습이지만.... ㅜ.ㅜ

2층 객석에도 올라가 봤다....

 

 

 

 

 

 

1층에서보다.... 좀 더 가까이.... ㅡ.ㅡ

 

 

 

 

 

 

 

 

 

2층에서 화장실에 가려고 잠깐 밖으로 나오니...

3층 올라가는 계단 벽에 링컨 초상화들과...

링컨의 두상 조각상도 있고....

 

 

 

 

 

 

 

객석에 잠시 앉아봤다가.....

나왔다... ㅎ

 

 

 

 

 

 

 

 

나오기 직전....

기념품 샵에도 잠깐 들르고..... ㅎ

 

이리 저리 둘러보고 나오니...

거의 한 시간 가량이 훌쩍~ ㅋ

 

 

 

 

 

 

 

헐~!

아까 9시에 들어갈 때는...

줄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다 둘러보고 나오니....

저리 길게 줄을... ㅋ

좀 일찍 움직이기를 얼마나 잘했는지.... ㅋㅋ

 

 

 

 

 

 

 

 

 

 

가로등도..... 완전 옛스럽네.... ^^

 

 

 

 

 

 

 

포드 극장 길 건너편....

와플 가게가 하나 있는데....

링컨의 와플샵이라고... ㅎ

아마도 맛집인 듯???

이곳에 대한 사전 정보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는 걸 보니....

무튼...

와플 맛이 나쁘지는 않은 듯.... ㅎㅎ

 

 

 

 

 

 

포드 극장 바로 앞.... 길 건너에도...

또 포드 극장이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Center for Education and Leadership....

포드 극장 산하... 교육기관인 듯....

 

 

 

 

 

 

 

조금 전 둘러보고 나온 포드 극장 지하에도 박물관이 있었는데...

요 건물 안에도 박물관이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오른쪽.... 붉은 색 건물은....

 

 

 

 

 

 

바로... 링컨이 죽은.... 피터슨 하우스.....

 

 

 

 

 

 

링컨이 포드 극장에서 저격 당한 후....

 

 

 

 

 

 

이 집으로 옮겨져....

다음날 아침에....

숨졌다고 한다.... ㅜ.ㅜ

 

 

 

 

 

 

 

티켓은...

아까 포드 극장 들어갈 때 받았던 티켓을 제시하면 된다...

 

입장은... 오른쪽 붉은 건물로 들어가서....

박물관을 둘러보다 보면...

왼쪽 건물로 나오게 되어 있다... ㅎ

근데... 막상 길건너 포드 극장에만 들어가보고...

몰라서인지 어째서인지...

이쪽까지 둘러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 ?! ^^

 

 

 

 

 

 

 

 

 

줄이 더 길어졌다.... ㅎㅎ

아마도...

시간대별로 입장을 시켜서...

저리 줄을 서는 듯....

 

 

 

 

 

 

이쪽 와플집 줄도 길고.... ㅋ

 

 

 

 

 

 

피터슨 하우스 내부......

링컨이 사망한 후...

30년 쯤 지나서...

미 정부에서 이 집을 사들여....

박물관으로 재탄생시킨 듯....

 

 

 

 

 

 

링컨 가족과 친구들이....

대기하고 있던 응접실.....

 

 

 

 

 

 

이 방에서는.....

 

 

 

 

 

 

각료 회의가 열리기도 하고....

목격자 진술을 받기도 했던......

 

 

 

 

 

 

 

그리고.....

이 방이 바로....

링컨이 사망한...... ㅜ.ㅜ

 

 

 

 

 

 

 

 

 

바로 이 침대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ㅜ.ㅜ

침대는....

특별히 유리 케이스를 해놓았더란....

 

 

 

 

 

 

 

 

링컨이 사망한 날...

신문, 호외 등등.....

 

 

 

 

 

 

링컨에 관한 서적들..... ㅎ

진짜 책일까 가짜 책일까....

무쟈게 궁금하더란.....

육안으로는 식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게... ㅎㅎ

가까이에서 만져보고서야...

가짜란 걸 확인 ㅋ

 

 

 

 

 

 

 

 

링컨을 패러디??? ^^

 

 

 

 

 

 

요런 코너도 있길래.... 한 컷!

 

 

 

 

 

 

다 둘러보고 나오니.....

 

 

 

 

 

 

출구 쪽엔 역시나....

기념품 샵이.... ㅋ

 

 

 

 

 

 

 

아까 기부금을 냈기에....

요번엔 패~쓰~ ^^;;

 

 

 

 

 

 

 

알차게 포드 극장을 둘러보고.....

다시 호텔로 가는 길.....

 

관광 버스인  트롤리 버스.....

아.... 언제 요런 걸 한번 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