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my........... ^^/서울...강남구,서초구

모던 눌랑 센트럴시티점................서초구

blue63 2016. 9. 16. 02:05




2016. 9. 15





2016 한가위....

추석날 저녁에......

엄마도 모시고....

아주 아주 예쁘고 귀한 손님도 한 분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


모던 눌랑에서.... ^^







울장남 덕분에 알게 된 곳....

꼭 1년 전쯤에 오픈을 한 ....

모던 차이니즈 라운지란다....






'현대'의 영문 표기 Modern 과....

'여성'의 중문 표기 Nulang의 합성어로....

세련되고 로맨틱함을 모티브로 했다고....... ^^






저녁엔 라운지 운영 때문에...

13세 미만의 출입 제한.... ㅋ

실제로...

식사를 하는 도중....

6시 45분 쯤에 한번.....

조명의 밝기가 어두워지더란.... ㅋ

한번 더 어두워진다고 하는데....

그 시간대는 잘 모르겠다... ^^







1930년대....

동양의 파리로 불리워졌다는....

화려했던 상하이를 재해석해서.....

현대적인 신여성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로맨틱하고 모던한 감성의....

모던 차이니즈 라운지라고 한다....






자리 안내 받자마자....

먼저 화장실엘 갔었는데....

오~!

화장실....

맘에 든다.... ㅎ






요런 .... 분위기.... ㅎ






1930년대 상하이 거리를 모티브로....

열차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1930년대 기차역 플랫폼을 표현했다고 한다.....

저 열차 안쪽은....

실제로는... 주방이다.... ㅎㅎ









기본 세팅....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다.... ㅎ






티팟도 이쁘고..... ㅎ






대접받는 느낌..... ^^






명절 날 저녁.....

나도 이젠...

대접 좀...

받아보자구..... ㅎ






메뉴판.....






울장남이 골라준.....

Lady's course..........


시금치 게살 스프.....

코스로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양이 꽤나 많았다.....







요것이 바로....

모던 눌랑의 시그니처 에피타이저....

모던 눌랑 케이지.... ^^





모던 눌랑 케이지에 딸려 나오는 ...

세 가지 소스들.... ^^






제일 맛있었던... 새우 춘권......

전복 요리....

태국식 닭고기 구이......

게살 냉채.....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께선 요 게살 냉채가 ....

아주 맛있었다고 하시네.... ㅎ






두 가지 메인 디쉬 중 하나인....

핑거 탕수육....

ㅎㅎ

아.... 이건 정말... 별로였다.... ㅡ.ㅡ

요즘..

탕수육 잘하는 중국 요리집이 얼마나 많은데.... ㅋ






그리고 또 하나의 메인 디쉬인.....

블랙 페퍼 프라운....

흠~!

요건.....

워낙에 새우를 좋아하니....

걍~ 맛 평가 없이.... 넘어가자..... ;;

그래도...

새우 크기가 큰 편이어서....

나름 만족했단.... ㅋ







짬뽕, 짜장면, 게살 볶음밥, 냉면...

네 가지 식사 중에....


튼실 게살 볶음밥....

요건.... 맛있더라...... ^^





5가지 해물 냉면......

국물이 맛있었던..... ^^


울냄푠은 짬뽕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ㅡ.ㅡ

맛은 있다고 하더만....






그리고 후식.....

망고 푸딩... ^^

요거....

맛있었다.... ㅎ

연유에....

꽃모양의 망고 푸딩과...

타피오카가 들어있는...... ^^







전체적인 음식은.......

낫 뱃~! 정도?!

음식 맛보다는.....

분위기로 먹고 들어가는 곳..... ^^

가끔씩은....

이런 분위기도 즐겨주셔야한단.... ㅎ


1930년대의 상하이엔.....

가본 적이 없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내내.....

흘러나오던 재즈풍의 음악......

마치....

외국 어딘가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막상 상하이 갔을 땐....

이런 분위기를 접해 본 적이 없어서인지....

자꾸만.....

홍콩 어딘가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란..... ㅋ







처음보다 많이 어두워진 실내.....

이제 또....

밤에 가볼 기회가 있으려나???

또 가게 된다 하더라도....

아마도 낮에?! ^^






1930년대....

상하이의 신여성인가보다.... ㅎ







좋은 분위기에서의 ....

좋은 시간....


정말 ...

감사하다..... ^^


그저...

모든 것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