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미라벨 정원, 게트라이데 거리, 호엔잘츠부르크 성...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3/6

blue63 2018. 4. 14. 23:42




3/6.....2일차










아스라한 비안개에 휩싸인.....

잘츠카머구트를 돌아보고......

모차르트의 누이 나넬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1시간 정도 이동을 해서....

'소금의 성'이란 뜻의....

잘츠부르크 Salzburg에 도착했다.....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고향~!






트롤리 버스.....








길 건너에 있는 저 보행자 다리는....

모차르트 다리..

Mozartsteg.......









Mozartsteg.....


1903년에 만들어진 다리인가 보다....








이 다리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었다.... ㅎ

이때 아이들이 유니폼처럼 입은 옷은....

마리아가 커튼을 뜯어 만들어준 놀이옷.... ^^

저 언덕 위로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보인다....







우린 지금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있는 구시가 쪽에서...

강 건너 신시가 쪽으로 건너가고 있는 중....







다 건너와서....

호엔잘츠부르크 성과 모차르트 다리를 한 컷에~^^


다리 양쪽 입구에 마치 문처럼 아치 가로등이....

이쁘고 인상적이다....










오른쪽의 푸른 색 돔 첨탑들은....

잘츠부르크 대성당이다...







잘자흐 강.....

Salzach River.....

저 건물들 안쪽으로 그 유명한 게트라이데 거리가 있다....








비 내리는 잘츠부르크 시내....








한동안 그 거리를 걸어....









삼위일체 교회 앞도 지나고....








잘츠부르크 란데스테아터....

공연 극장 앞도 지나....









우리의 목적지....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ten에 이른다.....

미라벨 정원은...

미라벨 궁전에 딸린 바로크 양식의 정원....








흑~ 왜 이리 청소 상태가....

ㅠㅠ

보기가 좀 흉할 정도였다....








꽃이 없는....

흐린 날의 미라벨 정원은...

그저... 그랬던....

ㅠㅠ


아....

물론 이전에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여행은 정말 ...

계절과 날씨가 중요하단 사실을 ...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여행... ㅋ







역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장면.....









게다가.....

미라벨 정원 입구에 서서 들여다 보기만 했을 뿐....

안쪽으로는 아예 들어가보질 않아서....

많이 아쉬웠던 미라벨 궁전 & 정원이었다....








아쉬웠던 미라벨 정원을 뒤로 하고....

다시 구시가지로 돌아가는 길....

저 길 건너의 살구빛 건물은....

모차르트 박물관이라고 한다....

저 집도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이라고....

물론... 외관만 이렇게 보고 지나가는..... ㅡ.ㅡ








역시....

많은 음악가를 배출한 도시답게....

이번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생가도 지나간다.... ㅎ

Herbert von Karajan Geburtshaus.....








카라얀 동상.....

좀 더 멋지게 만들 순 없었을까나? 하는 생각이 잠시... ㅋ








카라얀 생가과 잘자흐 강 사이에.....

현대 작가의 것이 아닐까 싶은 작품이 하나 있어서....

한 컷~!








이 조형물의 사람은....

잘자흐 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잠시 멈추고....

눈 앞에 펼쳐진....

잘자흐 강과... 마카르트 다리...

그리고 저 멀리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감상하고 있는 중~~~ ^^








마카르트 다리 Makartsteg 도....

사랑의 자물쇠 다리.... ㅎ

자물쇠 달기를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되었는지....

자물쇠가 그닥 빼곡하진 않다....









요 매듭은....

필시 어떤 동양인이 매달았을 듯???

중국? 우리나라??? ^^








마카르트 다리는....

아까 건넌 모차르트 다리와는 달리....

만든 지가 얼마 안 된 듯 하다....

전체적인 다리 곡선이....

상당히 수려하다.....

아주 모던하면서도 심플~!











구시가쪽으로 가까이 가니....

자물쇠가 더 빼곡하게 매달려 있군.... ㅋ







다리를 건너 구시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예쁜 가게들이 있다....

그땐 잘 모르고 지나쳤는데....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저 푸른 종들 예쁘네... ㅎ

하나 업어올 걸.... 아쉽~









하~!

이 집은 정말 오랜 시간 투자해서 구경을 해얄 듯....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들이 넘나 이쁘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게트라이데 가세...

Getreidegasse....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도 하는...

게트라이데 거리....

Getreide Strasse...

Getreide Street....









개성있는 철제 세공 간판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

예전 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시절...

글을 모르더라도 간판의 그림만 보고도 뭐하는 가게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렇게 특징을 살려 간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게트라이데 거리....

물론 아름다웠지만....

이미...

나의 첫 탄성은 인스부르크에서 터져 나왔고....

그 이후로도...

유럽의 곳곳에서 예쁜 철제 간판을 많이 봐서인지...

그닥 큰 감흥은 없었다....

ㅠㅠ


단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카페 모차르트엘 못 들어가본 것과....

모차르트 생가엘 못 들어가본 것....

ㅡ.ㅡ






자라 ....








참으로.... 개성있는 맥도날드... ㅎㅎ

여기...

게트라이데가세에서만 볼 수 있는 맥도날드~!








많이 아쉬웠던....

카페 모차르트.....

모차르트도 즐겨 갔던 카페라던데.....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려나....

잘 모르겠네.... ㅡ.ㅡ







스타벅스 간판은....

의외로 평범.... ㅎ

몇 개 간판 빼고는....

대부분 상호명과 철제 장식으로 간단하게~!

오히려 ...

예전에 봤던 인스부르크나.....

탈린에서의 간판들이....

 더 공을 들인 게 많았던 것 같은 기억이다....









여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는 곳.....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가장 중요(?)한 곳.... ^^








바로...

모차르트 생가이다....

Mozarts Geburtshaus....











모차르트가 태어나....

17년이나 살았던 집이라고 한다....

지금은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외관만...

ㅠㅠ


1층에 있는 수퍼 SPAR에서 아주 잠시 쇼핑할 기회가 있어서....

이때...

모차르트 쿠겔 초콜릿을 샀더랬다.... ^^









생가엘 들어가진 못했지만....

입구 쪽 벽에 그려진 모차르트.....

잠시 찰칵~!









부활절을 앞둔 시기여서인지....

달걀 장식과 토끼 장식이 곳곳에서 눈에 많이 띄였다....









매일 서는 장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잠시 귀경도.... ㅎ








이런 컬러의 부활절 달걀은 또 처음 보는 듯.... ㅋ















잘츠부르크 대성당이다....

가는 곳마다...

어찌나 공사 중인 곳이 많은지....

ㅠㅠ


유럽은 대체적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보수 공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물론 지금은 3월이지만....

아직 관광 성수기 전인 게지..... ㅡ.ㅡ













레지던스 광장....

Residenzplatz......

분수도 덮어놨네..... ㅠㅠ








레지덴츠 회화관이라는데.....

Residenzgalerie.....

우린 모두 스쳐 지나가기만....








 

저기 유리 덮개도....

겨울이라 씌워 놓은건지....

ㅠㅠ








호엔잘츠부르크 성이 코 앞이다...

Hohensalzburg....

오른쪽 끝으로 푸니쿨라도 보이고...








제목을 알 수 없는 작품이 서 있었던 이곳은....

챕터 광장...

Chapter Square....

 또는  카피텔 광장이라고 하네....

Kapitelplatz.....








성으로 오르는 푸니쿨라를 타러....

좁은 골목길을 잠시 올라간다....








푸니쿨라 승강장 바로 옆에 있었던....

페터 수도원 묘원이다....

Petersfriedhof Salzburg.....









이곳 역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던 곳이다...

폰 트랩 가족 일가가....

음악회에 참가하고....

스위스로 도주하면서...

잠시 독일군의 눈을 피해 숨었던 곳.....








오스트리아 대표 초콜릿인...

모차르트 쿠겔....

ㅎㅎ

아까 수퍼에서 산 초콜릿과 똑같은 것인데...

여기가 더 비싸다.... ^^








호엔잘츠부르크 성으로 올라가는...

푸니쿨라 승강장....









승강장 앞 골목....








푸니쿨라 타고 올라가는 중..... ^^









호엔잘츠부르크 성이다....

동시에 요새이기도 한....








아주 견고하게 지어져서....

한번도 점령당한 적이 없어....

현재 유럽에 남아있는 대규모 성 중...

원형 그대로 남아있는 유일한 성이라고 한다.....









성에서 내려다본....

남쪽 지역....

저기 우측에....








 저 미색 건물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 집으로 촬영된 곳이란다....

외관은 다른 곳에서 찍었고...

집 내부만 요기서... ^^









성이라기 보다...

요새의 느낌이 훨씬 강한.... ㅎ











뚜껑이 덮여 있는 걸 보니....

우물이지 싶은데...

정확한 건 모름... ㅋ









성을 지켜냈던... 대포.....








마리오네트 인형 극장....









호엔잘츠부르크 성 안에 있는 성 조지 성당....

St. Georgs Kirche.....








교회 내부....

ㅎㅎ 뭔가 좀... 정리가 안 된 듯한 느낌....








성 북측을 내려다보면....

구시가지와 잘자흐 강이 보인다....

잘츠부르크 대성당과 조금 전 지나온 ...

카피텔 광장....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맑은 날이면...

잘자흐 강 건너 미라벨 궁전도 보일 것 같다...







이렇게....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둘러보고....








이젠 내려가자....








조금 전 위에서 내려다 봤던....

카피텔 광장으로 다시... ㅎ








흠~ 이 광장 한 켠 노점에서....

잠시 마그네틱을 고르는 동안.....









화영이가 홀로 대성당엘 잠깐 들어갔다 왔다....

해서 사진을 빌려왔단.... ㅋ








왼쪽 가림막 쳐있는 조형물은.....

챕터 분수과 말 연못....

Chapter Fountain & Horse Pond.....


이렇게....

잘츠부르크를 모두 돌아보고....

다음 목적지인....

슬로베니아로...

2시간 정도 이동을 한다....








이동하는 중.....

산세가... 제법 험하다....









하루가 저물어가는 이즈음까지도....

여전히 비구름과 함께 하는.... ㅋㅋ

정말 징한 날이다.... ^^









무슨 성인지....

이름 모를 성도 여럿 지나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할 ...

우리의 숙소로..

달려간다....








* 오전엔 잘츠카머구트에서...

몬트제와 볼프강제 부근을 탐방했고...

오후엔 서쪽의 잘츠부르크로 이동해서...

잘츠부르크 탐방...

그리고 슬로베니아를 향해 남쪽으로 이동...








* 잘츠부르크 시내에서 걸어다닌...

ㅎㅎ 복잡도 하다... ^^









* 6일 하루의 이동 경로...

독일 Hotel  NH Deggendorf 에서....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와 잘츠부르크를 거쳐...

슬로베이나 크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