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프라하에서 밤베르크 부근 호텔로 이동 & 센터 호텔 .....체코, 독일....3/11~3/12

blue63 2018. 7. 28. 18:46




3/11, 3/12.......7일차, 8일차














아름다운 프라하를 뒤로 하고....

이제 패키지 여정의 마지막을 향해 달린다.....









체코의 노오란 들녘....

이제 곧 푸르름을 입겠지....






2시간 정도를 달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동유럽 쪽에도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맥도날드가 많더란....






여기서도 커피를 마셨을텐데.....

사진이 없넹.... ㅠㅠ







이제 막....

체코에서 독일로 넘어가는 중......

유럽의 국경들은....

표식이 없는 곳이 더 많아서....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모르는 체로 넘어가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요 때는....

이제 대충 국경 부근이지싶어서....

구글맵을 들여다봤더니...

마침 국경 지역... ㅋ






저녁 식사는....

호텔 도착하기 전... .

밤베르크 부근의 한 중식당에서 먹었는데...

아...

정말 별로였다....

ㅠㅠ

중식당 이름은...

제이드 JADE....


마을 안에 있는 식당가도 아니고....

마을 근교....

외진 곳에 스포츠 센터가 있던데...

거기에 중식당 하나가 덜렁~! ㅋ

영~ 손님이 올 것 같지 않은 곳에 있었던 식당...

그래서.. 사진도 없당... 쩝~

식사는...

우리 단체 손님을 받기 위한 것인지...

간단한 부페식으로 차려져 있었다....

동유럽의 외진 곳에 있는 중식당 부페가 오죽하랴... ㅋ

그것도 일반 손님을 위한 것이 아닌...

단체 손님을 받기 위한 부페... ㅡ.ㅡ







무튼...

그렇게 식사를 하고....

호텔에 도착....


센터 호텔 드라이브 인  Center Hotel Drive Inn.....



ㅎㅎㅎ

근데... 이 호텔 완전 대박~!


우리가 저녁 식사 후...

8시가 조금 못 되어서 호텔에 도착했는데.....

이미 직원들은 모두 퇴근....

이런 경우엔 투숙객과의 연락을 통해 ...

셀프 체크인을 하게 되어 있는 건 알고 있지만...


무튼....

뭔가 연락이 원활치 못했는지....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것부터 버벅거리며 시간이 걸렸다... ㅠㅠ

그다지 레벨이 높지 못한 숙박업소의 경우...

리셉션에 직원이 야간에도 근무를 않고 퇴근하는 경우엔...

출입문을 잠그더란....

그것까지는  이해~ 완전 이해.... ㅋ

시간은 좀 걸렸지만....

일단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것은 성공~!


띠리리~~~~

문 잠그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엘리베이터는 대체 왜 운행 정지를 해놓고 퇴근하는건지.... ㅠㅠ

문이야 혹시 모를 외부인 침입 등 안전 사고에 대비해 잠근다지만....


밤에 투숙객들이 로비에도 내려올 수도 있는 거고....

우리처럼 뒤늦게 체크인하는 투숙객도 있는데...

세상에...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를 해놓고 퇴근하면...

어쩌라는건지... 쩝~


물론 유럽에는 아예 엘리베이터가 없는 호텔도 종종 있다...

그런 경우는...

좀 오래된 고풍스런 건물의 호텔이기에...

미리 인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오하고...

가기 때문에 큰 문제될 것은 없으나....

이 경우엔....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사용 중인 엘리베이터가 있고...

좀 늦게 도착하는 단체 투숙객이 있다는 걸 ....

분명 직원이 알고 있는 상황이었을텐데...

운행 정지를 해놓고 퇴근을 했다...

이건...

손님을 완전 무시하는 처사라고밖에는....

이해할 수가 없는....

무튼...

이날 우리는....

그 큰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

룸에 들어갔다는 거.... ㅠㅠ

그나마...

2층에 룸을 배정받았기에 천만다행....





2층의 리셉션 겸 바?!














다음날 아침.... 조식.....

호텔의 첫인상에 비해....

조식은 그닥 나쁘지 않았음.... ㅎ






룸에서의 뷰....

패키지 일정 중 마지막 날인데....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어젯 밤 도착했을 땐...

정말 어이가 없었던 호텔.... ㅋ


무사히 하루 잘 자고...

아침 식사도 잘 하고....

캐리어는 엘리베이터로 쉽게 들고 내려와.....ㅋㅋ








호텔에서 출발한다....

아마도...

다시는 올 일 없지 않을까 싶은.... ㅋ







프라하에서 밤베르크 부근의 호텔까지는...

4시간 정도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