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패키지 팀과 헤어지다..... 독일.....3/12

blue63 2018. 8. 1. 02:14




3/12...... 8일차










로텐부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







휴게소에서 한 번 쉬어준다....






날씨는 여전히 흐림~ 흐림~~~







이 휴게소에선 커피는 안 마셨다....

70센트 내고 갔다온 화장실....

50센트는 다시 돌려주는 시스템....

단, 이 휴게소에서 물건을 살 때에 한해서... ㅋ

그 50센트 쓰느라....

사탕 하나 겟했다.... ^^






드디어...

프랑크푸르트 도착~~~






'한국' 이라는 상호의 식당에서.....

일정 중 마지막 점심 식사를 했다....






식당은 자그마하지만...

아주 깔끔했다.... ^^






기본찬들.....







메뉴는 순두부 찌개.....

ㅎㅎ

찌개가 아니라...

거의 국 수준이긴 했지만....

뭐... 맛있게 잘 먹었단....







식사를 하고 나오니....

들어갈 땐 미처 보질 못했었는데....

바로 옆에 모던한 건물이 있길래....

한 컷~!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공항....












프랑크푸르트엔 지난 2013년 여름.....

서유럽 여행 중 와봤지만....

공항은 처음이다....





패키지 팀은 마지막으로 여기 면세점엘 들르는 일정이라고 해서...

우리도 잠시 면세점엘 들어갔다가....

거기서 바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ㅡ.ㅡ







패키지 여행을 갔다가....

리턴 연장은 처음이다.....







약간의 섭섭함도 없이....

아냐...

조금은 섭섭했나???

무튼....

무지막지한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느끼며....

약간 업된 상태.... ㅋ







자~!   이제....

우리만의...

또 다른 여행을 즐겨보자꾸나.....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 속의 여행....


가즈아~!!!  ^^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가는 지하철 티켓을 무사히 구입....







오~!

프랑크푸르트 시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만의 여행으로...

설렘~ 설렘~~~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이다.....

프랑크푸르트에 머무는 동안 4박할....

우리의 숙소가 중앙역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하루 최소 두 번은 중앙역을 거쳤더랬다....

.

.

.





우리 부부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5년 전....

서유럽 패키지 여행 때....

프랑크푸르트에 오후에 들어와....

뢰머 광장을 중심으로 시내 관광을 간단하게 하고....

저녁 식사 후...

호텔엘 들어갔다....

근데...

호텔 바로 옆에 트램 정류장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정류장이 아닌 종점.... ㅋ

글구...

호텔 들어간 시각도 그리 늦은 시각이 아니었고....

그때....

호텔 체크인하자마자...

가방 룸에 던져놓고...

트램을 타고...

중앙역으로 마실을 나왔더랬다...

둘이서... ^^

때마침 중앙역 앞의 카이저 거리엔 장이 서있었고...

넘나 훌륭한 밤마실을 했었던 추억.... ^^


그..... 추억의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을...

이번엔 매일 드나들었더랬다....

4박 5일간이나... ㅎ


잠시...

5년 전 그 시간으로....

시간 여행...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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