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Zu den 12 Aposteln...........프랑크푸르트, 독일.....3/12

blue63 2018. 8. 6. 16:54




3/12...... 8일차







우리만의 자유 여행의 첫 식사.....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저녁 식사는....

명희 동생 숙정이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해놓은 식당으로.... 고~!







Zu den 12 Aposteln.....

굳이 읽자면.... 주 덴 쯔뵐프 아포스텔른??? 맞나??? ㅡ.ㅡ

굳이 무슨 뜻이냐면.... 십이사도... 열 두 제자들 정도.... ㅋ






하우스 맥주와 독일 전통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우리로 치자면...

민속 주점 정도랄까? ㅋ






프랑크푸르트에선 나름 인기있는 곳인 듯....

우리가 들어간 이후로...

식당 안은 만석~!

예약 안 했으면...

먹지도 못했을 듯.... ㅋ






지하로 안내되어 내려갔는데.....

우리가 조금 일찍 간 편....

우리가 착석한 이후로....

바로 바로 테이블이 차기 시작해서 곧 만석....

아...

분위기는 정말 좋았더랬다.... ㅎ


우리 민속주점도 그렇듯이...

모두들 한 잔 하느라...

흥겨움 그 자체의 분위기..... ㅎ






프랑크푸르트 플래터...

메뉴에는 원래 2인분인데...

양을 늘려서 주문....






12사도.....

상호는 뭔가 상당히 비장하다.... ㅋ

하지만 식당 내 분위기는...

통통 튀는.... 흥겨운 분위기.... ^^









하우스 맥주....

독일의 웬만한 식당들은....

직접 맥주를 만든다....

크게든, 작게든 양조장을 가지고 있단 말씀.... ㅎ

맥주 맛을 잘 모르는 나도....

한 모금 얻어먹어본 감상은....

엑셀런트~!!! 를 주고 싶다.... ㅋ






크리미한 거품..... ㅎ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술이술술~~~ 넘어갈 듯.... ^^







우리 이날...

맥주 꽤 마셨단.... ㅋ







나랑 명희만 코크.... 흑흑~

정임이만 빼고는 다들 술은 잘 못하지만....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모두 한 잔씩 ㅋ







먼저 나온 맥주와 콜라를 마시고 있노라니....







오~!

드디어 나왔다....

프랑크푸르트 플래터..... ^^

비주얼 좋고~!

4인분 정도 되는 듯?

숙정이가 주문을 해서 잘 모르겠지만...

양은 4인분 또는 3인분일 듯 싶은데....

양이 워낙 많은지라....

우리 모두 배부르게 먹었다....






학세에 꽂혀있는 칼의 위엄을 보라.... ㅎㅎ






연어 샐러드도 하나 주문했는데....

요건... so so~

연어는...

북유럽을 따라가질 못하지.... ㅋ






기본으로....

접시 바닥에 독일식 양배추 절임인 사우어 크라우트가 깔려있고.....






그 위에....

슈니첼, 소시지 구이, 계란 후라이, 미트로프, 구운 감자, 학세 등등....

그리고 이 집만의 특제 소스라는...

그린 소스를 내어줬는데....

그건 사진이 없넹... ㅠㅠ







일단 서빙될 때 푸짐해 보였고....






실제로 먹기 시작해서도....

양이 꽤나 많다고 느낄 정도.....






이렇게....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첫 식사는....

숙정의 고마운 추천으로....

분위기 깡패 '12사도'에서....

아주 아주 만족스럽게 했단.....


그리고 ....

이 식사는 우리 부부가 샀다.... ㅎ

물론 공동 경비가 있지만....

울냄푠을 여행 멤버에 끼워준 것에 대한 감사랄까.... ㅋ


기분 좋은 여행....

기분 좋은 식사....

기분 좋은 하루의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