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모젤 강변에선 리즐링 와인을..... 아크로폴리스.... 코헴, 독일....3/14

blue63 2018. 8. 24. 00:39




3/14......10일차






한 시가 조금 넘어 코헴 역에 도착했다....

일단...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어느 식당으로 갈까나~~~


이때쯤....

모두들....

독일 음식은 이제 그만~~~ㅎㅎ

솔직히 독일 음식이래봐야....

종류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니고.....

무튼...

좀 뭔가 새로운 걸 먹고싶었단 얘기.... ㅎ


코헴으로 오는 기차 안에서....

트립어드바이저 추천 식당을 몇 군데 봤었다...

그 중 추천 1위는....

그릭 Greek 레스토랑.....

흠~ 그릭???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그릭 음식이라니...

좀 쌩뚱맞은 것 같기도 했지만....

일단 추천 1위이기도 했고....

우린 뭔가 좀 새로운 것이 필요했으므로....

고고~!!





식당 이름은...

아크로폴리스....

Akropolis.....


식당 간판....

맘에 들었쓰~~~

색감이 넘나 좋아.... ㅎ






식당은.... 2층....






자~ 들어가보자....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는데....

손님은....

5~6 테이블???

추천 1위라더니???

비수기... 때문인가?






인테리어는....

그리스 분위기를 내보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 ㅋ





무튼...

깔끔해서 좋았다....







기본 세팅....






일단 착석했으면....

메뉴 공부를 해야징.... ^^;;






열심히 들여다보고....

두 개 정도는 추천도 받아서....

주문 완료~! ^^






코헴에 왔으니.....

리즐링 와인 Riesling Wine을....

 아니 마실 수가 없지.... ㅎ


리즐링 와인은...

화이트 와인의 한 종류인데....

여기...

모젤 강변의 포도로 만든 리즐링 와인이....

세계 최상급이라고 한다..... ^^






또 한번 건배를 속삭이고..... ㅎ






아..... 컬러는 순하디 순하게....

안 쎄게 생겼는데....

ㅠㅠ

내겐 너무 쎈 그대.... ㅋ

맛이고 뭐고 모르겠고....

두 어 모금 넘긴 뒤....

냄푠에게 토스~!

ㅡ.ㅡ


맛을 잘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얕은 맛은 아니었던 듯.... ^^;;





이 집....

일단 음식 양이 많더란....

그래서 트립어드바이저 1위인가? ㅋㅋ

샐러드가 개인으로 서빙되는데....

양도 완전 많은데....

이게 기본으로 딸려나오는 샐러드... ㅋ

샐러드 드레싱도 맛있었다....






음식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






새우구이 꼬치....

다른 음식은 다 괜찮았는데....

으~

이 새우구이 꼬치는....

정말 짜도 너무 짰다.... ㅠㅠ






마늘 소스로 구운 새우....

요건 맛있게 잘 먹었다.... ㅎ






음식 이름은....

자이로스 Gyros 라고 되어 있던데......

요건 웨이터에게 추천받아 주문했던 것....

고기 요리인데...

보기완 다르게...

맛있었다.... ^^






볶음밥....

이게... 따로 주문을 하지 않았는데....

요리마다 같이 딸려나오는 거였나보다....

요렇게 두 덩이씩 몇 접시가 나왔다...

기본적으로 각 샐러드 한 접시 씩에....

밥도 너무 많이 나왔고....

심하게 푸짐했던 식사.... ㅎ






그라탕이었는데...

요것도 추천받았던 것....






메인 디쉬는 네 개만 주문했는데....

딸려나오는 샐러드, 밥, 감자튀김이 푸짐해서...

아마도 조금 남겼던 듯....







우리가 식사를 끝냈을 땐....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도 ....

거의 식사를 끝내고 나가서....

내 기억으로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던 걸로....





그래서.....

사진 놀이 좀 하고 나왔단..... ^^







심하게 짰던 꼬치 새우구이만 아니었다면....

전체적으로는....

꽤 괜찮았던 식사.....



그리고....

세계 최상급의 리즐링 와인 산지인....

모젤 강변에서.....

리즐링 와인 맛을 봤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식사였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