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북유럽 2017

베스트 웨스턴 칼 요한 호텔...... 오슬로, 노르웨이..... 9/3 ~ 9/5

blue63 2018. 9. 16. 22:46




2017. 9. 3. 일 ~ 9. 5. 화..... 2일차, 3일차, 4일차








원래 1박을 계획했다가....

중간에 2박으로 변경된 오슬로....

2박에서 1박으로 변경된 스톡홀름에서는 ....

너무나 아쉬웠으나....

1박을 더 하게 된 오슬로에서는....

느~ 므.... 느~~~~므 ...

좋았더랬다.... ㅎ







일부러 호텔은....

오슬로의 중심 거리 칼 요한스 거리에 잡았다.....

베스트 웨스턴 칼 요한 호텔.....

Best Western Karl Johan Hotel.....

베스트 웨스턴은 비지니스급 호텔이지만....

요기 오슬로의 베.웨는 좀 다르더란.....







호텔 전체적인 사진이 없어서...

하나 퍼왔다....

1899년에 세워진....

유서깊은 건물의 호텔.....

그래선지....

비지니스 호텔 같지 않았다.... ㅎㅎ







호텔 입구에 어김없이 서 있었던....

트롤 Troll......

노르웨이에선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

트롤은 북유럽 신화와 스칸디나비아....

 스코틀랜드의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상상 속의 괴물이다....

게임 속에서 단골로 등장하기도 한다.... ㅎ

유일하게 무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트롤은 주로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나마...

이 정도는 아주 많이 귀엽게 표현된 아이들.... ㅎㅎ






로비.....

우리가 오후 1시쯤에 호텔에 도착....

원래는 3시부터 체크인인데....

얼리 체크인을 해주셨다...

완전 쌩유~!!! ^^








로비에서 위를 올려다보니....

계단이.... ㅎ





오오~!!!

역시.... 이 호텔 예약하길 잘 했단 생각.... ㅎㅎ

1899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길래....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다.... ㅎ







카펫 깔린 나무 계단....

이 계단 분위기가 넘나 맘에 들어서....

엘리베이터 이용 안 하고...

계속 계단을 이용했다....

물론... 방이 2층이기도 했지만.... ㅋ








2층 복도......






조명 분위기 좋고~~~^^







노벨이라는 이름의....

스위트룸인가 보다...

물론...

우리 방은 아니다... ㅎ






우리 방은...

그냥 201호.... ^^







건물이 오래 되어서....

방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은 되었었지만....






기우였다.... ㅎ

나름 리모델링을 꾸준히 했는지....

적당히 클래식한 느낌의....

깔끔한 방..... ^^






깔끔한 침대 위에 걸린 그림.....

창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저 그림이 뭉크 작품이었단 사실... ㅎ






저 그림도 뭉크 그림.... ㅎ

방 안에 세 개의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이때만 해도 뭉크 그림인 줄 몰랐었다.....

나중에...

오슬로 국립 미술관과 뭉크 미술관엘 다녀온 후에야...

세 그림 모두 뭉크 작품이란 걸 알게 되었단.... ㅡ.ㅡ








이쪽은... 호텔 측면....

ㅎㅎ

어쩌다 보니... 나중에...

밖에서 우리 방을 훔쳐(?) 보게 되었다....

2층 아치형 창문이 바로 우리 방... ^^







펼쳐 놓고 나온 캐리어도 보인다.... ㅡ.ㅡ

창문 위쪽을 보면....

1899 라고....

건물이 지어진 연도가 새겨져 있다....

유럽의 좀 오래된 건물들은 저렇게 건물 외부에...

건축 연도를 표시해 놓았던데....

우리나라는???

주춧돌에 표기?





온종일  오슬로 시내를 헤매고 다니다가....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돌아온... 호텔... ㅎ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델리 드 루카 Deli de Luca 에서....

물 좀 사가지고.....






오슬로에서의 첫 날을 마무리....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고고~!

식당 앞엔 웬 아가씨가.... ㅎㅎ






베스트 웨스턴 식사도....

괜찮았던 기억.....










유럽의 호텔 치고....

이 정도면... 야채가 나름 많은 편에 속하는 듯.... ^^







솔직히...

집에선 아침 식사량이 이렇게 많지 않은데.....

왜 여행만 가면....

아침 식사부터... 대식가가 되는지 모르겠다.... ㅋ

평소 먹는 양의 두 배...

심할 땐 세 배까지도 먹는 듯???!!!

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체중이 불어서 오진 않는다... ㅎ

그만큼...

많이 걷기 때문이겠지.... ^^






과일은...

때깔이 ... 그닥 안 예쁘군.... ㅋ







다른 건 다 좋았는데....

우리 룸에서의 뷰는...

꽝~! 이었단 ㅋ

룸 방향이...

칼 요한스 거리 쪽이었으면....

최고였을텐데.....

아무래도 가격이 좀 싼 방이다보니....

측면으로 붙어 있는 듯.... ^^;;

그래도 마주 보이는 건물은...

또 나름 유명한 그랜드 호텔이다..... ㅎ

그랜드 호텔에 대해선...

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