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북유럽 2017

오슬로 시청사 외관 & 아케브뤼게...... 오슬로, 노르웨이......9/4

blue63 2018. 10. 15. 04:26




2017. 9. 4. 월...... 3일차











입센 뮤지엄에서 나와....

오슬로 시청사 쪽으로 간다....







가는 길에...

어느 아파트먼트 안 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아주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







저 버스를 타면...

들르는 코스가 어디 어딜까... 궁금~!







오슬로 시는...

참으로 한산하다...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ㅎ

하긴...

우리 서울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인구가 적으니... ㅡ.ㅡ






금세 오슬로 시청 앞쪽이다....


오슬로는 변신 중...ㅎㅎ

저기 굴절 버스 뒤쪽으로 보이는 아이보리색 건물이...

노벨 평화 센터인데...

그 뒤쪽으로...

어마무시한 규모의 국립 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는 중....







왼쪽으로 오슬로 시청사  Oslo Rådhuset 가 보인다...






어제 지나쳤었던 오슬로 시청사....

매년 12월 10일에...

노벨 평화상 수상식이 거행되는 장소이다....

우리나라 고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에...

이곳에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었다....








노벨 평화상 수상식은....

1층 대형홀에서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2층에는...

뭉크의 'Life' 가 걸려있는 뭉크의 방이 있다고....







분수대인데....

보수 공사 중이다.... ㅠㅠ








시청사 앞쪽에는...

노동하는 시민들의 동상이 늘어서 있다....



허걱~!

내부를 보러 들어가려 했더니....

무슨 선거가 있어서...

투표권자가 아니면...

들어갈 수가 없단다...


OMG~!


가.는.날.이.장.날.









시청사 바로 앞 ....

바다가 바라보이는 광장에선....

이런 저런 행사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 열리고 있더란.....











아래 세 장의 사진은....

어제 아케브뤼게를 살짝 지나가면서 찍었던....




저 거대한 두 개의 탑은...

낭만주의와 고전주의가 합쳐진 것이라는데...

난 도무지.... 알 수가 없네... ㅋ

그냥...

별 멋대가리 없게 지어진 시청사라는 생각 외엔... ㅡ.ㅡ






시청 앞 광장의 분수대인데....

이 조각상은 비겔란 작품이라는 듯....






전날은 일요일이었던지라....

문이 저리 굳게 닫혀있었단.....

무튼...

오슬로 시청사는 ... 나와는 인연이 없는 걸로~!!!





저녁 때 시청사를 지나면서...

시청사 뒤쪽에서 찍은...

프리드쇼프 난센 Fridtjof Nansen 이다....

난센은...

북극 탐험을 여러번 한 노르웨이의 탐험가이다...

탐험가뿐 아니라...

해양학자, 정치가, 인도주의자이기도 한 난센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활발한 구제 사업을 펼쳐...

1922년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밤에 본 시청사 뒤쪽의 모습....

저기 보이는 분수대가...

백조 분수대라고....






시청사 앞쪽에 있는 노벨 평화 센터 Nobel Peace Center.....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에 개관했다고 한다...

여긴 걍 패~스하기로...






시청사와 노벨 평화 센터 바로 앞은...

부두....





아케브뤼게 Aker Brygge......

핫하게 떠오르는 명소란다......

대대적인 항만 재개발 사업 후....

50여 개의 고급 숍과...

35여 개의 레스토랑...

그리고 여러 개의 미술관들....

고급 맨션들이 들어서 있어....

칼 요한스 거리와는 또 다른...

오슬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제 이 앞을 지나면서 찍었던 사진...








여기까지...

파란 하늘이 배경인 사진들은...

모두 어제 찍었던 사진들이다... ㅎ






노벨 평화 센터 바로 옆....

아케브뤼게 지역이 시작되는 곳....

저 건물도 쇼핑몰이지 싶다....





요 트램이 어제 비겔란 파크에 갔다올 때 탔었던...

12번 트램이네...

뒤쪽의 공사 현장은....

국립 박물관 건설 현장.... ^^






저 멀리... 아케르스후스 요새가 보인다...







배 모습이...

마치 바이킹의 ... 뿔이 연상되는....







날씨가 나름 쌀쌀했는데도....

이 사람들...

차~암 밖을 좋아한다.... ㅋ

저렇게 유리 펜스를 높이 설치해서...

바닷바람을 최대한 막아주고....

위쪽에 온열기구를 설치하고는....

굳이 밖에서들 먹는 사람들이 많다... .

나 같으면...

체할까봐... 못 먹을 듯 싶은디... ㅡ.ㅡ

헐~!

근데... 이제 보니..

맨 오른쪽의 금발 뇨자....

웬 반팔???

남들은 모두 패딩 입고 있는 상황인데.... ㅎㅎ







앗~! 뫼벤픽 Mövenpick 아이스크림이닷~!

춥긴 했는데....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져서.... ㅎㅎ






스위스 초콜릿 Swiss Chocolate을 골랐던 것 같다.... ^^







추울 때 먹는 아이스크림....

또... 묘하게 맛있다.... ㅎㅎㅎ












1948... 옛 부두의 흔적을 잘 살린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완전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다....






스타벅스... TGI.... 익숙한 상호들이.... ^^







날씨가 좋았다면...

이 벤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을까나....





하~ 참으로....

감성적 거리 뷰네.... ㅎ

벤치도... 나무도....

하나의 미술 작품인 듯.....













요 나무....

우리나라에선 보질 못한 듯....

궁금하다... 나무 이름....





부두에....

요런 식당이라니....

중국음식점인데....

꽤나 고급스러워 보이더란....







노르웨이 식당.....





아케브뤼게를 걷는 내내....

많은 조각상들과 만날 수 있었다....





고급 맨션들이다....








국민 5~6인당...

보트 1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 동네는...

고급 주거지이니....

다른 곳보다 보트가 더 많겠지 싶다....


집에서 나와....

차를 몰고 어딘가 볼일 보러 가듯이...

요 작은 보트를 타고...

바닷물을 가르며...

어딘가로 가는 상상....

ㅎㅎ

그저... 상상뿐일 생활이네... ㅋ






물 위를 걷는 사람이네... ㅎ

마치..

예술의 거리인 듯....








물이 계속 흐르면서....

이 커다란 공이 계속 돌아가고 있더란....

보기보단 가벼운 모양....





월요일 오후인데다....

날씨도 스산하고....

더구나 관광 비수기이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핫한 모습을 보지 못해...

약간 아쉽긴 했다....













오른쪽 화려한 그림이 그려진 건물은...

스케이트 보드장이라는 듯...






분수... 참 특이하네....








어느 건물에 붙어있던....

아케브뤼게를 중심으로 한 오슬로 시내 사진....






아... 여기 아케브뤼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건물들이...

넘 많았다....

눈호강을 얼마나 했던지.... ㅎ






흠~ 아저씨가 한 분 서있던데....

누군지는...

모름... 모름.....






아무런 설명이 없었단.... ㅡ.ㅡ







아케브뤼게의 거의 끝 지점 쯤에 있는....

아스트룹 피언리 현대 미술관 .......

Astrup Fearnley Museet for Moderne Kunst....







현대 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사설 박물관이다....

파리의 퐁피두 센터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 Renzo Piano 가 재설계한 것이라고 한다....






저 탑 같이 생긴 The Sneak Peak.....

전망대라고 한다....

안에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것 같은데....

유료인지... 무료인지 확인도 안 해봤네.... ㅋ

유료라면 걍 패쓰지만.....

무료였으면...

한번 올라가볼 걸 그랬나???






Albert Nordengen....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슬로 시장이었다고 한다....







미술관에나 있음직한 작품이....

거리에.... ㅎ






저 앞은...

바다다....





이 맨션....

정말 고급져 보인다..... ㅡ.ㅡ






건물 외관 ... 마감 처리가...

참으로 독특하다...

유리 펜스를 저런 식으로...

수풀 그림을 넣어...

디자인 측면을 강조한 것은...

처음 봤고....

참으로 맘에 든다.... ^^

바로 앞의 미술관 나무 벽면과의 대비도...

멋지다....







바로 앞에 바다를 두고....

미술관을 두고....

이 멋진 곳에 사는 사람들은 ....

얼마나 행복할까나.....







역시... 현대 미술관이다... ㅎㅎ






옆으로 서있는 남자....






아주 특이한 외관 때문에...

건물 자체만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ㅎ

실은...

우리도...

건물 외관만 봤다는....








정말 깔끔한 동네다.... ㅎ






현대 미술관 앞....

추브홀멘 조각 공원 Tjuvholmen Skulpturpark 이다....

말이 조각 공원이지...

그닥 넓진 않고...

아담한 규모더란....





바다 바로 앞....

아케브뤼게 끝지점에서 서서 뒤돌아본.....







가장 바다 가까이에 있는 두 맨션이다....

ㅎㅎ

둘 다 완전 내 스딸~!







더 이상 나가면.....

사망하실 수도 있으니.....






다시 돌아가도록 하자....






이 끝부분......

큰 돌들을 놓아서 처리한 부분도....

좋네.... ㅎ





오리 가족이 나들이 나온 듯.... ^^








저~~~기 왼쪽 잔디 위에....

까만 공 두 개....

ㅎㅎ

공이 아니라...

루이스 부르주아 Louise Bourgeois아이즈 Eyes 라는 작품이다....

루이스 부르주아는 우리에겐...

커다란 거미 ...마망이라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이다...


오른쪽의 하늘색, 주황색 작품은....

오스트리아 작가 프란츠 웨스트 Franz West 의....

 아티스트 의자 Künstlerstühle ......








시간 여유가 되었더라면...

좋았을 걸...

약간 아쉽긴 했다....








이 쌩뚱맞아 보이는 작품은....

스위스 작가 우고 론디노네 Ugo Rondinone 의....

Moonrise sculptures east 중 하나라고 한다....

12개의 달 중에서...

11월을 나타내는 작품이라고.... ^^







멋진 미술관....

아스트룹 피언리는 외관만 보는 걸로 ....

아케브뤼게 탐방은 마무리를 하고.....

이제....

저녁 식사를 하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