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북유럽 2017

시에라 볼텐 가는 길...... 노르웨이.... 9/10

blue63 2019. 1. 2. 01:20




2017. 9. 10. 일..... 9일차












이번 여행에서 ....

이틀.... 두 번의 트레킹을 계획했다...

원래 노르웨이 3대 트레킹을 다 하고 싶었으나....

그 중....트롤 퉁가는 왕복 27.5 km 에...

10시간~ 12시간 정도가 걸리는 코스라서...

완전 내 능력 밖~!!!

아예 쿨하게 포기했고.... ㅎ

시에라볼텐과 프레이케스톨렌...

두 곳 트레킹을 하기로 일정을 잡았다.... ^^







시에라볼텐과 프레이케스톨렌은 둘 다...

뤼세 피오르에 있기 때문에....

트레킹 일정이 이틀 연거푸 잡힐 수 밖에 없더란....

오늘은....

시에라볼텐 트레킹을 한다....






어젯밤 카페리 사건(?)으로 인하야.....

뤼세보튼이 아닌...

요플란에서 출발하게 되어...

시에라볼텐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더구나....

오늘은 일요일이라....

호텔 조식이 8시부터 시작이라서....

출발 자체도 늦어졌다....

ㅡ.ㅡ







만약....

원래 계획대로 뤼세보튼에서 숙박을 했더라면....

시에라볼텐 주차장까지는 ....

헤어핀이 계속되는 난코스이긴 하지만...

20분 정도 걸린다고 했던가?

그래서 뤼세보튼에 숙소를 잡았었던 건데....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로 인해서....

요플란에서 숙박을 하고 출발하게 되는 바람에....

위 지도에서처럼....

빙~~~~ 돌아서 가야만 했다....




호텔 직원에게 묻고 또 물어....

시에라볼텐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가는 것인데도....

3시간이 넘게 걸린다...

ㅠㅠ






3시간 넘게 이동하는 동안.....

해 쨍쨍이었다가....

갑자기 흐려졌다가....

날씨가 변덕을 부린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아서....

기분 좋음이었다.... ㅎㅎ








가다보니....

공사 구간도 있다.....

기다렸다가...

인솔 차량을 쫓아서 간다.....







구름이....

차~암 낮게도 깔렸있다....

아니...

여기가 지대가 높은 건가??? ㅋ






3시간이 넘는 이동이기에....

잠시 쉬어간다....







화장실 이용하려고 들어갔는데.....





오~! 

여기 특이하다....

바위 벽면을 그대로 이용했다.....






이런 저런 소품들을 팔고 있었는데.....

컬러별로 디스플레이를 해놨더란....






바위를 그대로 살려서 건물을 지었고.....

무슨 전시장처럼....

동물 박제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ㅎㅎ

블루 코너다..... ^^







갈 길이 바쁘다 보니....

화장실 다녀오면서....

몇 장 휘리릭~ 찍고는.....






다시 ...

길을 재촉한다....








ㅎㅎㅎㅎ

길 가장자리에....

동행(?)하는.....

양님들....







그래도....

길 복판으로 뛰어들지 않고....

가장자리로만 걸어주니...

고맙~ ㅋ






계속 날이 이렇게만 화창해줬음...

얼마나 좋았을까.... ㅋ







꽤 고지대로 올라온 느낌이다.....








호수도 보이고.....








오오~!!!!

저기~!!!!

드디어 주차장이 보인다.... ^^








주차장에 점점 가까이 다가간다......






가슴이....

콩닥 콩닥 뛴다.....

과연....

오늘....

잘 해 낼 수 있을까???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