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오사카,교토,고베 2013

고베...셋째날(2).....아리마 온천, 고베 야경

blue63 2013. 5. 7. 18:33

2013. 4. 21

 

 

 

 

다카시마야 백화점 식당가에서 

에비동을 맛있게  드셔주시고....

고베로 고~~~

 

고베는 효고현 남부에 있는 도시.....

일본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자....

3번째로 큰 무역 항구 도시라고.....

1868년 개항 이후에는 본격적인 국제 무역 도시로 성장해

서양과 활발하게  교류했다고....

 

 

 

 

 

 

대부분의 안내책자에서......

고베로  가는 방법은....

한큐 고베 본선이나....한신 본선을 타고 ....

고베의 관문인  산노미야역에서 내려.....가는 방법을 소개.....

좀 일찍 가게되면....고베의 다른 곳도 둘러보려 했으나....

이미...

오전 일정과 점심 먹는데 까지.....시간이 많이 흘렀으므로....

아리마 온천으로  바로 가서...

온천하고......고베 야경 이나 보고 오는 걸로 계획  살짝 수정....ㅋ

아리마 온천으로 바로 가려면.....

위의 두 방법이나....아니면 오사카에서 직접 버스를 타고 가는게 좀 더 편하다고는 하더란....

(산노미야역에서  아리마 온천역까지  전철을 두번 갈아타야 하므로  ㅜ.ㅜ)

그런데... 그 버스는 간사이 쓰루 패쓰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표를 구입해야한단....

그러면... 또  간사이 쓰루 패쓰 의미가 별로 없어지기에.....

우린  좀 불편하더라도....

우메다 역에서  한신 본선을 타고 산노미야역으로 가기로...... ㅋ

 

그.런.데.

우메다역에서...... 우연찮게 어떤 교포 분을 만나게 되어서.....

그 분 덕에.....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단.....^^*

 

 

 

 

위 지도에서.....오른쪽이  오사카....

우리가 그쪽에서 전철을 타고....삼각형 왼쪽 꼭지점의 산노미야 역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삼각형 윗 꼭지점의 아리마온천으로 가려는 걸....

그분께서....본인이 살고 계시는 아시야란  곳에서 내려...

(아시야역은 우메다역에서 산노미야역 그 2/3 정도 지점....)

버스를 타고 가면 아리마 온천이 훨씬 가깝다고.....

그분 아파트 뒤쪽으로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라네....ㅋ

참!  산노미야역에서 아리마온천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도 되긴 하는데....

버스 배차 간격이 한시간....

그런데 아시야에선 버스 배차 간격이 30분 간격이니....

이것 또한 유리하고.....

 

우얗든지.....

첨엔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나중엔 그분의  권유대로 하기로...... ㅋ

(왜냐면... 그때 그냥 이야기만 듣기로는.... 지도상으로  위치가 저런지도 잘 몰랐고...

낯선 사람의 말을 100% 믿는다는 것도 그렇고.... ㅜㅜ

그런데....나중에 집에 와서

지도를 검색해보니....

헐~ 저런 삼각형 구도가 그려지더란....

그분께 얼마나 감사하던지....

일반 관광객들은 이렇게 아시야란 작은 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아리마 온천으로 가는 방법은

잘 모를 듯.....)

그분을 못만났더라면.....분홍색 노선대로

산노미야까지 가서... 버스든  전철이든  아리마온천까지

약간은 거슬러(?) 갔을 건데...

우린....

그분 덕에 너무나 다행히  아시야역에서 미리 내려

푸른색  노선으로  질러갈 수 있었단..... ^^*

아마도...

최소 한 시간은  절약할 수 있었지 싶다....

(실제 길은 저렇게 직선이 아니겠지만...

지도상에서 길을 잘 모르니

걍~ 대충~ 직선으로 표시 ㅋ)

 

 

 

 

 

아시야역에서 내려

전철 철로 밑의 굴다리를 통해 여기 횡단보도까지 와서

잠시 뒤돌아 아시야역을 찍었단.....

 

 

 

 

요 앞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 소나무 가로수 쪽으로 조금만 가면 버스 정류장이.....ㅋ

 

 

 

 

적당히 정비된  천변.....

 

 

 

 

특이하게도  가로수가  소나무......ㅎㅎ

일본에선 소나무가 안비싼가???

바로.... 버스 정류장 등장 ㅋ

 

 

 

 

 

그 교포분의 집은....

저기 보이는.....

산쪽에 있는 아파트..... ^^

 

 

 

 

 

 

헐~~~

여기 일본 맞아?

집들이....

예사롭지가 않다......

일본답지 않은......완죤 대저택  수준의.....;;;;;

이것도 나중에 알고보니.....

아시야란 곳이....

오사카와 고베 사이에 있는 부촌이라고.....ㅋ

 

 

 

 

 

 

 

참으로......평화로워 보이더란...... ^^

 

 

 

 

^.......^

 

 

흠~   한마디로.....

부자 할아버지들의  산책이란.... 말씀.... ^^*

 

곧 버스가 왔고.....

자그마한 부촌  아시야를  지나 ....

산 언저리쯤에 있는 아파트 앞에서 그분은 내리셨고.....

버스가 떠날 때까지....

안움직이시고 우리에게.......손을 흔들어주시던.....

 

정말.... 감사했어요....꾸벅~   ^^*

 

그분이 내리자마자.....

버스는 꼬불 꼬불 산길로....ㅋ

마치....

우리나라의  한계령 같은 느낌.....

굽이 굽이 올라가는 산길을  제법 올라가더니.......

어느 순간...

눈 앞에 펼쳐지는......ㅋ

 

 

 

 

 

우리만 탄성을 내지른 게 아니고.....

버스 안에 있던 다른 일본 사람들도.....거의  다 ㅋㅋ

 

 

 

 

 

 

 

 

흠~~~ 이 광활하게 펼쳐진  도시가.....

첨엔  고베시만인 줄 알았단......ㅋ

근데.....나중에 알고보니.....

방향 상으로....

이쪽은   오사카 일부와.... 저 멀리로는 교토까지......

다시 말해서......

간사이 지방이었던 것..... ^^*

 

 

 

 

요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

저 오른쪽 즈음에  약간 고층빌딩군이 있는데.....

아마도 거기가....우메다역 근처일거란.... ^^

 

 

 

 

그리고......또 하나의 너무 기분좋은 보너스~~~

 

고베에서.... 롯코산(六甲山)이란 곳도 좀 가보고 싶었었는데......

시간상...도저히 안되겠기에  그건 애초부터 과감하게  포기.....

그랬는데....

글쎄....그랬는데.....

 

넘 깜짝 놀라....

사진도 못찍었다.....ㅜ.ㅜ

여기  전망대 정류장에서  5분 가량(?)  쉬던 버스가.....

다시 출발.....

출발하자마자... 내 눈앞에  보인

엄청 큰 대형  표지판에.....

 

MT  Rokko     라고.......ㅎㅎㅎ

 

세상에.....

우리가 구불 구불 올라왔던 ....

그분께서  우리집 뒷쪽 산이라고 표현하셨던....

그 산이 바로.....

고베시의 북쪽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롯코산이었던 것......ㅋ

(집에 와서 사진을 찬찬히 보니.....

동육갑전망대라고 씌여있더란....ㅋ)

아.......얼마나  행운이었던지.....

그분께....다시 한번 감사를...... ^^*

 

 

 

 

 

광활한  간사이 지방의  탁트인 전망을  아쉬워하며 뒤로 하고

조금 내려오니.....

바로  아리마온천이 나오더란.... ^^*

 

 

 

 

 

온천을..... 온센이라 읽더란.... ^^

 

 

 

 

 

유케무리  광장.......

 

롯코산 북쪽에 있는 아리마 온센은......

도고 온천,  시라하마 온천과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온천 중 하나라고.......

아리마 온천의 수질은....

철분이 많아 공기에 닿으면 붉게 산화하는 킨노유와

탄산을 함유한 무색 투명한 긴노유 두 종류가 있다고.....

 

 

 

 

 

킨노유.......

아리마 온천의 2대 온천수 중 하나인  금천을  즐길 수 있는 곳....

킨노유의  온천수는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황금빛을 띠며.....

근데....내가 보기엔....황금빛... 아니고...불그죽죽한.... ㅜ.ㅜ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잠시.....아리마 온천 마을 한바퀴를 하는데.....

한쪽에서  원숭이가 재롱을 피우고 있더란....ㅋ

 

 

 

 

 

 

 

ㅎㅎ  겨드랑이 긁는 시늉 중..... ^^

 

 

 

 

 

 

다이코 하시......

 

흠~~~ ㅜ.ㅜ

이 대목에서 한가지 반성......

여행을 가기 전엔.....책을 좀 들여다보긴 하는데.....

막상 가선....찬찬히 보게 되질 않는단.....

전에  마카오 갔을 때도....두어번 아쉬운 적이 있었고....

이번에도 또.... ㅜ.ㅜ

조금만 더 유심히 들여다봤거나....

아리마 온천에 도착하자마자   관광 안내소에서

아리마 온천 동네 약도도 얻었건만.....

거기에 분명 나와 있건만......

네네하시라고.....

네네의 동상과 함께 아리마의 상징이라고 하던데....

그냥.... 네네하시가 붉은색 다리라는 정도만 입력.....ㅜ.ㅜ

글구...집에서 볼 때....(아래 사진)

다이코하시와 네네하시가 같은 사진이 올라와있어서....

뭔가 잘못 되었구나라고 가볍게 생각하고는   잊었던 듯..... ㅜ.ㅜ

다리 난간에  붉은 색이 좀 들어갔길래.....

아~ 이게 네네하시인가보다.....라고 넘 가볍게 생각하고 넘겼다는.....

분명...다리에 저렇게 다른 한자가 써있구만....

그리고....

조기 위쪽에.....붉은색 아치형 다리가 또 하나 있었건만.....ㅜ.ㅜ

그 다리 사진도 멀찍이서 찍은 줄 알았더니.....

집에 와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그려.....

뭐.... 이미.... 시간은 흘러가버렸고.....

네네하시는....

걍~  내 머릿 속 기억으로만.... ㅋ

 

 

 

 

 

아리마가와 라는 작은 하천......

 

 

 

 

 

 

여긴....그나마 지대도 좀 높고....

산 속이라서인지....

아직.... 벚꽃이 조금 남아있더란..... ㅎ

아닌게 아니라....

여기 돌아다닐 땐.....

좀 추웠단....ㅜ.ㅜ

 

새끼줄을 얽어매놓은 이 바위가....

Tamoto Stone 타모토 바위라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설명되어진 건 없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길래........... 나~도~~~ ^^

 

 

 

 

아리마... 카보닉에이시드 케이크라네......

 

 

 

 

아마도.....아리마 온천수로 쪄낸다는 듯..... ;;;;

 

 

 

 

 

 

 

열개 들이  한 상자  구입....

일인당  2개 씩 ㅋ

 

 

 

 

 

흑~

타코야끼 먹을 때도 안데었던  입 속을......

바로 요 앙꼬 때문에 데었단.... ㅜ.ㅜ

 

 

 

 

 

킨노유  입구 측면에  마련되어 있는  아시유  족탕 코너......

사람들이 많아서.....

좀 나중에 이용하기로.....ㅋ

 

 

 

 

킨노유  윗쪽으로.......

좁은  온천마을 골목길이......

 

 

 

 

전병을 직접 만들어 파는 가게.......

한참을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결국은 안샀단.....

살 걸... 약간 후회되는.....ㅋ

 

 

 

 

 

좁은.....골목길이  정겹다..... ^^

 

 

 

 

다시 킨노유 앞으로 왔을 땐.....

족탕 코너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잠시.....

헐~  넘 뜨겁다....

난 뜨거워서 발을 제대로 넣고 있질 못하겠더만.....

바로 옆의 이 분들은... 잘도.. 담그고 계신다.... ㅜ.ㅜ

 

 

 

 

 

아리마 온천에서의  일정도 모두 끝났고.....

이젠.....전철을 타고  산노미야역으로 고고~~~

고베 야경을 보고....저녁을 먹으면.....된단... ㅎ

 

 

 

 

이제.... 우린  전철을 두번이나 갈아타고....

산노미야역까지 가야한다.....

 

 

 

 

 

일본 기차들은.....

꼭 이렇게.....

기관실도 다 보이게 유리창으로.....

그러다 보니.... 철로도 훤히 볼 수 있고.....

물론 이쪽은 지금 맨 뒤쪽이라  기관사가 없단.....ㅋ

 

 

 

 

 

계속 유리창문으로 되어 있으니.....

건너 건너 칸의 내부도 들여다보이더란..... ㅎ

 

 

 

 

 

앗!   이거슨???   깜놀~

첫번째 갈아타야할 정류장에 거의 다 와갈 무렵.....

갑자기......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으로....

오른쪽에서 전철이 갑툭튀해서....같이 달린다.....흐~미~~~

그러더니.....

정류장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지금 같이 달려온 전철로 갈아타는거란다.....ㅎㅎ

기다림없이 바로 순식간에  환승을 했단...... ^^

 

 

 

 

 

아리마온천  관광 안내소에서 

산노미야역으로 가는 방법을 미리 물어보았던 터.....

두번 갈아타라는 말과 함께....

요 약도를 주더란.....

갈아타고 나서....

유심히 보니....

우리가 지금 첫번째 환승역인 아리마구치역에서 

약간 이상한(?) 방법으로 환승을 했는데.....

약도를 보니... 이해가 가더란...ㅋㅋ

우린 아리마온천역에서 아리마구치를 향해 달렸던 거고....

산다 방면에서 아리마구치를 향해 달려온 전철로  갈아탔던 것......ㅋ

 

 

 

 

두번째  환승역인 다니가미역......

여기선..... 좀... 기다렸단.... ㅜ.ㅜ

 

우리가 내린 반대편 방향  전철을 타야하더란.....

 

 

 

 

 

아리마 온천 동네 한바퀴 할 때.....득템한.....ㅎㅎ

지난번  북해도  노보리벳츠 온천 마을에서 샀던 동전지갑(까만색 베이스)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길래....

이번에 하나 구입.....

계속 보고 다니긴 했는데.....

이렇게 지퍼로 처리된건 그리 흔치 않더란.....

금속 여닫이 장식으로 되어 있어서 똑딱 열리는 지갑.....

금속 때문에....좀 더 무겁단.....그래서 싫어~~~ ㅜ.ㅜ

지퍼로 된 게 마침 있길래.....

붉은 색 계통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뭐..... 화사하기에  용서를......ㅋㅋ

 

 

 

 

 

드뎌..... 산노미야역 도착....ㅋ

아리마온천역에서부터.....거의  한시간에 걸쳐......ㅜ.ㅜ;;;;;;

산노미야에서  우리가 야경을 보려는 하버랜드까지는.....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우린..... 저녁도 먹어야하고......

좀 지치기도 했고....

오사카로 돌아가기도 해야하므로......

(참... 이유가 많다...ㅋ)

하버랜드까지 세 정류장 다시 전철을 타고 가기로... ㅎ

 

 

 

 

 

 

 

하버랜드역에서 내려.....

우리의 목적지....모자이크까지 어찌 가냐니깐......

아예 비치되어있던 ......요 약도를 주고는....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묻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듯....

 

 

 

 

어느 정도  지하도로 가다가......

약도에서 일러 준대로....

어느 지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오니.....

와우~~~ 이런  분위기의......ㅋ

화려한  하버랜드의 밤거리~~~

 

 

 

 

사진이......말이 아니당....쩝~

 

 

 

 

곧....이 우미에 상가가 나오고......

약도에도.....안내 표지판도.....

모두 우미에라고   되어 있었지만.....

안내 책자와... 다른 자료들을 보면.....

여기가 바로 캐널가든이었단....

아마도... 최근에 이름이 바뀐 듯.....;;;;;

 

 

 

 

확실히....젊은이들이 많더란....

 

 

 

 

 

여기에도....후쿠오카  캐널시티에서처럼.....

디퍼 단 파르페에 길고 긴 줄이.....ㅋㅋㅋ

 

 

 

 

 

 

 

 

드뎌....모자이크 표지판이.....ㅎ

모자이크는..... 3층 규모의 복합 쇼핑 센터....

아름다운 고베 앞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서..... ^^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자마자.....

바로 모자이크와 연결이 되더란........

 

 

 

 

 

 

 

우리 나라......여주나 파주  아울렛 같은 분위기의  모자이크.....

젊은이들 쇼핑하기엔 좋겠더만.....

우린... 쇼핑엔 별 관심이 없으므로.....

우선....저녁 먹을 곳을.....ㅋ

 

 

 

 

 

여기 저기 몇군데  둘러보다가......

고베 식당.......

이름도 마음에 들고.....분위기도 괘얀을 것 같아서.....ㅋ

 

 

 

 

 

 

분위기는 대충......

메뉴판을 살펴보니.......

식사?  라기 보단..... 안주류 종류....ㅋ

낮엔 식사류도 되나보던데....

 

 

 

 

 

사실.....

오늘이 마지막 저녁이고.......

오사카로 돌아가서 한 잔 하네 어쩌네 하다가.....

오사카로 돌아가면 시간이 넘 늦어질 듯 해서.......

아예 여기 고베에서 저녁 먹으면서 한 잔 하자고 .......

근데.....

막상..... 주문하면서.... 맥주 주문하려고 했더니만.....

헐~

나만 못마시는 줄 알았더니.....

야들 도대체... 이 나이 먹도록 뭐하고 살았냐~~~ㅋㅋ

일본에선...... 술 못마시는 사람들.....

이 진자에루  많이들 마신다는 명희의 권유대로......

생강 탄산수인  진자에루  네 잔......

정임이만  맥주 한 잔..... ^^

진자에루로... 건배를 외치고.....

생강향이 살짝 나는 게.....맛... 괜찮더란.....

 

 

 

 

 

샐러드.......

 

 

 

 

오뎅......

 

 

 

 

소라.....

 

 

 

 

야끼 우동......

 

 

저녁 식사를 마치고는.......

이제....

고베의  야경을 보러~~~

 

 

 

 

 

 

 

 

대관람차......

우리가 있었던  모자이크 상가와  대관람차 쪽은.......하버랜드......

 

 

 

 

 

고베항을 사이에 두고....그 바다 건너편 쪽....

고베 지진의  참사를 그대로 보여준다는  메모리얼 파크......

우리와 나이가 똑같은  1963년생  고베의 랜드마크인  고베 포트 타워......

파도와 배를 상징하는 독특한 철골 프레임 지붕이 멋진 고베 해양 박물관.....

 

 

 

 

그리고..... 반원형의  오리엔탈  호텔.....

등이 있는  메리켄 파크의  야경은.........

 

아.....정말..... 실망....실망..... ㅜ.ㅜ

물론.... 큰 기대를 한 건 아니었지만.......

이건 쫌.....ㅜ.ㅜ

 

 

 

 

 이게........책자에 소개된......

고베 야경의  전부..... 쩝~

 

 

 

 

모자이크 상가의  요 2층  테라스에서 

야경 휘리릭~  봐주시고는......

다시....전철을 타러~~~

 

 

 

 

 

 

아까....줄을 많이 서있던  디퍼 단  크레페......

지금은  별로 안섰길래.....

모두 하나씩.... ^^*

 

 

 

 

 

 

 

난.....딸기, 바나나 크레페로~~~ ㅎ

아~~~

맛있어......

넘..... 행복한  후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