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오사카,교토,고베 2013

오사카...넷째날(1).....난바 파크스, 도구야스지, 구로몬 시장, 홋쿄쿠세이

blue63 2013. 5. 8. 18:37

2013. 4. 22

 

 

 

호텔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를 하고......

호텔 체크 아웃.....

첫날.....가방을 끌고 왔던 그 길을.....

다시 또 가방을 끌고.....

 

 

 

 

바닥에도....... 안내 표지판이....ㅎ

우린....요츠바시선을 타러 고고~~~

 

 

 

 

 

혼마치역.......이젠 안녕이구나  ㅎ

 

 

요츠바시선을 타고  두 정류장.....

첫날... 공항에서 호텔 찾아갈 때와 거꾸로.....ㅋ

난바역에 내려서....

긴 긴 지하도를 통해 난카이 난바역으로......

난카이 난바역.....공항선 타는 바로 근처 라카에

가방들을  넣어놓고.....

마지막 일정을 향하여 고~~~ ^^*

 

 

 

 

 

난카이 난바역 바로 위에 있는......

난바 파크스~~~

 

 

 

 

 

난바 파크스  자체는 복합 상업 시설이므로.....패~쓰하고.....

 

 

 

 

그 외부에.....파크스 가든을 구경하러~~~

 

 

 

 

 

이때가  10시가 조금 못된 시각......

시간이 좀 일러.... 아직 오픈을 안했단다.....

10시에 오픈이라고.....

잠시 기다리다가.....

파크스 가든 첫 손님으로  입장.....ㅋㅋ

 

 

 

 

 

아...... 난 정말  꽃이름엔  재주가 없으므로...... 패~쓰~~~ ;;;;;

파크스 가든은  ....... 꽃들이 한창..... ^^

친구들은 꽃만 보면.... 좋아라 사진 찍느라 정신없더만.....

난 아직......ㅋ

덜 늙은 건가..... 아님... 갠적인 취향 때문인가.......

무튼... 그래서리....

꽃은 참 많이 봤는데....

내 카메라에 들어있는 꽃사진은 몇개 안된단.... ㅜ.ㅜ

 

 

 

 

 

여기 저기 아기자기하게.....

난바 파크스를 설계한 사람은.....

도쿄의 롯폰기 힐즈와..... 후쿠오카의  캐널 시티.... 홍콩 몽콕의  랑함 플레이스를 설계한 유명 건축가....

존 저드  Jon  Jerde'초록과의 공존'이라는 테마 아래 설계했다고.....ㅎ

 

 

 

 

 

이 사진도.... 친구가.....꽃이 엄청 크다고....

손이랑 비교해서 찍어보자고 해서.....ㅋ

꽃 자체는 안예쁜 듯..... ㅜ.ㅜ

 

 

 

 

무튼.... 푸르름은 좋긴 하다.... ^^

 

 

 

 

 

아직은 시간이 일러 문을 열지 않은.....

아마.... 식당 겸 카페?  정도 였던 듯......

 

 

 

 

이 정도쯤 올라와서 보니.....

후쿠오카의  캐널 시티와 많이 흡사한 분위기.....ㅋ

 

 

 

한켠에....꽃나무가 이쁘게 자리하고 있더란......

이름은.... 당연히 모르고.... ㅜ.ㅜ

 

 

 

 

 

 

캐널 시티와 정말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

 

 

 

 

파크스 가든을  다 둘러보고  내려오면서......

 

 

 

 

 난카이 난바역 바로 위에 위치한.....

호텔  Swissotel  Nankai......

아...... 저런 호텔에 묵으면.....얼마나 좋을까나....ㅎㅎ

저 호텔 객실료는 얼마나 되려나......

아마도... 꽤 비싸리라......

일단... 아주 요지에 자리하고 있으니.....ㅋ

8년전.... 싱가폴 갔을 때......

Clarke Quay  클라키에 있는  Swissotel 에 묵었었는데..... ^^

 

 

 

 

 

파크스 가든을 나오면서.....

 

 

 

 

요건... 완전히 빠져나와.......

도로에서 찍은  파크스 가든 전체적인 모습......^^

 

 

 

 

부엌용품  전문 상점가인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 구경을......

 

 

 

 

 

도구야스지.......

 

 

 

 

 

첫날.... 치보에서 오꼬노미야끼 먹을 때.....

그 종업원들이 쓰던 도구도 있고....ㅋ

개인용 작은 것도 있더란....

 

 

 

 

 

 

 

일본은....

요런  종지 종류가 참 많이 발달한 것 같다.....

 

 

 

 

 

이번엔.......

170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는......재래 식자재 시장....

구로몬 시장으로  넘어가  구경~ 구경~~~ ㅋ

 

 

 

 

이것 저것.......필요한 것들 구입하다가.....

 

 

 

 

바로.... 요 가게에서......

 

 

 

 

직접 회를 떠서 바로 스시를 만들어 파는 가게....

참치회가 넘 싱싱해보여.......콜!!! ㅋ

저기 안쪽에.....

테이블이  몇개 마련되어 있어서......

포장된 걸.... 계산하고  저기 앉아서 먹으면 된다는.....

 

 

 

 

관자에  소스를 발라 놓았네......

요것도 맛있었고.....

 

 

 

참치 뱃살이라는.... 오오토로 스시......

위 사진에서 약간 흰 빛깔을 띄는........위 왼쪽 세개.....

아....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ㅋ

오오토로보다  한 단계 아래라는 추우토로  초밥도 맛있었고.......^^

이 집 참치는 정말 싱싱했던 것 같다.....

여즉 먹어본 참치 중.....젤 맛있었던  듯.....

 

 

 

 

 

 

 

 

약국 간판도 특이......ㅋ

 

울장남이  강추했던.......90년 전통의  오므라이스 원조...홋쿄쿠세이....

그 집은 내가 첫날부터....

꼭 가야한다고 노래(?)를 불렀으므로.....ㅎ

오늘  점심은.... 그 집에서 먹기로.....

요 위의  오오토로 초밥은.....간식이었고....ㅋ

정확한 위치를 몰랐기에......

사람들에게 물어서.....

대충... 위치를  확인해 놓고........

 

 

 

 

 

도톤보리 운하 바로 앞에 있는 

 저 노란 대형 관람차 에비스타워로 유명한  돈키호테로......

돈키호테는 심야 영업과  압축 진열로 유명하다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듯.... ^^

 

 

 

 

돈키호테 입구에서 바라본......

도톤보리 운하와  에비스바시 다리.....

 

 

 

 

 

ㅎㅎ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오나보다......

여기서..... 울장남이  꼭 사오라했던....

돈코츠 라멘  등을 샀단.....

 

 

 

 

돈키호테 쇼핑을 끝내고......

홋쿄쿠세이로 가기 위해서......

에비스바시 다리위로......

거기서 바라본.....

신사이바시스지......

첫날... 우리가 두 번이나 왔다 갔다했던..... ㅎ

월요일 오전인데도.....

저 사람들 머리들 좀 봐~~~

엄청난 인파다..... ^^

 

 

 

 

이제..... 홋쿄쿠세이로 가기 위해서.....

큰 길인 미도스지 도로를 건너서 고고~~~

 

 

 

 

길가는 사람에게 또 물어서.......

골목 쪽으로 들어서니.... 짜~짠하고 나타난......

바로 그집.... 홋쿄쿠세이.....^^

 

 

 

 

오사카에서.... 오므라이스의  발상지가 어디냐고 물으면....

누구나 이 가게를 추천한다고.....홋쿄쿠세이...

 

 

 

 

일찍부터  서양과 교류하기 시작한 오사카.....

서양의 먹거리와.... 일본의 먹거리가  만나서.....

새롭게 재탄생된 요리들이 몇가지 있다고.......

바로 이 오므라이스와.... 함박 스테이크.... 돈가스 등이 그렇다는데......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다.... ;;;;;

 

 

 

 

와우~~  안으로 들어가니.....

예쁜 중정이.... ㅎ

 

 

 

 요 가운데 정원을 둘러싸고.....

'ㄷ' 자로  식당이.... ㅎ

 

 

 

 

전좌석이  다다미방으로  되어 있다고....

 

 

 

 

 

 

여기도....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많이 오나보다.....ㅎ

난... 새우 오므라이스 ^^

 

 

 

 

런치 특선 정도 되는 것 같다.....

평일  낮시간에만.....

샐러드와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해서 좀 저렴하게...

친구  셋은 요걸 주문했고....

 

 

 

 

와우~~~ 기대~   기대~~~ ㅎ

 

 

 

 

아.... 맛있다......ㅎ

오므라이스가..... 촉촉하니.... 부드럽고..... 그리 기름지지도 않고.....

꽤나 수준급이었단..... ㅎ

정말... 맛있게 먹었다.....

비록 마지막 날이었지만..... 이렇게 찾아오길.. 넘 잘한 듯.... ^^

 

 

 

 

 

흠~  샐러드를 따로 주문했었는데.....

요것도....드레싱이 참 맛있더란......

나중에  나올 때 보니....요 수제 샐러드 드레싱을 판매하길래.....

모두 다 하나씩 구입.....ㅋ

요즘.....

열심히 드셔주시고 있다는.... ^^

 

 

 

 

후식으로.....홋쿄쿠세이가 만든  토마토 아이스크림이 있다길래......

 

 

 

 

 

 

 

흠.... 토마토  아이스크림이  맛있어 봤자지.... 하고  한 입 베어물었는데.....

 

 

 

 

와우~  요것도  기대 이상이네.......

맛있었다... ㅎㅎ

 

 

 

후식까지.... 아주 맛있게 식사를 끝내고는.....

나오면서....

또 사진 몇 컷  ㅋ

 

 

 

 

 

 

 

 

 

바로... 요기  요  드레싱.... ^^*

 

 

 

 

 

 

 

1922년에  개업했다고 하니....

9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라는...... ㅎ

 

 

 

 

 

 

 

신발장도..... ㅎ

아주 아주 흡족한 맘으로.......

홋쿄쿠세이 문을 나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