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전국 방방곡곡......

태안으로.........

blue63 2011. 10. 21. 20:47

2011. 10. 19

 

 

 

대학 친구들과 떠난 서해안 여행...

당진에서 20년 넘게 병원을 하고 있는 화영이의 안내로......

이쪽 동네는 ..

화영이의 나와바리 ㅋ

근데....

지난 번 산들걷기에서 갔었던 태안 노을길 걷기 코스와 거의 같은 코스였다는.....ㅎ

 

 

개포동 명미네 집에 9:30 AM 에 모여서....

화영이 차를 타고 출발 !!!

근데... 헐~ 이게 뭐야 ㅋㅋ

차 안에서 가면서 먹을 간식 조금씩만 가져가기로 했는데.....

넷이 모여보니 이룬~~~

간식거리가 장난이 아니었다는.....ㅎㅎ

 

 

 

 

 

명희가 가져온 쌀튀밥... 에궁 좋아라~  ^^

 

 

 

 

명미가 가져온 칼로리 제로라는 탄산수.....

 

 

 

 

글구 이 많은 과자들과 오징어들......ㅜ.ㅜ

사진에 보이는 게... 다~ 가 아니라는.....;;;;;

결국...

가져간 간식의 30% 정도 밖에는 못먹었다는.....끌~

 

 

 

 

 

 

잠시 내려서 휴식.....

천수만 철새 도래지...............

철새들이 장관을 이룰 그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아쉽 ㅜ.ㅜ

 

 

 

 

태안 백사장항......

화영 여사께서 자기네 몇년 째 단골이라며

자신있게 찾아들어간 삼호횟집.....

ㅋㅋ

다~ 먹고 나온 뒤에.....

하는 말...

에궁~ 이 집이 아니라...

바로 옆집 오뚜기 횟집이었네 그려..... ㅋㅋ

이를 어쩔~~~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들의 현주소.....;;;;;

 

 

 

 

 

새우 소금구이.....

새우 크기가 그다지 크진 않았고....

 

 

 

꽃게탕.....

꽃게가 아주 달더란.... ^^

 

자~알 먹고 나와선....

바로 앞 수협에서 꽃게 포장까지.....

애들이 자기네는 2 kg 씩 사면서...

나더러는 1 kg 만 사라네...

쩝~

그려 알어~~~

내 분수를 아니...

난 1 kg 만............ㅋ

 

 

 

 

 

차를 타고 꽃지 해수욕장으로 이동......

와우~

차를 타고 가도 한참이던데....

 그 거리를 딱 한 달 전에 걸었었다니..... ^^*

 

꽃지 해수욕장에 도착해 바다를 바라본 순간 깜놀~~~

한달 전쯤 산들에서 갔을 때는....

완죤 바닷물 속에 있었던

"섬" 이었던 할배 , 할매 바위가....

이번엔 완죤 모습을 드러내고 있더란......ㅎ

 

 

 

 

 

 

아~ 여기가 국립공원이었구낭~~~ ^^*

 

 

 

 

 

 

 

 

아마도 얘가 할매 바위겠지???

요 할매 바위는....

이쪽 방향에서 볼 때만...

젤로 날씬하고 이쁘고 멋있다는.....ㅋ

다른 방향에서 볼 때는

좀 펑퍼짐하고....밸로 안예쁜.....ㅎㅎ

 

 

 

 

할배 할매 바위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동안 내내~~~

우리를 괴롭히던(?) 역광이

돌아서서 나올 때는 ....

선명한 그림자를 만들어 주더란....ㅋ

덕분에

그.림.자.. 놀.이.  ^^

 

 

 

 

 

 

 

전에는

안면도 롯데 캐슬..... 로 알고 있었는데...

가보니 오션 캐슬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나???

 

 

 

 

오션 캐슬에서 테이크 아웃 커피를 사가지고.....

오션 캐슬 앞마당(?) ...

소나무와 나무 데크가 멋지게 어우러진

"바람 아래 광장" 으로.......

 

 

 

 

 

아.....

여기에서의 시간이 넘 좋았다는......

 

눈 앞에는 시원스런 바다가......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너무나 달콤한 바람도.......

넘....

고팠던 커피......

그리고 우리의 한바가지 수다......ㅋ

 

 

 

 

 

 

 

 

 

오션 캐슬에서 나와서는.....

바로 근처에 있는

안면도 자연 휴양림으로......

 

 

 

 

쭉쭉  시원스레 뻗은 소나무가 너무나 좋았던......

 

 

 

 

 

 

 

숲 속 안쪽에는 펜션들도 있었고.....

하루 쯤 와서 펜션에서 자면서

푸~욱 쉬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ㅎ

 

 

 

 

 

 

 

 

노오란.....

기울어가는 햇살을 받고 있는 휴양림이 넘 아름다웠단..... ^^

 

 

 

 

 

마치....

인위적으로 조명을 비춘 듯.....

벤치에만 자연 햇살이.... ㅋ

 

 

 

 

 

 

 

 

ㅋㅋㅋ

여행 중에는

꼭 !!!

휴게소에서 우동을 먹어줘야한다는.....

모두의 일치된 생각으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우동을.....

 

배는 하나도 안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우동 한 그릇 씩을 뚝딱~~~ ㅋ

 

 

 

이렇게.....

우리들의

가을 서해안 여행은

끝을 맺었단...

 

 

 

 

 

 

 

walk  &  walk  ........

태안 해변길.... 그 중에서 노을길을 걷다

핸펀으로 찍은 사진으로만

포스팅을 했었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