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여행 첫도시의 설레임(2)......켄싱턴 가든, 대영 박물관, 세인트 판크라스 역....런던, 영국

blue63 2014. 5. 8. 00:12

 

 

 

 

2013.8.7

 

 

 

 

국회의사당...타워 브릿지....웨스트민스터 사원....버킹엄 궁까지....

그야말로 점찍기 식의 오전 관광을 마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점심 식사를 하러 이동.....^^

 

 

 

 

 

ㅎㅎ 빅버스 티켓을 구입하는 곳인가 보다.....

언젠가....

어느 도시에선가는...

저 빅버스를 한번쯤은 타볼 기회가 있겠지.... ^^

 

 

 

 

 

ㅎㅎ 저런 클래식한 2층 버스도 있네.....^^

일반 관광버스인지.... 아님 그 유명한 해롯 백화점과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ㅋ

 

 

 

 

 

 

 

 

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보게 된.....

Victoria & Albert Museum  자연사 박물관......

여기도 자녀들 손잡고 나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엄청나더란......

 

 

 

 

 

 

드뎌......우리가 점심 식사를 할 식당 도착....ㅎ

꽃장식이 참으로 예쁜 건물이었다.....

이탈리안 식당이네....

 

 

 

 

 

미니 2층도 있는 실내는.... 아기자기.....^^

 

 

 

 

 

 

식전 빵.....

 

 

 

 

 

샐러드.....까지만 사진이 있고 그다음은......없당... ㅜ.ㅜ

도대체 이번 여행에선..... 뭐에 홀렸던건지.....

평소.... 여행 중의 먹거리는 꼭 사진으로 남겨놓는데......

이번 여행에선....

날짜가 길다보니 물론 끼니수도 많았지만.....

대부분...... 이렇게 앞에 한두장만 찍고는

그 다음... 메인 요리는.......ㅠㅠ

제대로 사진을 남긴 건.... 아마도 두~세끼 정도???  ㅡ.ㅡ

이날 점심은....

로스트 비프였었다......;;;

 

 

 

 

 

 

 

 

 

 

식사 후엔.... 켄싱턴 가든 Kensington Garden.....

잠시 산책.....

저 동상은....알버트 왕자 기념비란다......

분명.... 저 동상 바로 아래까지 가서 사진도 찍었건만.....

인물 사진 외의 사진은 요거 딸랑 한장이네그려....쩝~

 

 

 

 

 

 

 가운데 길다란 인공 호수를 사이에 두고....

하이드 파크와 마주하고 있는....

면적은 거의 비슷한 듯?

이왕이면.... 하이드파크엘 가보고 싶었는데.....ㅎ

솔직히... 켄싱턴 가든도.... 가봤다고 하기에는 쫌.....ㅡ.ㅡ

저 넓은 공원에서....

완죤 가장자리에 있는 알버트 왕자 기념비 앞에만 살짝 가봤으니....;;;

 

 

 

 

켄싱턴 가든 바로 길 건너에 있는

로열 알버트 홀  Royal Albert Hall.....

켄싱턴 가든을 거닐다가....

로열 알버트 홀에 관심이 가길래....

잠시 길 건너 가서 외관을 한바퀴 돌다가....

급 커피 땡겨서....

홀 1층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 급히 테이크 아웃 ㅋ

영국에선....take out 보다는  take away 를 더 많이 쓰는 듯....

 

 

 

 

 

 

 

바로 조기서.... 테이크 어웨이해온 커피.... ^^

 

 

 

 

 

이번 여행에서.....

마음에 드는 몇 장의 사진 중 하나...... ^^

 

패키지 여행의 피해갈 수 없는 코스 중 하나.....

상품점 방문..... ㅠㅠ

내가 젤 싫어하는..... ;;;;

우린..... 바로 밖으로 나와서 근처 거리 구경을....ㅎ

한블럭 더 위쪽으로 올라가니.....

요런 거리가 나오더란..... ^^

 

 

 

 

 

이 건물들 중...... 왼쪽에서 두번째 쯤인가???

와우!  애플 매장이 ㅋㅋ

어디건.... 애플 매장은 와이파이가 빵빵~~~

바로 들어가서..... 매장 한 켠에서

와이파이 실컷 쓰고 나왔단..... ㅎ

카페에 사진도 올리고....

카톡도 하고....

페북에도 사진 올리고.... ^^

페북에 사진 올리면서 위치를 보니....

Apple Store - Regent Street 라네...... ㅎ

 

 

 

그때.... 애플 매장에서 페북에 올렸던.... ^^;;;

 

 

 

 

 

 

대충 시간 맞춰서..... 약속 장소로.... ㅎ

 

 

 

 

 

맥도날드 매장이.... 우리나라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 ㅋ

 

 

 

 

 

유럽인들은......

건물에 꽃장식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저리 노천 카페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노천 카페는 물론 나의 로망이기도 하지만.....

저렇게 바로 차 앞에서....

비좁은 상황은...... 쫌..... ㅡ.ㅡ

 

 

 

 

 

 

 

 

대영 박물관 The British Museum ....

듣기론....

세계 3대 박물관이....

루브르 박물관, 대영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이라는데......

만일 이 기준대로라면... 이번 여행에서 세군데를 다 가봤다는....ㅋ

근데....

세계 3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들은.....

누가 무슨 기준을 가지고 말을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또... 경우에 따라서 한두개 정도가 바뀌기도 하니....

신뢰도의 문제가.....ㅋ

 

 

 

 

 

 

 

 

대영 박물관의 특징은.....

자기네 유물은 거의 없는 듯.......???

대부분의 소장품이....

모두 다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것들......ㅋ

 

 

 

 

 

 

대영 박물관에서의 백미라는 로제타 스톤.......

 

 

 

 

 

한참 들여다봐주시고....

솔직히... 들여다본다고 뭘 알겠냐마는.....ㅋ

그 옛날 옛적에....

(비석의 연대는 기원전 196년이라고....)

돌에 저리 글을 새긴다는 게 그저....

대견하고 놀라울 뿐.....

 

 

 

 

 

 

 

로제타 스톤 비문은.....

그리스어, 이집트 히에로글리프어, 이집트 대중언어의

세 가지 언어로 되어있다고....

기원전 305년부터 기원전 30년까지 지배했던

이집트의 그리스 왕조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가

여러 차례 발표했던 법령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

 

 

 

 

 

 

 

 

여긴 또....

파르테논 신전의 유물들을...... ㅡ.ㅡ

 

 

 

 

 

 

 

 

 

 

 

 

참으로.... 대단한 영국인이란 생각이....;;;

약소국의 아픔... 슬픔으로 박물관을 세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면에....여기에 가져다 놨으니.... 이만큼 보존이라도 되었지....

그냥 그 나라에 있었다면 이만큼 보존도 힘들었을거라는 주장이 있기도 하다고.....

뭐가 맞는지는........ ???!!!

 

 

 

 

 

 

나오면서 본 요 불상은 중국 유물이었던 듯.....

 

대영 박물관 관람을 마지막으로.....

런던에서의 일정은 끝이나고......

이제...

유로스타를 타러 세인트판크라스 역으로 고고~~~

 

 

 

 

만 하루 동안 내게 비친 런던의 이미지는.....

격조 있으면서도..... 깔끔한 이미지.....

살짝... 시크하기도 한.....^^

 

 

 

 

 

오른쪽 역이..... 킹스크로스역.....

영화 해리포터를 촬영했다는......

호그와트행 급행열차를 타는 9와 3/4 승강장 촬영을 여기서 했다고...^^

오로지 해리포터 촬영지라는 이유만으로

킹스크로스역에만 정신이 팔려서.....

바로 왼쪽....

고풍스런 외관의 세인트판크라스역에는 관심조차 안줬다는.... ㅜ.ㅜ

 

 

 

 

 

 

 

세인트판크라스역  ST. Pancras Station.....

 

 

 

 

 

한시간 남짓 시간이 남아서....

각자 알아서 시간을 보내다가 모이기로.....

 

 

 

 

 

킹스크로스 역과 세인트판크라스 역은 서로 연결되어있다고....

런던 지하철의 역 중에서....

워털루 역과 빅토리아 역 다음인 세 번째로 복잡하다고.....

 

 

 

 

 

전에는 파리와 브뤼셀로 가는 유로스타가

워털루 역에서 출발했었는데....

세인트판크라스 역까지 연장되면서 승객 수가 과도하게 늘어서

확장 공사를 했다고 한다....

 

 

 

 

2층 벽면을 보면.....

고풍스런 외관이 미루어 짐작된다....ㅎ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매시간 2만 5천 명의 승객을

실어나를 특별 열차 운행을 기념하는 연주회가 열리기도 했었다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다가.....

맛있어 보이는 타르트를 먹기로.... ^^

 

 

 

 

 

타르트는 이 집에서.....^^

 

 

 

 

 

맥주와 커피는 이 집에서....ㅋ

 

 

 

 

 

 

요것도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 ㅎ

 

 

 

 

 

연어 타르트와  베이크웰 타르트.....

 

 

 

 

맛있었다.....둘 다.... ^^

 

 

 

 

 

좋은 기억의 런던  ST. Pancras Station......

참~ 맘에 들었던 역.....ㅋ

유럽에 있는 역들 중...(물론 내가 가본 곳들 중 ㅋ)...

젤 깨끗하고.... 쾌적하고... 세련된 듯한.....

 

 

 

 

 

런던..... 좋은 인상을 남긴 기차역에서의 느긋함을 즐겨주시고.....

이제 유로스타를 타러 고~~~

 

 

 

 

 

출국 수속을 하고.....그러고서도 또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 도시락으로 준비해준 김밥을 먹었단....ㅋ

난 기차를 타고서 먹으려고 했는데....

모두들 먹는 분위기라서....^^

맛있었던 김밥.... ㅎ

 

 

 

 

 

8:01pm 출발.......8시면 8시일 것이지.... 1분은 또 뭐람....ㅋ

기차 타는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라는데....

1시간의 시차가 있어서

파리 북역엔 11:17 pm 도착이라고....

 

 

 

 

 

이제 런던과는 아쉬운 이별을 해야할 시간......

 

 

 

 

 

 

 

이제 정말 출발이다.....

 

 

 

 

머무는 시간이 짧아.....아쉬웠던 런던........

 

 

 

 

 

 

이제 곧.....지하로 들어갈 듯.....

도버 해협......

바다 밑 해저터널을 달려서.... 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