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이태리 첫 발자욱.... MILANO.......밀라노, 이탈리아

blue63 2014. 5. 22. 01:44

 

 

 

 

2013. 8. 10

 

 

 

스위스-이탈리아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 경제 중심지, 명품과 패션의 도시라는 밀라노에 입성......

 

 

 

 

 

밀라노에 들어오니.....

거리 모습이 흡사 가을 같더란..... ㅜ.ㅜ

거리에 뒹구는 낙엽들과....

한켠엔 이미 누래진 잔디밭도 있고.....ㅡ.ㅡ

여름에 볕이 너무나 강해서....

우리나라보다 가을이 좀 일찍 찾아온다나.......

 

 

 

 

 

적당한 곳에 버스를 세우고......

그 도도한 밀라노 두오모를 만나러 ....

거리를 좀 걸었다.....

 

두오모  DUOMO......

영어의  돔 dome.....

라틴어의 도무스 domus를 어원으로 하는 두오모는

대성당을 뜻한다고.....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주교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는 성당을 말하는데....

큰 도시에는 모두 두오모 성당이 있으며.....

그 중... 밀라노와 피렌체의 두오모가 유명하다고 한다....

 

 

 

 

 

유럽 최고의 고딕 대성당이라 불리우는 ....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과의 만남은....

그 뒷모습과 먼저.... ㅎ

일부.... 보수 공사중이더란.....

 

 

 

 

 

아..... 참으로 아름다운 창.....

저 창도 분명.... 안에서 보면 아름다운 빛깔의 스테인드글라스일텐데....

우리가 두오모를 보러 갔을 때는 6시 20분 쯤.....

시간이 늦어.... 내부 관람은 할 수가 없었단.... ㅜ.ㅜ

 

 

 

 

 

두오모 광장에서 바라본..... 정면....

 

 

 

 

 

굳게 닫힌 문....... ㅡ.ㅡ

 

 

 

 

 

 

 

 

 

아쉽게도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겉모습 만으로도.....

대단했던 그 위용....... 그 섬세함이란......

 

 

 

 

 

수없이 솟은 첨탑마다......자리한 조각상들.....

아....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더란..... ㅋ

 

 

 

 

 

대성당 앞.....

두오모 광장..... 한복판에 우뚝 서있었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Vittorio  Emanuelle Ⅱ의 동상..... ^^

으~~~~ 비둘기들이 어찌나 많던지.... ㅋ

 

 

 

 

 

 

두오모 광장을 사이에 두고.....

밀라노 두오모와 수직으로  들어서있는....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명품샵들이 즐비한 갤러리아.....

 

 

 

 

 

그 반대쪽 입구로 나가면.....

 

 

 

 

 

예술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 .... 고개숙인 동상이 서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동상과 마주보고 있는 .....

유럽 오페라의 중심이라는 스칼라 극장.....

 

 

 

 

 

다시 갤러리아로 들어와......

 

 

 

 

 

대리석과..... 화려한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진 바닥 구경도 해주시고....

 

 

 

 

 

바로 요 가게에서.....

이탈리아에 입성한 기념으로....

첫 번째 젤라또를 하나 드셔주셨단..... ㅎㅎ

 

 

 

 

 

이후로......

젤라또는 엄청 사먹었다는..... ^^

 

 

 

 

 

다시.....

두오모 광장으로 나와서......

도도.... 웅장.... 섬세..... 정교.... 우아.... 한

밀라노 두오모를.... 좀 더... 봐주기..... ㅎ

 

 

 

 

 

여기선.....

팔찌 같은 걸 들고다니는 상인들을 조심해야한다는.... ㅡ.ㅡ ;;;

요 오른쪽.... 요상한 옷 입은 사람... ㅋ

이탈리아에 있는 동안은.....내내~~~

소매치기...집시....들에 대한 경계를 잠시라도 풀 수가 없었다....

인솔자님께서 어찌나 주의... 또 주의를 주시던지....

바짝 긴장해서..... 경계를.... ㅋ

 

 

 

 

 

 

도대체......

그 옛날에.... 어찌 저런 걸작품을 만들 수 있었을까......

경외심까지 들었던 밀라노 두오모.....

1386년 기공 후....1890년에 준공되기까지...

500년의 세월이 걸렸다하니....

과연~ 고개가 끄덕여지더란....

 

 

 

 

 

'밀라노의 혼' 이라고도 불리운다는......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첨탑들은..... 135개나 된다고 한다.....

탑 하나 하나에 모두 성인의 조각상이 올라서 있고.....

 

 

 

 

높이 109m가 된다는 중심 탑도 보수 공사 중.....

 

 

 

 

 

그 꼭대기에는.....

황금의 마리아상이 우뚝~~~

그 바로 아래에..... 예수 그리스도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고.... ???!!!

 

 

 

 

 

성당 외부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

수많은 명인들의 조각상.....

그 조각상들의 숫자는.... 3천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대성당은.....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국경 접경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색 대리석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진정......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밀라노 두오모에게

안녕을 고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 ㅎ

 

 

 

 

 

클래식한..... 밀라노의 전차.....

이쁘당  ㅎ

 

 

 

 

 

저녁 식사를 한  식당......

 

 

 

 

 

 

 

 

 

 

식전 빵.....

 

 

 

 

 

샐러드와...... 돈가스같이 튀긴 고기가 나왔는데.....

야채에 가려서... 잘 안 보인다는..... ㅡ.ㅡ

 

 

 

 

 

맛있게 먹었던.... 피자  ^^

 

 

 

 

 

후식...... 사과를.... 달짝지근한 뭔가에 ... ㅎ

화채... 같은?

 

 

 

 

 

왼쪽.... 키가 좀 많이 작으시고....

날씬하지 않으신 분이....

바로.... 우리의  마우로.... ㅎ

베로나에 사신단다....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의 배경이 되었던 베로나.....

그 영화를 보고는 너무 너무 가보고 싶었었는데....

나중에 잠시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영화에 나온 베로나에 가보고 싶다....

아름다운 도시더라....

'레터스 투 줄리엣'이란 영화를 아느냐고 했더니....

그 영화는 모른다고.... ㅡ.ㅡ

 

 

 

 

 

좀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었던 밀라노.......

너무나 아쉽게도.....

극히 일부분만을 보고는.....

 

여행에서의 다섯 번째 노을을 바라보며.....

우리의 숙소로........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이태리 밀라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