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아름다운 지중해 니스 NICE..........니스, 프랑스

blue63 2014. 5. 24. 01:43

 

 

 

 

 

2013. 8. 11

 

 

 

어제.....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남으로~  남으로~~~~ 달려

오후 늦게 이태리에 입성....

밀라노를 잠시 둘러보고.....

.

.

.

 

오늘은 잠시.....

남프랑스로 외도.......^^

 

 

 

 

 

 

 

저 멀리......

만년설이 보이는.... 험준한 산......

알프스의 한 자락이려나~~~

 

 

 

 

 

해발 3000m가 넘게되면.....

여름에도 눈이 안 녹는다고 했던 듯.....;;;

 

 

 

 

 

밀라노에서 니스까지 가는 동안........

센스있는 인솔자.....

칸쏘네 CD를 틀어준다.....ㅎ

여행 내내.......이동 시간이 길 때는....

곧 방문하게 될 도시와 관련된.....영화를 틀어주거나....

'걸어서 세계 속으로'  같은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틀어주고......

관련있는 음악까지..... ^^

 

 

 

 

 

와우~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아마도.... 지중해이리라......^^

우리가 달리고 있는 이 길은....

이태리 서해안 고속도로라고 한다......

 

 

 

 

 

10시 쯤.....제노아 GENOVA 근처의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넹.....ㅜ.ㅜ

이탈리아 이름은 제노바.... 영어 이름은 제노아란다.....

 

아주 아주 오래 전....

결혼 전..... 일과 연관된 이름....제노바....ㅎ

제노바 도시엔 들어가보질 못 했지만....

그 근처를 지나며.....

근처의 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렀을 뿐인데....

마음이......쫌......ㅎ

ㅡ.ㅡ

 

휴게소에서.....제노바와 관련된 기념품을 하나 사고파서...

이리 저리 보다가....

요 아이를 데려왔다는.... ^^

 

 

 

 

 

 

 

 

11시 30분 쯤에......

이태리 - 프랑스 국경을 지나고.....

 

 

 

 

이제..... 니스가 얼마 안 남았군....ㅎ

이 길로 계속 가면....

칸.....툴롱.....마르세유까지.......ㅋ

가고 시프다...... ^^;;;

 

 

 

 

 

니스로 들어가는데......

많이 막혀서....시간이 좀 걸렸다.....

 

 

 

 

 

유럽의 고속도로나 국도를 달리다 보면....

이렇게 캠핑카에 자전거를 싣고.....

휴가를 즐기는 차량을 정말 많이 볼 수 있단.....

아마도 바캉스 철이라서 더 많이 보였는지도....ㅎ

 

 

 

 

 

꺄오~~~ ^^*

세계인이 사랑하는 바캉스의 명소 니스에서는......

3시간이 넘는 완전 자유 시간.....ㅎ

 

 

 

 

 

점심도......

일인당 8유로씩 돌려주고는.... 자유 매식이란다...

(그 돈으로는 맥도날드 밖에 안되는데....ㅋ)

 

 

 

 

 

아..........  여기가 바로....

 

 

 

 

 

니스   NICE............ ^^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볕은 .....정말 따가웠다........ㅜ.ㅜ

여행 시작하면서부터.....

런던, 파리, 스위스..... 더운 건 전혀 모르고....

오히려 아침, 저녁으로는 살짝 쌀쌀한 정도였고....

어제 밀라노도.....오후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더운 건 전혀 몰랐었는데....

 

드디어.......오늘부터.....더위와의 싸움??? ㅋ

그나마.....바람이 많이 불어줘서....정말 다행~~~

 

 

 

 

 

 

 

 

해안을 따라서  고급 호텔들이 늘어서 있고.......

 

 

 

 

 

자....... 이제 3시간이 넘는 자유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까나~~~ㅎ

니스에는....

화가들의 별장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마티스 미술관과.....

샤갈 미술관이 있다고.....

ㅡ.ㅡ

그 두 곳을 정말....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점심도 먹어야 하고....

미술관 두 곳을 갔다오려면.....

아무래도.....시간에 쫓길 듯........ㅜ.ㅜ

흑~

과감하게 결단을......

미술관은 포기하고..... 해변가와 구시가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해안가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호텔들 뒤쪽 골목으로 ......

구시가의 중심지인 마세나 Massena 광장이다.....

말이 구시가지......광장 바닥이며....

높은 곳에 앉아계신 저 분들도 그렇고.....

구시가의 느낌보다는.....

세련된.... 광장이란 생각이  들더란......^^;;;

 

 

 

 

 

마세나 광장 한 켠에 있었던 분수대.....

Fontaine du Soleil......

 

 

 

 

오홋!    트램조차도 광장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리더란....ㅎ

 

 

 

 

 

이 트램길을 주욱~ 따라서 가면......

기차역이 있다고 하는 듯.....

 

 

 

 

이 조각상이.......

밤에는 빛을 발한다고......;;;

 

 

 

 

 

뒷골목은.....

그늘이어서.... 아주 시원했다.....ㅎ

 

 

 

 

 

 

Palais de Justice......

최고 재판소.....?  대법원.....?

 

 

 

 

 

 

 

Opera de NICE......

니스 오페라 극장.....

 

 

 

 

유럽인들이 워낙 많이 찾는 바캉스의 도시 니스 거리엔.....

레스토랑들이 넘쳐 났지만.....

솔직히 어느 식당이 맛있는지는....;;;;

순간.... 우리 눈에 포착된....

손님들이 줄 서 있던 어느 식당.....ㅋ

주변에..... 줄 서 있는 식당은 여기 뿐......

울냄푠~~~~ 그 집이란다....ㅋ

줄 서 있는 집은.... 그만큼 맛있으니...사람들이 줄을 서는 게 아니겠냐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지라....바로 의기투합....

줄의   맨 끄트머리로..... ^^*

 

 

 

 

 

바로..... 이 식당..... ^^

la  Voglia......

 

 

 

 

 

 

10분 정도 줄 서 있는 동안....

대체적으로 많이 먹고 있는 메뉴가 뭐일까...... 유심히 살폈단....ㅎ

얼핏 보기에....떡볶이같이 보이는....

짧고 굵은 파스타에... 토마토 소스로 큰 냄비에 나오는 걸 많이들 먹고 있더만....

그건... 내가 별로라서 패~~~쑤~ ;;;;

그 다음.... 많이 먹는 걸 보니....

우리에게도 익숙한 피자와....씨푸드 파스타를 많이 먹더란..... ^^

 

 

 

 

 

메뉴를 받고는.....

별 망설임 없이........

씨푸드 파스타와....마르게리따 피자...

그리고 맥주와 콜라를 주문....ㅎ

잘 모르는 걸 주문했다가는... 실패할 것 같아서리.....

익숙한 메뉴로~~~^^

 

 

 

 

 

음료수와  식전 빵.... 먼저 나와 주시고....

 

 

 

 

 

와우~  엄청 큰 접시에.....

저렇게 피자 한 판을 8 조각으로 내서.....

4 조각씩..... 따로 나오넹~~~ ㅎ

 

 

 

 

 

음~~~~ 정말.... 맛있다.....

피자의 치즈도...... 바삭한 피자 도우도.......ㅎ

 

 

 

 

 

파스타 역시......엄청 큰 접시에....ㅋ

피자도 파스타도.... 그릇 크기와 그 양이.... 장난 아니다....

해산물 풍부했던 파스타도......

느~므~~~~ 느므~ 맛있었단..... ^^

 

 

 

 

 

 

이번 여행 중.....

최고의 식사를 마치고......ㅎㅎㅎ

 

 

 

 

 

결국.....

일인당 8유로씩.... 16유로를 식사값으로 되돌려받고선.....

41유로의 점심 식사를 했단......ㅎ

 

 

 

 

 

 

 

부른 배를 두드리며.....

이제..... 해변으로 가보자~~~

 

 

 

 

 

순찰하는 경찰관들....

저거...... 한번.....타보고 싶더란....ㅋ

 

 

 

 

 

ㅎㅎㅎㅎㅎㅎㅎ

니스....

여기가 바로..... ^^

 

 

 

 

 

 

이쁘다.......정말.... ㅎ

 

 

 

 

 

파라솔 컬러가 일률적으로 통일되어 있는 곳은.....

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자리....

펜스까지 쳐져 있더란.....ㅎ

 

 

 

 

이쪽은 호텔 투숙객이 아닌......

일반인들이 자유로이.....^^

알록달록 파라솔이 더 예쁜강??? ㅎ

 

 

 

 

바.다.색.깔........... 쵝오!!!

 

 

 

 

 

 

 

 

 

 

 

니스 해변은......

모래가 아닌.......자갈 비치....

파도가 밀려 왔다 밀려 나갈 때......

자갈 소리가.....

너무나 이쁘다....ㅎ

 

 

 

 

 

여기까지 왔으니......

푸르른 지중해 물에.....

발은 한번 담궈봐야.......ㅎㅎ

 

 

 

 

 

다시 뒷골목으로 와서.....

아까 갔었던 곳이 아닌.......

다른 쪽으로 여기 저기...기웃 기웃.....ㅎ

 

 

 

 

 

헐~   장난감 차???

 

 

 

 

 

완죤 귀요미~~~ ㅎㅎ

어울리지 않게스리....

남자가 운전을 하고 가더란....ㅋ

 

 

 

 

 

니스의..........男 男

.

.

.

 

 

잠시.....그늘막 쳐진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

니스의 한가로움을 만끽하기도.....ㅎ

 

 

그림이 되겠다 싶어서 몇 컷~~~

바로..... 포토 원더로 장난질  ㅎㅎ

 

 

 

 

 

SCENERY 1,2,3,4,5  at  NICE

 

 

 

 

 

 

요 얼라들.........

서로 아는 사이 아님..

반대 방향에서 걸어오다가....

눈 맞은  사이  ㅋ

 

 

 

 

 

 

보너스를 받은 듯......

니스에서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3시간 남짓의 시간을 보내고는.....

 

니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