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그럼에도 불구하고.....아름다웠던 도시 PARIS(4)~루브르 박물관.....파리, 프랑스

blue63 2014. 5. 14. 15:32

 

 

 

 

2013. 8. 9

 

 

 

오늘 아침 산책 중에는.....

어제의 그 작은 식료품점에서 사과도 사고..... ㅎ

 

며칠을 봐도 다 못 본다는 루브르 박물관으로 고~~~~

 

 

 

이제......

몇 시간 후면........

파리를 떠난다는 생각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그저 셔터를 눌러댔단..... ㅡ.ㅡ

 

 

 

 

 

절도 있어보이고...단아한 느낌이었던 런던에 비해......

좀 더 여성스런 느낌의 파리......

 

 

 

 

 

저~ 멀리... 오벨리스크가 보이는 걸 보니.....

콩코르드 광장이군.....ㅎ

 

 

 

 

 

앗~  반가운 대한항공~~~ ^^*

 

 

 

 

 

파리 시내는..... 좁은 골목길들이 많아....

일방통행인 곳이 정말 많았다.....

 

 

 

 

 

드뎌........

루브르 박물관   Musee du LOUVRE.....

 

 

 

 

 

세계 문화 유산이란다.....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기도 하고.....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미술관이란 타이틀도...ㅎ

 

 

 

 

 

과거에는 루브르 궁전이었던 곳....

루브르가 궁전에서 박물관으로 탈바꿈을 시작한 건.... 1682년...

루이 14세가 처소를 베르사유 궁으로 옮기면서라고 한다....

 

 

 

 

 

자~ 이제 화살표를 따라 가보자구~~~ ^^

 

 

 

 

 

루브르 박물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역.....

 

 

 

 

 

들어가기 전......

오른쪽 방향 한 컷!

 

 

 

 

 

왼쪽도 한 컷!

 

 

 

 

반갑다!!!................루브르..... ^^

 

 

 

 

 

 

 

 

 

유리 피라미드 아래......

내 눈길을 자꾸만 잡아끌었던 저 아이.......

도대체......정체가 무엇인지.....

저 상태가 완성된 상태인지......아니면 아직 진행 중인건지.....ㅡ.ㅡ

무슨 동상 위에 커다란 천을 덮어 씌워놓은 형상.....

 

 

 

 

 

 

 

아... 제목이 생각나질 않는다..... ;;;

 

 

 

 

 

이 분은 헤르메스..... 맞을 것이다 ㅎ

파리 현지 가이드 분과... 서로 째려보는 중???!!!  ^^

 

 

 

 

 

 

며칠을 봐도 다 못 본다는 루브르 박물관......

물론..... 시간도 없지만.....

며칠을 할애해서 그 작품들을 다 본들....

어차피 내 기억 속에 다 남아있지도 않을테고......ㅋ

패키지 여행의 전형적인 모습.....

점찍기의 달인으로 잠시 빙의.....

몇몇 유명 작품들만 ..... 말 그대로 점찍기..... -_-;;;;

 

 

 

 

 

너무나 유명한.......

밀로의 비너스............^^

 

 

 

 

 

좀 더 가까이......

 

 

 

 

앞태는 많이 봤었으니.....

이번엔.... 뒤태 감상......... ㅎ

 

 

 

 

 

승리의 여신 니케........

 

 

 

 

 

포스 ...... 작렬했던.... ㅎ

난 막상 사진에 못 담아왔지만.......

작품의 위치 하며......

.

개인적으론.....

루브르 작품 들 중 .....

가장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던 ......

.

.

니케..

 

 

 

 

 

 

이번엔.... 이분을 만나보러......

 

이분........너무나 유명한 .... 모나리자......

작품이 너무 작아서 실망한다는 둥......

그런 류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기에.....

기대도 그닥 안 했고....

그랬기에....실망할 것도 없었던....ㅎ

어떤 감동을 느끼기엔...

내 예술적 소양이 너무나 부족.... ;;;;

 

 

 

 

 

 

 

단지..... 모나리자....

그분을 보려고 ....

이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고.....ㅎ

루브르 안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개인 경호원을 여럿 두신.....

(왼쪽 까만 양복 입은 사람들은 모두 경호원 ㅎ

사진에 안 찍힌 경호원도 더 있었단...)

정말 특별하신 모나리자.....

 

흠~ 연구 대상이다.....;;;;;

 

 

 

 

 

하지만.....

나도..... 질 수는 없지.....?!

저 인파를 뚫고 들어가서.....

 

 

 

 

 

그분을.....

 

 

 

 

 

일케 .... 가까이에서 영접했다는...... ^^

 

 

 

 

 

몇몇 작품의 점찍기를 끝내고.....

다시 ...

유리 피라미드 아래의 나폴레옹 홀로......

 

 

 

 

 

 

아..... 이 수수께끼를 풀고 싶은데.....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나오질 않는다.....

결론은......내가 갔었던 저 시점 즈음에 설치되었다는 걸로....ㅎ

루브르 박물관의 기존 자료들엔....

저 동상이......어디에도 없다.....ㅜ.ㅜ

 

 

 

 

 

이런 통로를 지나서......

 

 

 

 

 

유리 피라미드 외관을 보러......

나폴레옹 3세 뜰로 고고~~~

흠~ 저 유리 피라미드가....

저리 일직선상에 놓이게 설계했었는지는 몰랐었네.....

막상 밖에 나가서 보면.....

그리 안 보이던데.....;;;;

 

 

 

 

 

ㅎㅎ 저분들도.......

루브르에 와서...... 기분 짱!이신 듯..... ^^

 

 

 

 

 

유리 피라미드 안에.....

그 수수께끼의 동상이 보인다......

기존의 자료들에선 볼 수 없었던........ㅡ.ㅡ

 

이 유리 피라미드는....

미테랑 대통령이....루브르 박물관 전체의 건물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발표한 '대 루브르 박물관 계획'에.....수많은 응모자 중 채택된

중국계 미국 건축가 아이오밍 페이(I.M.Pei)의 작품이란다....

그 당시엔....

기존 루브르 궁과의 조화 문제로 수많은 논란이 있었고 반대가 많았지만.....

1983년 공사는 착수되었고....1989년에 결실을 보았다고..... ^^

 

 

 

 

 

이젠.......루브르에게도  이별을 고하고.....

 

 

 

 

 

결국은.......

노천 카페에 한번을 못 앉아보고.....

파리를 떠나고야 말았단......흑~

 

 

 

 

 

콩코르드 광장도 다시 한번 지나가 주시고......^^

 

 

 

 

 

저 멀리~~~ 개선문도 다시 한번 봐 주시고..... ^^

물론..

샹젤리제 거리도.... ㅎ

 

 

 

 

 

앗~  저 멀리 다리 바로 앞.....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호 증진을 위한 선물로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 뉴욕에 보내 세워준 3년 후....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으로부터

보답 차원의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한다......

 

 

 

 

 

점심 식사는..... '춘하추동'에서 한식으로.....

 

 

 

 

 

 

메뉴는.... 순두부 찌개...

 

 

 

 

 

식사 후.....

근처에 있는 한국 수퍼에도 들르고.....

프랑스 수퍼에도 들르고.....

 

 

 

 

요 빵집....빵이 맛있어 보이길래.....

 

 

 

 

 

기차 안에서 먹을 간식으로....

크로와상이랑  디저트용 케익도 좀 사고.....

에스프레소도 테이크 아웃해서 마시고.....ㅎ

 

 

식사 후......

다시 또  상품점 방문.....ㅜ.ㅜ

역쉬나......우린 또 들어가자마자 밖으로 탈출~ ㅋ

마침.....

바로 앞 길거리에서 열리고 있던 3일장.....ㅎ

 

 

 

 

 

과일이며......

 

 

 

 

옷가지며......

 

 

 

 

 

작은 소품들.....

 

어느 곳이든......

사람 사는 모습들은 다~~~ 비슷한 듯.... ^^

 

 

 

 

 

딤섬이 맛있게 보이길래.....

조금 테이크 아웃.....기차 타고 가면서 먹으려고~~~ ㅎ

 

 

 

 

 

내 눈에 새길 수 있는......

마지막 파리 모습들이다........

 

 

 

 

 

 

 

 

 

 

 

 파리 동역  GARE DE L'EST.......

파리 들어올 때는.....파리 북역으로 들어왔는데....

나갈 때는 ..... 파리 동역으로......

파리 동역은 파리 북역보다 규모가 좀 작은 듯......

나중에 집에 와서 지도 검색해보니.....

북역, 동역....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더란.....

어제 저녁에 갔었던 몽마르트르 언덕 근처에.......ㅎ

 

 

 

 

 

 

 

 

이날......이동 시간이 제일 긴 날 중의 하나.....

옷도 오랫동안 앉아서 가기 편하게....

제일 편한 옷으로 입었다.....

 

 

 

 

 

이 표는 개인 표는 아니고.....

단체로 끊었기에....

인솔자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한 컷!  ^^;;;;

 

파리 동역에서 3:12 pm 출발.....

벨포트 역에 7:17 pm 도착....

 

그리고....벨포트에서... 마중나온 전용버스를 타고...

스위스 우리 숙소까지 3시간 가량 이동.....ㅡ.ㅡ

토탈... 7시간 넘는 이동 시간이었다....

 

 

 

 

 

우리가 타고 갈......유로레일.....

 

 

 

 

 

기차는 출발했고.....

우린....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부근의 도시 벨포트로

4시간 남짓 기차 여행을......

출발한 지 얼마 안되어서....

아까 산 새우딤섬을....ㅎ

흠~  맛은..... 걍 so so~~~ 

딤섬 피가 너무 두꺼웠어~~~ ^^;;;

 

 

 

 

 

 

4시간이 넘는 기차 여행......

간식도 먹고.....저녁 도시락도 먹고.....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 모습을 감상하기도 하고......

수첩 정리도 하고 하면서....

소중한 여행의 시간을 가졌었단..... ^^

 

 

 

 

 

저녁 도시락......

콩조림?... 단무지.....계란말이....미트볼....

맛있게 ... 냠냠~~~

 

 

 

 

 

드뎌....... 벨포트 Belfort... ㅎ

 

 

 

 

 

벨포트 역 ..... 바로 앞의 모습이다......ㅎ

 

 

 

 

 

벨포트에 도착해서는.....

우리를 태우러 마중나온   이태리 기사.....

'마우로'와의 만남.....^^

이때부터..... 마우로의 벤츠 버스는

마지막 날까지 우리의 발이 되어주었다.....

 

벨포트를 출발해서.....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가 있는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고고~~~

이정표를 보니....

얼마전 '꽃보다 할배'에 나왔었던 스트라스부르그가 보인다....ㅎ

 

 

 

 

 

아직은......프랑스 땅.......

 

앞으로의 여행 내내  마우로와 함께 하게 되니....

인솔자가 몇가지 이태리 인사말을 알려준다....ㅎㅎ

 

본조르노!!! --- 아침 인사

보나세라!!! --- 저녁 인사

그라치에!!! --- 감사합니다

차오 차오!!! --- 안녕~

 

이후... 여행 기간 내내~ 아주 많이 써먹었단....ㅋ

우리가..... 그라치에~ 마우로~~~~ 하면....

마우로는.... 천~만~~에요~~~~를 특유의 억양으로 ㅎㅎ

 

 

 

 

 

프랑스와 스위스의 국경 지대에서 .....

여행...네 번째 노을을 만나다.....

 

 

 

 

 

 

저 앞.......고가도로 같은 곳....흰 지붕이 있는 곳이....국경~

저 곳을 지나면......

스위스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