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그럼에도 불구하고.....아름다웠던 도시 PARIS(2)~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파리, 프랑스

blue63 2014. 5. 12. 01:41

 

 

 

 

2013. 8. 8

 

 

 

쁘렝땅 백화점 옥상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앗!  루브르 박물관이닷!!!

우린.... 내일 오전에 가기로 되어있는..... ^^

 

 

 

 

 

 

낼~  보자규~~~ ㅎ

 

 

 

 

 

흠~ 버스가...... 요런 아치형 문을 통해서 나간당~~~

 

 

 

 

 

요 건물을 통과해서 나온 셈.....

 

 

 

 

요건 퍼온 사진.....

루브르 박물관 복판으로 찻길이 나있어서....

요렇게 지나갈 수가 있더란..... ^^

 

 

 

 

 

 

 

늘~ 일광욕에 목말라하는 유럽인들........

세느강변에 이렇게 모래를 퍼날라놓고 일광욕을......ㅎ

 

 

 

 

 

저기 보이는 저 다리가 바로......퐁네프..... ^^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의 배경이 되었었던...........

 

 

 

 

 

드뎌.....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 of Notre-Dame de Paris.......

세느강  시테섬에 자리한.....

시테섬은..... 우리나라 한강에 여의도가 있듯이.....

파리 세느강 중간에 있는 섬.....바로 옆 생루이섬과 함께.......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곱추'의 배경.......

 

 

 

 

 

12세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힌다고.......

장미의 창이라고 불리운다는 저 둥그런 창의 지름은 13m나 된다고한다....

 

 

 

 

 

 

 

루이 16세의 결혼식....

나폴레옹의 황제 대관식.....

그리고

1455년 잔 다르크의 명예 회복 재판이 열리기도 했던.....

프랑스 역사와 함께 한 곳이기도...... 

 

 

 

 

 

 

흠~ 이번 여행에서 ...... 새롭게 드는 생각은....

'집 짓는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 ㅎ

지금보다는.... 옛날 시대의 그들이 더더~~~ ^^*

 

 

 

 

 

이젠...... 안으로 들어와서.....

노트르담 대성당을 만나볼 시간.......

 

 

 

 

 

 

 

 

 

장미창...... ^^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

 

 

 

 

 

지름이 13m가 된다는 장미창......

 

 

 

 

 

걍~  절로 엄숙해지는 ......

 

 

 

 

 

 

 

 

 

 

 

 

 

 

예전부터.......노트르담 성당이라고 하면....

막연하게나마 이 장면을 떠올리곤 했었다........

어디에서 봤는지는 기억에 없지만.....분명 어딘가에서 봤으니... 떠올렸겠지...

그러면서....

또 막연하게나마....

내가 파리에 가서 노트르담 성당엘 가게 된다면.....

이런 뷰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왔었다.......

하지만.....

꿈은 이루어지질 않았다.....ㅜ.ㅜ

파리엘 가서.... 노트르담 성당을 찾긴 했으나......

이런 뷰는.... 보질 못 했다.....

ㅡ.ㅡ

자유 여행이었다면..... 꿈은 이루어졌겠지......

그러나 현실은..... 흑~

 

패키지 여행이었기에.... 시간상 첨탑에 오를 수 없었음을

아주 많이 아쉬워하며....

그저....

그 꿈을 담은 엽서 한 장을 가져올 수 있었음에 만족하는 수 밖에....

 

 

 

 

 

저 세개의 문은.....

성모 마리아의 문, 최후의 심판 문, 성 안나의 문으로 ....

문에 섬세하고 정교한 부조가 조각되어 있다고.....

 

 

 

 

 

언젠가.........

노트르담 대성당에 대해 막연하게 품어왔던 그 꿈을......

꼭!!!  이룰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

 

 

 

 

 

다시 이동 중......ㅎ

세느강 유람선이다.......

우린...... 저녁에 타게될 ...... ^^

 

 

 

 

 

세느강의 30개가 넘는 다리 중.....

가장 아름답다는 알렉산더 3세 다리......

 

 

 

 

 

 

 

 

알렉산더 3세 다리 건너는 중......ㅎ

 

 

 

 

 

ㅎㅎ 요것도 이번 여행에서 아주 아주 맘에 들었던 사진.....

 

여기가..... 어딘고 하니....

얼마 전...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 겸 가이드 이서진이 동분서주했던 바로 그곳....

베르사유 궁전엘 들어가기 위해 긴긴 줄을 서야 했던 곳..... ㅋ

 

 

 

 

 

 

아름다움..... 화려함의 극치 베르사유 궁전을 보기 위해선

이 정도.... 줄서서 기다리는 것 쯤은 감수해야 한단......ㅎ

그나마 우리가 간 이때는.... 한창 붐비는 시간은 살짝 피한거라고 하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베르사유 궁전.....

Chateau de Versailles.....

파리 남서쪽에 위치....

원래 루이 13세가 지은 사냥용 별장이었으나....

1662년 무렵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대정원을 착공하고

건물 전체를 증축했단다....

 

 

 

 

 

 

흠~ 베르사유 궁전은....

일단... 외양은..... 좀 실망...

금장을 두른 외양은 물론 화려하긴 했으나....

워낙... 골드보다는 실버 취향인 내 눈엔.....

터키의 베르사유라고 불리우는 돌마바흐체 궁전이 훨씬 아름답게 느껴졌단...

어쩌면... 궁전 바로 옆의 보스포러스 해협이 마치 정원인 양 펼쳐져 있어서...

흰 대리석의 돌마바흐체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걸 수도.... ^^;;;;

돌마바흐체 궁전은 베르사유 궁전과는

그 규모 면에서나 화려함에서도 비교가 될 수 없겠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하얀 대리석의 돌마바흐체에 한 표를~~~ ㅎ

 

 

 

 

 

정말 정말 예뻤던 정원...... ^^

또~ 시간 관계상..... ㅡ.ㅡ

극히 일부 밖에 볼 수 없었던 정원이..... 정말 아름다웠단....

 

 

 

 

 

 

정말.... 화려했던 베르사유 궁전의 내부.......^^

700개가 넘는 방 중에서....

16개 정도만 공개 중이라고 한다....

 

 

 

 

 

 

 

 

 

 

 

여긴..... 왕의 침실.....

 

 

 

 

 

 

 

 

 

 

 

화려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었던......거울의 방...

궁정의식을 치르거나

외국 특사를 맞을 때 사용되었다고 한다...

 

 

 

 

 

 

 

 

 

 

 

러블리한..... 왕비의 침실  ㅎ

 

 

 

 

 

나폴레옹 기념관.....

 

 

 

 

 

스스로 황제가 되는 그림이라고.....

 

 

 

 

 

 

 

아.... 이 방에서.....

다른 출구로 나왔어야 했는데.....

ㅡ.ㅡ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아무 생각없이 '직진 순재'처럼

직진....직진하다가...

하마트면 그 넓은 베르사유 궁 안에서

미아가 될 뻔 했었다는... 아찔한  에피소드가.....ㅎㅎ ;;;;

다행히도....

어느 순간.... 나갔어야 할 곳을 지나쳐버렸다는 걸 깨닫고는....

혼비백산  ㅡ.ㅡ

왔던 길을 되돌아~~~

정신없이 출구를 찾아.....

(당황하니 ... 어쩜 그리 나가는 길을 못찾겠는거임..... 흑~

게다가 개별 오디오 가이드까지 반납하고 나갔어야 했기에

더더욱 헤맸다는 ㅜ.ㅜ)

천만다행으로....

개별 관람 후..... 모이는 시간엔 늦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는 ㅋ

.

.

.

 

 

이번 여행에서.... 두 번의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이때가... 두 번째로 아찔했던 순간....

최고로 아찔했던 순간은....

한참 뒤... 오스트리아에서

ㅋㅋㅋ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