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베른 호텔 Hotel Baeren Ringgenberg .................인터라켄, 스위스

blue63 2014. 5. 19. 01:35

 

 

 

 

 

2013. 8. 9

 

 

프랑스 벨포트까지 마중나온

마우로의 벤츠 버스를 타고......

거의 3시간 동안 달려서

인터라켄에 있는 우리의 숙소로 고~~~

 

 

 

 

 

프랑스 - 스위스  국경을 넘어.....

이젠.... 스위스 땅.....

 

 

 

 

 

스위스의 국경 지대에서

여행 네 번째의 노을을 보고..... ^^

 

 

 

 

 

국경 지대 공업 도시라는 바젤 BASEL 도 경유하고......

 

 

 

 

 

마우로의 버스에서도 ....

내 고정 자리는 변함이 없었고.....ㅎ

 

 

 

 

 

스위스다운 모습이 살짝 보이기 시작......^^

 

 

 

 

 

밤 10시 반......

어둠 속에 도착한 스위스 인터라켄의 숙소......

Hotel  Baeren.....

 

시설로 보아.... 정말 오래된 산장 느낌의 호텔.....

근데도.... 참으로 인상적인 곳이었단....

무척 오래된 호텔임에는 틀림없는데....

쥔장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 곳...

깔끔하면서도.... 뭐랄까....

딱히 집어내지는 못하겠는데.....

흠~

그런데.... 이런 느낌을 나 혼자 받은 게 아니라...

다른 일행 중에도 느낀 사람들이 있다는 거.... ㅎ

만약에..... 만약에..... (그럴리는 없겠지만서도.... ㅜ.ㅜ)

나중에 혹시라도 인터라켄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이 호텔에 묵으면서.... 추억 여행을 하고픈.... 그런 생각이 들더란... ^^

 

 

 

 

 

 

우리 방은..... 22호

 

 

 

 

 

ㅎㅎ 나름 스위트룸??? ㅋ

좀 좁긴 했으나....

들어가자마자.....

요렇게 왼쪽에 소파와 가운데 테이블이 있는 거실.....

 

 

 

 

 

 

왼쪽으로 화장실이 있었고......

 

 

 

 

 

 

오른쪽에 아늑한 침실..... ㅎ

 

 

 

 

 

ㅎㅎ

진정... 클래식했던 룸 키...... ^^

저 동그란 구 모양 부분이 비어있는 금속이었기에....

그나마 가벼웠었는데....

나중에....

이태리 산레모에서의 호텔도 똑같은 키였었는데.....

거기 키는 동그란 구 부분이.... 비어있지 않은 금속이라....

얼마나 무겁던지....ㅡ.ㅡ

그렇게 무거운 호텔 키는 처음이다.... 생전 처음.... ㅋ

 

 

 

 

 

 

2013. 8. 10

 

 

 

 

 

이른 새벽.....

일어나 씻고....

준비를 하고....

다시 짐을 꾸려....

방에서 나온다.....

 

 

 

 

푸르스름한 ..... 새벽..

 

 

 

 

 

 

"인터라켄에서....

새벽을 만나다....."

 

페북에 올렸던 사진과 글.... ^^

 

 

 

 

 

 

밖은 아직 어둡고......

1층 로비에서 와이파이 가능하다기에....

모이는 시간보다 좀 이르게 내려왔다....

일행 중.... 내려온 분은

제주에서 오신 어르신 내외분 뿐.....ㅋ

항상... 1,2등을 다툰다(?) ㅎㅎ

 

 

 

 

 

어제.... 밤 늦게 도착한 우리의 체크인을 도와주신 분은.....

정말 연세가 많으신 백발의.....할머님.....ㅋ

이 호텔의 쥔장이시라는데.....

아들과 함께 운영하신다고.....

아들은.... 호텔 1층의 레스토랑도 운영하면서.....

소박한 할머님의 인상도 참으로 좋았던.... ^^

요 밖의 테이블은......

1층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인 듯....

 

 

 

 

 

너무나 소박한 호텔 로비에서 ....

잠시... 와이파이 이용 해주시고는 밖으로.... ㅎ

 

 

 

 

마우로의 에스프레소 ㅎㅎ

여행 내내 많이도 마셨던.......

버스 안에 에스프레소 기계를 설치해놓아서.....

휴게소에서 쉴 때나.... 호텔에서 출발 직전.... 도착 했을 때 등등

마우로의 상황이 허락만 되면  에스프레소 커피를 바로 빼서 먹을 수 있었단....^^

하나 ... 아쉬웠던 점은....

저 컵..... 플라스틱 대신 종이 컵이었으면.....했었다는....ㅡ.ㅡ

 

 

호텔에서 가까운 인터라켄 오스트 역까지는

전용 버스가 아닌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상황....

새벽에 출발하기 전....

우리의 짐을 마우로의 버스에 실어놓고 떠나기로 되어있었기에....

마우로가 나와서 버스에 짐을 실어주고....

잠시 커피 서비스도.... ^^

 

 

 

 

 

 

우리의 숙소였던 베른 호텔........

아.... 이젠 날이 거의 밝았다....-_-;;;;

결국은..... 호텔 앞에서 40 여분을 보내버렸다는.....

인솔자가..... 별다른 말은 안 했지만....

내 보기엔.....

아마도.... 버스 시간을 착각해서...

모이는 시간을 너무 이르게 잡았던 듯 싶다... ㅡ.ㅡ

 

 

 

 

 

 

버스... 기다리는 동안.....

문을 연 수퍼에 들어가 ....

울냄푠은 여행 중에 마실 와인도 한 병 사고..... ㅡ.ㅡ

 

 

 

 

 

사진 놀이도 하면서......

 

 

 

 

 

아........

스위스.... 산자락의 새벽 공기가.....

어찌나 상큼하던지..... ^^

 

 

 

 

 

 

드뎌..... 버스가 왔고......

 

 

 

 

 

10분도 채 안 걸려서.....

 

 

 

 

 

인터라켄 오스트 역에 도착..... ^^

 

 

 

 

 

 

 

 

 

 

파리에서부터 벨포트까지 파란색은... 기차로 이동....

벨포트에서 인터라켄까지 빨간색은.... 마우로의 버스로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