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6
사전에.....
가려고 했었던 곳은 아니었으나......
우연히 가게 되어.....
너무 좋았던 곳....
에노시마 정상의....
론 카페 ㅎ
우린.... 걸어올라온 것이 아니라...
중반부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왔기에....
그닥 힘들거나 땀이 나거나 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날이 워낙 뜨거웠기에.....
잠시...
쉬면서 시원한 걸 마시고 싶었던 차에....
마이애미 비치 에어리어에 있었던 론 카페.....
저기서... 좀 쉬어가자.... ㅎ
아주 자그마한 카페....
우린 왼쪽에서 두번 째...
하얀 파라솔 테이블에 앉았단.....
여기에만 있는 카페는 아니고...
다른 곳에도 매장이 있더란....
마이애미 비치 에어리어에서.....
요런 전망을 보며 ....
잠시 사진 놀이 하다가.....
뜨거운 볕을 피해....
론 카페로 피신... ㅎ
실내는.... 요런 모양새.....
우리 테이블에 앉아서 보이는 뷰.......
ㅎㅎ
정말 좋다.... ^^
여행 중의.... 이런 한가로움.....
늘 ... 목말라하는 거지.... ㅎ
이렇게 누릴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
진저에르....ㅎㅎ
명희만 포도 주스를 주문하고...
나머지 넷은 모두 진저에르로....
이것도.... 생강향이 그리 강하진 않았다.....ㅡ.ㅡ
그렇지만....
션한 맛으로.... ㅇㅋ~!
좋구나~~~~ ㅎ
처음엔..... 시원한 걸로 목만 축이면서 쉬어 가려 했었는데.....
막상 앉으니..... 생각이 달라져서....ㅋㅋ
바로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
요 집이 프렌치 토스트 전문점이라길래.... ㅎ
아까 에노시마 도착하자마자 에키벤을 두 개 먹었으므로....
프렌치 토스트는... 세 개만 주문....
친구들이 주문할 때... 난 딴 짓 했나보다.....ㅡ.ㅡ
뭐 뭐 주문했는지를 모르겠더란....ㅋ
마지막... 블루베리만 알겠넹 ㅎㅎ
프렌치 토스트가.....
흔히 알고 있는 얇은 빵으로 한 것이 아니라...
꽤 두툼한 빵이다....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능~~~ ^^
테이블 위에 있길래.......
이거슨.......
에노시마에 얽힌 용신 이야기인 듯......ㅎ
에노시마에 있는 신사들 이야기인 듯 하고.....
에노시마의 명물이라는.... 고양이 이야기 ㅎ
안그래도.....
오기 전에 에노시마엔 고양이가 많다는 걸 알았던 지라....
내심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리 많지 않았고....
얘들이..... 게을러터져서(?) ㅋ
도대체가.... 움직이질 않더라는.....
고양이를 정말 무서워하는 나로서는....
얼마나 다행이던지.....ㅎㅎ
론 카페 주변의..... 에노시마 약도(?) ^^
메-뉴~~~~ ^^
이 중에..... 셋을 먹었겠지? ㅎㅎ
우린 테라스에 앉아있어서.....
잘 몰랐었는데......
나오면서 보니.....
가게가.... 아기자기....
꽤나 이쁘다.....ㅎ
탐나는 소품도 많고......ㅎㅎㅎ
아.....
이 액자도......
심하게 맘에 들더라........^^
액자..... 판매하는 건지.... 물어보고 싶었다능.... ㅎ
ㅎㅎ
계산하고 나오다보니.....
옆쪽으로 웨이팅하는 사람들..... ^^;;;
론 카페~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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