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홍콩 2015

2층 버스 타고 스탠리 빌리지로........둘째 날(1)

blue63 2015. 6. 5. 01:40

 

 

2015. 5. 22

 

 

 

홍콩에 도착한 첫째 날엔......

아주 약한 비가 오락가락~~~

우산을 써야할 지 말아야할 지....ㅡ.ㅡ

 

둘째 날엔.....

거의 죙일.....안개비 수준으로.....

그야말로 비가 흩날렸다.....

 

Le 188 에서.....

우아한 아침 식사를 하고.....

홍콩섬 남쪽으로 가기 위해....

호텔 앞 버스 정류장에서.....

63번  2층 버스를 타고....

신나는 버스 여행을.....ㅋ

 

 

 

 

 

 

버스 정류장.....

좀... 오래 기다렸다....ㅠㅠ

정류장 안내 표시판에.....

버스 오는 시간이 적혀 있었는데....

뭐... 거의  맞질 않더란....

와야할 시간을 훨씬 넘기고서야.....

나타난  63번 버스....

 

 

기다리면서......

심심해서리......

트램  몇 컷 찍어봤다는.....ㅎ

 

 

 

 

 

 

 

아무리 봐도....

홍콩의 트램은.....

명물이다....ㅎ

 

 

 

 

 

 

 

트램 사진만 찍어서 모아봐도... 재밌을 듯..... ^^

 

 

 

 

 

 

63번 버스를 타고.....

역시 2층 맨 앞자리에 앉아서......

30분은 족히 걸렸던 듯 싶다.....

종점인  스탠리 빌리지까지.....

 

 

비가....

그리 많이 내리는 비는 아니었는데....

버스 유리창에 보이는 비는....

엄청 많이 오는 것처럼 보인단???

 

 

 

 

 

 

 

 

 

 

ㅎㅎ

동영상을 찍은 이유는.....

버스가 흔들리는 것 땜시.....

무슨... 롤러 코스터 타듯이......

실제도  두번 째 동영상....

우리 옆 좌석에 앉았던 사람은....

롤러 코스터 타듯이 앞에 있는 지지봉을 두 손으로 꽈~악 쥐고 있다....ㅋ

울엄마도 이 버스 여행을...

재밌어 하셨단....ㅎㅎ

 

 

 

 

 

 

 

 

리펄스 베이....그 부채꼴 아파트가 보인다.....ㅎ

 

 

 

 

 

 

 

종점인 스탠리 빌리지에서 내려.....

길을 건너 내려오면....

스탠리 마켓 입구가 나온다......

조기..... 왼쪽 어디쯤에....

제니 베이커리가 있었나본데.....

없어진 걸 모르고... 찾아헤맸다....ㅋ

 

 

 

 

 

 

 

스탠리 마켓......

비가 내려서인가???

오전이어서인가???

손님은 그닥 없었다.....

이런 저런 물건들은 많았으나.......

막상.... 살 물건은 없었던.....ㅎ

 

 

 

 

 

 

스탠리 프롬나드에.....

엄청스리 긴 나룻배가.....ㅎ

 

 

 

 

 

 

 

저 멀리.....

블레이크 부두와 ... 머레이 하우스가 보인다.....

 

 

 

 

 

 

 

흑흑~

난...... 블루 보트 하우스가 좋은데......

언젠가... 이렇게 샛노랗게.... 변신을......ㅜ.ㅜ

 

 

 

 

 

 

노랑색 좋아하는 사람들은.......조커타~ ㅋ

 

 

 

 

 

 

요기.... 이 집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원래 계획은.......

스탠리 빌리지에서 내려......

스탠리 마켓을 구경하고....

제니 베이커리에서 쿠키를 산 다음.....

스탠리 프롬나드를 슬슬 걸어서....

블레이크 부두와 머레이 하우스까지 가까이에서 보고....

스탠리 플라자 대충 구경하고...

스탠리 플라자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리펄스 베이로 가려고 했다....

ㅡ.ㅡ

그.런.데.

스탠리 마켓을 지나 여기까지 오는 동안....

제니 베이커리는 없었고.....

제니 베이커리 쿠키는 꼭~! 사야했었고.....

할 수 없이....

다시 책자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다시 스탠리 마켓 쪽으로 가기로.....

엄마가 너무 많이 걸으면 힘드실 것 같아....

스탠리 플라자 쪽은 패~쓰~~~

뭐... 꼭~ 봐야할 것은 아니니까.....

 

 

스탠리 플라자는.....

지난번에 포스팅했단..... ^^

 

http://blog.daum.net/les0628/186

 

 

 

 

 

 

블레이크 부두도.... 이렇게 멀리서 봤고.... ㅋ

머레이 하우스도 마찬가지고....

근데....

이렇게 바다와 블레이크 부두를 바라보며....

좀 쉬려는데.....

ㅜ,ㅜ

 

 

 

 

 

 

 

흑~ 저 하얀 차......

갑.툭.튀.해서는....

저기에... 저렇게.... 똬~ㄱ 주차를.... ㅠㅠ

 

그리고...

여기 종업원에게 제니 베이커리를 물어도....

모른다 하고.....

그냥....

주문한 콜라를 빨리 마시고 나가기로.... ㅋ

 

 

 

 

콜라를 마신 가게 앞에서.....

블레이크 부두와 머레이 하우스를 한 컷에.... ^^

.

.

.

 

그리고는 다시 스탠리 마켓 쪽으로.....

있음직한 위치를..... 아무리 둘러봐도.... 없당구리....ㅜ.ㅜ

몇몇 상인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 하고.... ㅠㅠ

결국... 거의 포기 상태....ㅋ

과일 가게 앞을 지나며....

엄마가 자두를 드시고 싶으시단다....

그래서 자두 세 알을 사면서.....

물어보았더니.....

헐~ 이 분은 아시네.....ㅋ

과일 가게를 부부가 하는 것 같았는데....

아자씨가 아신다....^^

여기 제니 베이커리는... 문을 닫았고....

ㅠㅠ

셩완에만 하나 남아있다고......

그 아자씨 말쌈에 의하면 그렇다....ㅋ

침사추이점도 있다고 하던데....

그건 못 물어봤네.....;;;

 

무튼.....

그래서 우린 셩완점으로 찾아가기로.... ^^

 

 

 

 

 

 

 

대충...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서......

스탠리 빌리지... 버스 종점에서....

칠십 몇번 버스를 타고....

리펄스 베이로.....ㅎ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더 베란다에서.....격조있는 식사를 하고.....

(더 베란다는 따로 포스팅~!)

.

.

.

 

다시 6번 버스를 타고....

시내쪽으로.....

종점인.....센트럴 버스 터미널에서 내렸다.....

 

 

 

 

 

 

센트럴 버스 터미널은......

IFC 건물 바로 옆의 익스체인지 빌딩 1층에 위치......

여긴 센트럴 역 근처고....

셩완은 MTR로 한 정류장이므로.....

엄마가 힘드실 것 같아서....

택시를 타려고 했다....^^;;;

ㅎㅎ

근데....

택시 기사를 잘 만났다.....

제니 베이커리엘 간다니까......

 

#%&*@%@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ㅋ

내가 대충 알아들은 걸 보면....

그 기사 아자씨가 완전 중국말로만 한 것은 아닌 듯 싶다...

솔직히 무슨 말로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ㅎㅎ

내가 알아들었으니....

아마도... 영어랑 중국어랑 바디 랭귀지랑...

섞어섞어서 얘기하지 않았나 싶다...ㅋ

 

저 앞으로 가서...

건물 안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

죽~ 걸어가다가.... 내려가서~ 어쩌구 저쩌구하면... 나온다구...

 

아마도... 택시로 갈 거리는 아니었던 듯 싶다...

관광객에게 바가지 씌우려는 택시 기사도 많은데....

그저 고맙더란.....

 

 

아저씨 말을 듣고....

구글맵을 보니.....

도보로 십몇분이 나오더란....

엄마께 물어보니....

괜찮다고... 걸으시겠다고..... ^^;;;

 

 

아저씨의 설명과.....

구글 맵 안내를 따라서......

아주 쉽게 찾았다....

위 사진은....

익스체인지 빌딩에서 나와.....

바로 옆 빌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셩완까지 이어지는 공중 회랑.....

홍콩은 이 보행자 전용 공중 회랑이....

정말 잘 발달해 있다.....

 

 

 

 

 

 

제니 베이커리가 있는 골목엘 들어서니.....

가게 앞에.....

완전 젊은 여자 아그들만 득시글....ㅋㅋ

것도.... 캐리어를 옆에 끌면서.....

다행히도....

줄을 길게 선 것은 아니었다....

앞에 손님이 몇 명 없어서....

(가게 앞에 있던 아그들은.... 이미 다 사고 나온 아그들 ㅋ)

금세 살 수 있었다.....

난... 땅콩을 안 좋아하므로....

오리지널(작은 사이즈)로..... 8통을 구입.....ㅋ

1인당 4통까지 살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엄마 4통... 나 4통... ㅋ

첨엔 좀 많지 않나 싶었는데.....

여기 저기 나눠주다보니.....

많은 것도 아니었단......

.

.

.

 

쿠키가 제법 무거웠으므로....

일단... 호텔로.....

셩완역에서 MTR을 타고 환승없이 한번에 호텔로 고~!

 

 

 

 

 

 

 

 

ㅎㅎ

웰컴 과일과 함께 한 컷!

 

 

 

 

 

엄마랑 맛을 보자며 한 통 뜯었는데......

ㅎㅎ

맛있긴 하네......

 

 

 

 

 

 

 

 

 

오른쪽 하트 표시 부분이 센트럴 버스 터미널.....

그러니....정말 제니 베이커리와는 그닥 먼 거리는 아니었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