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2
올레님표 아침 식사..... ^^
정성 가득~
정말 맛있게.... 자~알 먹었다... ㅎ
양이 초큼 많았던 것만 빼고는...
완죤 쵝오~!
오늘은....
아침부터.....
비.
화순 곶자왈.....
도착하니...
이미 소규모 학생 단체가 와 있었다... ㅎ
여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아닌지...
주차장도 따로 없고.... ㅎㅎ
하긴....
제주에 곶자왈이 여러 군데 있으니....
곶자왈은....
2년 전....
에코랜드 갔을 때...
그 안에 있는 곶자왈에 가보고....
이번이 두번 째....
그땐 3월이었기 때문에....
초록잎이 아예 없어서....
많이 삭막했었던... ㅋ
여름에....
꼭 곶자왈엘 다시 가보고 싶다는 소망은...
오늘... ^^
여기서부터...
곶자왈 탐방이 시작되었다... ㅎ
세찬 비가 아니라...
촉촉이 내리는 비라서....
숲이...
더~
예뻤던 것 같다....
곶자왈.....
정말 ...
아기자기...
이쁘더란.... ㅎ
단체 학생 아이들을 먼저 보내놓고 나니....
곶자왈 전체를 마치 우리가 전세 낸 듯이... ㅎ
가끔씩...
다른 탐방객들도 있긴 했지만.....
정말...
사람들이 없었다....
이든님.... 올레님...
두 분 다...
워낙 꽃과 나무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웬만한 나무들은 보기만 해도 이름이 척척 나온다... ㅎ
난...
완죤.... 무식쟁이... ㅡ.ㅡ
워낙...
좋아들 하시니....
사진도...
엄청 찍으신다... ㅎ
난 그저....
옆에서 빙빙~~~~ ㅎㅎ
여기 화순 곶자왈은....
그닥 넓진 않았다....
그냥 천천히 산책하면서 걸어도...
1시간 안 걸릴 듯....
근데... 우린...
무려 2시간을 넘겼으니.... ㅎㅎ
색감이 좀 더 이쁘게 나왔으면 좋으련만....
이상하게도 ..
카메라가 안 받쳐주네.... ㅡ.ㅡ
이끼.... 맞는 듯???
요렇게 이쁜 이끼는 첨 본 듯하다...
아님...
이끼가 아닐 수도???
에잉~ 몰겠다.... ㅋ
곶자왈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ㅎ
참으로 아기자기한 숲이었다....
처음 보는 식물들도 많았고...
하긴...
내가 아는 식물들이 몇이나 되겠냐마는.... ㅜ.ㅜ
너무나도 작은 꽃이....
너무나도 예뻐서 ...
찍었는데...
완전 촛점 상실이네.... ㅡ.ㅡ
요건.... 쫌 나은가? ㅋ
이름 모르는 꽃....
정말 작았다...
반짝이는 작은 별 같았던.... ㅎ
요 오른쪽에 있는 버섯도....
그야말로... 왕! 작았는데....
도저히 촛점이 안 맞더란... ㅡ.ㅡ
사람의 손길이 아직 안 미친 듯한.....
이런 곳은...
정말 잘 지켜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요건....
뱀딸기라고 했던 듯.... ㅎ
이렇게 사람이 없는......
조용하고도 아기자기 예쁜 곶자왈.....
완전 강추!!!
전망대라는 곳이 있어서....
올라가봤더니....
(길이 제대로 있지도 않아서... 좀 험하게 올라갔단.... ㅡ.ㅡ)
산방산이 보인다...
그 외엔...
비구름 때문에...
보이는 것이 없다... ㅜ.ㅜ
이 나무들 아래가...
바로 태고의 숲 ....
곶자왈.... ^^
저 앞에...
버스들 보이는 곳이...
입구 쪽...
단체 탐방객이 또 왔나보네... ㅎ
저 멀리... 소떼도 보인다...
여기서...
올레님이 지름길이라며...
가로질러 가잔다...
으~~~~
저 앞을 가로질러 입구 쪽으로 가는데...
소똥을 피해가며...
어찌나 힘들던지... ㅡ.ㅡ
게다가...
중간에 갑자기...
갑툭튀한 소 한 마리 때문에...
어찌나 식겁했는지....
ㅡ.ㅡ
화순 곶자왈에서 나와선...
바로 요기...
산방식당으로... ㅎ
http://blog.daum.net/les0628/466
2년 전에도....
넘나 맛있게 먹었던 제주 밀면.... ㅎ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촵~촵~ 해주시고....
요로케 예쁜 가게에서....
http://blog.daum.net/les0628/713
디저트까장.... ㅎㅎ
뭐.... 비는 그칠 기색을 안 보이고....
이후의 일정은...
대충... 드라이브 모드로... ㅎ
보기만 해도...
늘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는...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
저~~~~ 끝은 용머리 해안...
반대편 저~~~~ 끝은 송악산....
그리고... 형제섬... ㅎ
요기..
지금 우리가 서있는 바위...
지질이 참으로 특이하다...
커다란 구멍들이 숭~숭~
제주엔 워낙 이런 곳이 많긴 하지만... ㅎ
커피를 마시러...
씨앤블루 바로 옆에 있는...
스테이 위드 커피로....
http://blog.daum.net/les0628/714
2년 전...
씨앤블루 가면서...
이 집도 궁금하긴 했었다... ㅎ
이젠...
두 군데 다 가봤으니...
다음엔...
둘 중 어디로??? ^^
아까보단...
형제섬이 좀 더 또렷하게 보이넹...
산방산이...
구름모자를 썼다...
노래가사처럼... ㅎ
이번엔...
대평리로.....
사계리에서부터...
죽 해안도로를 따라서...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돌담에...
간판들이 줄나라비를 섰다...
좀 이색적인 풍광이다... ㅎ
이곳 대평리는....
장선우 감독이 운영한다는 ...
물고기 카페가 유명세를 타면서...
마을도 덩달아 유명해졌다고...
그래서..
자그마한 카페와 식당, 펜션들이 마구 마구 생겨났다고 한다...
우린...
방금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떨다 왔으므로...
다시 카페를 찾기는 좀 그렇고...
올레님이 멋진 건물의 카페가 있다며...
안내해주신 곳...
카페 3657 ^^
화덕피자가 맛있는 집이란다....
규모가 꽤 컸다...
마침....
식당이 휴무일... ㅋ
그래서 주변에서 맘대로 사진놀이... ㅎㅎ
바로 앞엔 이렇게 항구가 있고...
그 너머로...
박수기정이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박수기정을 배경으로 보는 일몰이 또 일품이라네...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ㅎ
이곳은...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
좀 전까지 잘 보이던 박수기정이...
순식간에 구름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자그마한 등대까지....
있을 건 다 있네... ㅎ
한동안... 사진놀이를 하고는....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서....
해녀.....
왠지 좀...
쓸쓸해보이는.... ㅡ.ㅡ
가다보니...
해수족욕 카페도 있다...
이때쯤부터....
비가 그쳤던 것 같다...
여기가 논짓물 .....
오늘은...
실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없어보였다...
다음 우리의 행선지는....
갯깍 주상절리대....
어제...
하이얏트 호텔에서 바라봤던 곳....
오늘은...
그 반대편에서 내려가본다...
갯깍 주상 절리대가... 살짝 보인다...
가는 길에.....
둥근 돌들을 박아 다져 놓은 길....
돌 사이사이로...
파릇 파릇... 싹들이 돋아나...
아주 예쁘더란... ㅎ
갯깍 주상 절리대....
조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
비밀의 동굴이... ㅎ
반대편으로도 뚫려있더란....
이쪽으로 나가면....
하이얏트 호텔 쪽......
이쪽은...
조금 전 우리가 들어온 쪽....
여기서 이렇게...
실루엣 사진놀이를.... ㅎ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인데....
우리를 따라서 왔는지...
젊은 가족이 왔길래...
그분들 사진도 찍어드리고....
운 좋게...
우리 셋의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단... ^^
비밀의 동굴에서 사진 놀이까지 무사히 마치고....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걍~ 가까운 덤장으로 가기로...
http://blog.daum.net/les0628/370
한 상차림으로 주문....
기본찬....
자리돔 강정?!
기본찬....
돔베고기....
보말국....
갈치조림....
고등어 구이....
흠~
몇 년전 ....
덤장에 처음 갔을 때는....
정말 맛있게 식사를 잘 했었는데....
어째 갈수록.... ㅡ.ㅡ
무튼...
당분간은...
발걸음이 좀 뜸해질 듯 싶다.... ㅡ.ㅡ
제향팜파크....
외돌개엔 가봤지만...
제향팜파크란 말은 첨 들어본 듯 싶다...
동굴 전망대, 황우지 선녀탕, 남주 해금강 전망대(동너분덕), 외돌개 등이...
모여있는 곳이었다...
서로 이어지게끔...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었고...
동굴 전망대...
왼쪽이 황우지 해변이다....
더 왼쪽으로...
절벽에 동굴들이 여러개 있던데...
저 멀리로는 새연교와 새섬도 보인다...
여기가 바로..
황우지 선녀탕....
새섬과 문섬....
조 위에서 얘기했던... 황우지 해변...
그리고 동굴이 몇개 보이네... ㅎ
여긴... 남주해금강 전망대....
동너분덕이란다...
그리고...
다시 산책길을 걸어....
외돌개 전망대로....
오늘의 마지막 코스로....
새연교.... ^^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해주는 다리....
새연교를 건너 새섬으로 가면....
요런 뮤직 의자도 있고...
음악을 틀어놓았더란....
주로...
트롯트... 인 듯... ㅎ
새섬에 산책로도 있던데...
걷는 건...
다음 기회로.... ㅎ
늘~ 사진에서만 보았던 ...
새연교까지 접수해주시고....
오늘 일정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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