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제주 2016,6

2016 제주 셋째 날....화순 곶자왈..갯깍주상절리대..제향팜파크..새연교

blue63 2016. 7. 8. 00:42





2016. 6. 12









올레님표 아침 식사..... ^^

정성 가득~

정말 맛있게.... 자~알 먹었다... ㅎ

양이 초큼 많았던 것만 빼고는...

완죤 쵝오~! 






오늘은....

아침부터.....

비.





화순 곶자왈.....

도착하니...

이미 소규모 학생 단체가 와 있었다... ㅎ

여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 아닌지...

주차장도 따로 없고.... ㅎㅎ






하긴....

제주에 곶자왈이 여러 군데 있으니....

곶자왈은....

2년 전....

에코랜드 갔을 때...

그 안에 있는 곶자왈에 가보고....

이번이 두번 째....

그땐 3월이었기 때문에....

초록잎이 아예 없어서....

많이 삭막했었던... ㅋ

여름에....

꼭 곶자왈엘 다시 가보고 싶다는 소망은...

오늘... ^^






여기서부터...

곶자왈 탐방이 시작되었다... ㅎ






세찬 비가 아니라...

촉촉이 내리는 비라서....

숲이...

더~

예뻤던 것 같다....






곶자왈.....

정말 ...

아기자기...

이쁘더란.... ㅎ






단체 학생 아이들을 먼저 보내놓고 나니....

곶자왈 전체를 마치 우리가 전세 낸 듯이... ㅎ






가끔씩...

다른 탐방객들도 있긴 했지만.....

정말...

사람들이 없었다....





이든님.... 올레님...

두 분 다...

워낙 꽃과 나무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웬만한 나무들은 보기만 해도 이름이 척척 나온다... ㅎ

난...

완죤.... 무식쟁이... ㅡ.ㅡ






워낙...

좋아들 하시니....

사진도...

엄청 찍으신다... ㅎ






난 그저....

옆에서 빙빙~~~~ ㅎㅎ






여기 화순 곶자왈은....

그닥 넓진 않았다....

그냥 천천히 산책하면서 걸어도...

1시간 안 걸릴 듯....

근데... 우린...

무려 2시간을 넘겼으니.... ㅎㅎ








색감이 좀 더 이쁘게 나왔으면 좋으련만....

이상하게도 ..

카메라가 안 받쳐주네.... ㅡ.ㅡ









이끼.... 맞는 듯???

요렇게 이쁜 이끼는 첨 본 듯하다...

아님...

이끼가 아닐 수도???

에잉~ 몰겠다.... ㅋ







곶자왈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ㅎ






참으로 아기자기한 숲이었다....

처음 보는 식물들도 많았고...

하긴...

내가 아는 식물들이 몇이나 되겠냐마는.... ㅜ.ㅜ







너무나도 작은 꽃이....

너무나도 예뻐서 ...

찍었는데...

완전 촛점 상실이네.... ㅡ.ㅡ





요건.... 쫌 나은가? ㅋ






이름 모르는 꽃....

정말 작았다...

반짝이는 작은 별 같았던.... ㅎ






요 오른쪽에 있는 버섯도....

그야말로... 왕! 작았는데....

도저히 촛점이 안 맞더란... ㅡ.ㅡ






사람의 손길이 아직 안 미친 듯한.....






이런 곳은...

정말 잘 지켜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요건....

뱀딸기라고 했던 듯.... ㅎ












이렇게 사람이 없는......

조용하고도 아기자기 예쁜 곶자왈.....

완전 강추!!!










전망대라는 곳이 있어서....

올라가봤더니....

(길이 제대로 있지도 않아서... 좀 험하게 올라갔단.... ㅡ.ㅡ)

산방산이 보인다...

그 외엔...

비구름 때문에...

보이는 것이 없다... ㅜ.ㅜ


이 나무들 아래가...

바로 태고의 숲 ....

곶자왈.... ^^





저 앞에...

버스들 보이는 곳이...

입구 쪽...

단체 탐방객이 또 왔나보네... ㅎ


저 멀리... 소떼도 보인다...

여기서...

올레님이 지름길이라며...

가로질러 가잔다...

으~~~~

저 앞을 가로질러 입구 쪽으로 가는데...

소똥을 피해가며...

어찌나 힘들던지... ㅡ.ㅡ


게다가...

중간에 갑자기...

갑툭튀한 소 한 마리 때문에...

어찌나 식겁했는지....

ㅡ.ㅡ






화순 곶자왈에서 나와선...

바로 요기...

산방식당으로... ㅎ


http://blog.daum.net/les0628/466








2년 전에도....

넘나 맛있게 먹었던 제주 밀면.... ㅎ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촵~촵~ 해주시고....





요로케 예쁜 가게에서....


http://blog.daum.net/les0628/713







디저트까장.... ㅎㅎ






뭐.... 비는 그칠 기색을 안 보이고....

이후의 일정은...

대충... 드라이브 모드로... ㅎ





보기만 해도...

늘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는...

형제섬....

사계리 바닷가...





저~~~~ 끝은 용머리 해안...






반대편 저~~~~ 끝은 송악산....






그리고... 형제섬... ㅎ









요기..

지금 우리가 서있는 바위...

지질이 참으로 특이하다...

커다란 구멍들이 숭~숭~

제주엔 워낙 이런 곳이 많긴 하지만... ㅎ










커피를 마시러...

씨앤블루 바로 옆에 있는...

스테이 위드 커피로....


http://blog.daum.net/les0628/714








2년 전...

씨앤블루 가면서...

이 집도 궁금하긴 했었다... ㅎ

이젠...

두 군데 다 가봤으니...

다음엔...

둘 중 어디로??? ^^






아까보단...

형제섬이 좀 더 또렷하게 보이넹...







산방산이...

구름모자를 썼다...

노래가사처럼... ㅎ





이번엔...

대평리로.....

사계리에서부터...

죽 해안도로를 따라서...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돌담에...

간판들이 줄나라비를 섰다...

좀 이색적인 풍광이다... ㅎ







이곳 대평리는....

장선우 감독이 운영한다는 ...

물고기 카페가 유명세를 타면서...

마을도 덩달아 유명해졌다고...

그래서..

자그마한 카페와 식당, 펜션들이 마구 마구 생겨났다고 한다...

우린...

방금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떨다 왔으므로...

다시 카페를 찾기는 좀 그렇고...






올레님이 멋진 건물의 카페가 있다며...

안내해주신 곳...

카페 3657 ^^





화덕피자가 맛있는 집이란다....





규모가 꽤 컸다...






마침....

식당이 휴무일... ㅋ

그래서 주변에서 맘대로 사진놀이... ㅎㅎ





바로 앞엔 이렇게 항구가 있고...

그 너머로...

박수기정이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박수기정을 배경으로 보는 일몰이 또 일품이라네...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ㅎ












이곳은...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










좀 전까지 잘 보이던 박수기정이...

순식간에 구름 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자그마한 등대까지....

있을 건 다 있네... ㅎ








한동안... 사진놀이를 하고는....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서....






해녀.....

왠지 좀...

쓸쓸해보이는.... ㅡ.ㅡ





가다보니...

해수족욕 카페도 있다...


이때쯤부터....

비가 그쳤던 것 같다...





여기가 논짓물 .....

오늘은...

실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없어보였다...






다음 우리의 행선지는....

갯깍 주상절리대....

어제...

하이얏트 호텔에서 바라봤던 곳....

오늘은...

그 반대편에서 내려가본다...






갯깍 주상 절리대가... 살짝 보인다...







가는 길에.....

둥근 돌들을 박아 다져 놓은 길....

돌 사이사이로...

파릇 파릇... 싹들이 돋아나...

아주 예쁘더란... ㅎ






갯깍 주상 절리대....

조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

비밀의 동굴이... ㅎ









반대편으로도 뚫려있더란....






이쪽으로 나가면....

하이얏트 호텔 쪽......






이쪽은...

조금 전 우리가 들어온 쪽....










여기서 이렇게...

실루엣 사진놀이를.... ㅎ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인데....

우리를 따라서 왔는지...

젊은 가족이 왔길래...

그분들 사진도 찍어드리고....

운 좋게...

우리 셋의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단... ^^





비밀의 동굴에서 사진 놀이까지 무사히 마치고....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걍~ 가까운 덤장으로 가기로...


http://blog.daum.net/les0628/370



한 상차림으로 주문....





기본찬....




자리돔 강정?!





기본찬....




돔베고기....





보말국....





갈치조림....





고등어 구이....



흠~

몇 년전 ....

덤장에 처음 갔을 때는....

정말 맛있게 식사를 잘 했었는데....

어째 갈수록.... ㅡ.ㅡ


무튼...

당분간은...

발걸음이 좀 뜸해질 듯 싶다.... ㅡ.ㅡ






제향팜파크....

외돌개엔 가봤지만...

제향팜파크란 말은 첨 들어본 듯 싶다...

동굴 전망대, 황우지 선녀탕, 남주 해금강 전망대(동너분덕), 외돌개 등이...

모여있는 곳이었다...

서로 이어지게끔...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었고...





동굴 전망대...

왼쪽이 황우지 해변이다....

더 왼쪽으로...

절벽에 동굴들이 여러개 있던데...



저 멀리로는 새연교와 새섬도 보인다...





여기가 바로..

황우지 선녀탕....






새섬과 문섬....






조 위에서 얘기했던... 황우지 해변...

그리고 동굴이 몇개 보이네... ㅎ





여긴... 남주해금강 전망대....

동너분덕이란다...



















그리고...

다시 산책길을 걸어....

외돌개 전망대로....







오늘의 마지막 코스로....

새연교.... ^^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해주는 다리....







새연교를 건너 새섬으로 가면....

요런 뮤직 의자도 있고...

음악을 틀어놓았더란....

주로...

트롯트... 인 듯... ㅎ


새섬에 산책로도 있던데...

걷는 건...

다음 기회로.... ㅎ








늘~ 사진에서만 보았던 ...

새연교까지 접수해주시고....

오늘 일정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