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제주 2016,6

2016 제주 여섯째 날....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블루마운틴 커피 박물관..동쪽 해안도로

blue63 2016. 7. 18. 01:54




2016. 6. 15





드뎌....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ㅡ.ㅡ


오늘은...

서귀포 켄싱턴 리조트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천천히....

제주 공항에 가기로... ^^















위의 사진들은.....

냄푠이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리조트에서 찍은 사진들....

그 시간에.... 난???

아마도....

zzzzz







요건....

체크 아웃하기 직전....

룸에서의 전경 한 컷~!

한라산이... 구름 속으로 숨어 삐렸네... ㅋ


오늘 아침은...

어제 들어오면서 사가지고 온....

빵과....

아침 일찍 냄푠이 1층 로비에 있는 커피숍에서 ...

테이크 아웃해온...

커피로.... ^^






켄싱턴 리조트 로비....

9:15 am 에 체크 아웃하고....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으로.....

주차장도 있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ㅎ






 좀 이른 시간이라.....

아직 문을 안 연 가게도 있었고....

손님도.... 뜸한 편...







아마도 오후 시간이나...

주말엔 복작거리겠지?






여기도....

거의 이중섭 테마관 같다... ㅋ






이 집에서...

오메기 떡을 한 팩 샀다....

다니면서 먹으려고... ^^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의 진수를 본 건 아니지만....

대충... 한 바퀴 훑어보고는....






아침은 빵과 커피로 먹었건만...

울냄푠....

요 집엘 가보잔다....

아점으로.... ㅋ


서귀포 시내에 있는 괸당네.....


http://blog.daum.net/les0628/730



예전부터 많이 들어봤지만...

가볼 기회는 없었던....

딱 식사 시간이 아닌 때라선지...

손님은 우리 밖에... ㅋ






갈치 조림 2인분....

기본찬도 그렇고... 갈치 조림도 그렇고..

맛은 괘얀았지만...

역시나... 갈치 가격이 문제인가.... 쩝~

2인분이라기엔...

쫌.... ㅜ.ㅜ

1인분 가격이 2만원인데.... ㅎ








괸당네에서 갈치조림으로 아점을 먹은 뒤....

본격적으로 해안도로로 나선다...

제주에 가게되면...

우리가 잘 하는 특기다... ㅎ

이때는...

네비는 무시해야한다...

무조건... 해안에 가까운 길로.... ㅎ

그러다보면....

막다른 길이 나오기도 하고....

길이 없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상관없다...

다시 돌아가면 되니까.... ^^

그렇게 해안을 따라.....

바다를 보면서....

느리게.... 느리게....

가는 것이 좋다... ㅎ

이렇게 바다에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로 가다보면....

차들도 거의 없다시피....

뒤에 따라오는 차가 없으니....

시속 30~40으로 가든..

20~30으로 가든.....

내 맘이다... ㅎ





서귀포에서..... 남원 가는 어드메쯤이었던 듯....






이번 제주 여행에서....

너무나 인색했던 해님.... ㅡ.ㅡ

하지만...

야속해하지는 말자... ㅋ

이나마... 비가 안 뿌리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2박 3일간... 우리의 애마였던....

크루즈... ^^






요기는....

태흥리 바닷가....






바로.... 요 아이 때문에 ...

가던 길 멈추고... ㅋ






아름다운 제주 태흥리에서 맥심과 함께..... ㅎㅎ

맥심에서 만들어 놓은 조형물....

포토 존이다... ^^


노랑 노랑해서...

눈에 화~악 띄더란....






노란 맥심 커피 잔을 들고 있는 하르방 아저씨....

방가요~! ^^





날은 흐리지만....

수평선은 선명했다.....





곧... 한바탕 내릴 기세였지만....






그저 이렇게.....






먹구름은 잔뜩 폼만 잡다가.....

결국은 비 한 방울 안 뿌리고 말았다는.... ㅋ






해안 도로만을 따라 가다가....

표선에서 잠시....

내륙 쪽으로 방향을 튼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중산간 도로를 가다보면....

블루마운틴 커피 박물관이 있다....


http://blog.daum.net/les0628/731











예쁘게 잘 꾸며 놓았던 곳.....

커피도 나쁘진 않았고....

잠시.... 느긋하게 쉬어가기 좋았던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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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느긋하게 있다가....

다시 해안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성산 일출봉이 코 앞에.... ㅎ







우도도.....

곁으로 스쳐 지나고.....






그리 가다보니....

올~! 

수국이 가로수다.... ㅎㅎ





첨엔....

수국이 좀 있나보다..... 했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다... ㅎ

여기는...

종달리 해안도로.... ^^






창문을 열고 지나가면서 찍다가....





안 되겠어서.....

차를 잠시 세웠다.... ㅎ

우리처럼 차 세워놓고 사진 찍는 사람들 많더라~~~






수국 중에서도....

내가 젤 좋아하는 색이다....






거의 블루에 가까운....

옅은 보라?

아니.... 난 걍 블루라고 하고 싶네... ㅎ






제주 바다는.....

확실히....

남쪽 보다는 북쪽으로 올수록 컬러가 이쁘다.... ㅎ

여기는...

세화리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세화리도....

알콩달콩... 예쁜 카페들이 얼마나 많던지.... ㅎ






카페 앞 바닷가 쪽에.....

이케....

예쁘게..... ㅎ















세화리에 있는 카페들 중 하나...

카페 공작소...


당신은....


세화씨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나요....



이쁘다.... ㅎ






이후로....

월정리 카페촌은....

정말 정신 없을 정도..... ㅡ.ㅡ


오히려 비교적 조용한 세화리가 더 끌리더란... ㅋ







보리빵을 사기 위해....

잠시 들른....

조천읍.... 신촌 덕인당....








세 가지 종류...

세 가지를 다 사봤다.....

 

내 입엔....

보리빵이 젤로 맛있었고....

다음이 쑥빵...

그리고

팥보리빵이 3덩~! ㅋㅋ

가격을 보니....

내 입맛은...

저렴한 입맛인가봉가.... ㅡ.ㅡ






미처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요건...

덕인당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살짝 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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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안도로를 따라....

서귀포에서부터 제주시까지.... ^^






이제....

제주시에서.... 마지막 식사를 .... ㅎ

자유쟁이님이 추천해준....

제주 몬트락...


http://blog.daum.net/les0628/732







흑돈가 느낌이 났던 몬트락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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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고고~!!!






공항에서....

렌터카 반납을 하고....

마지막 한라산 모습도 한 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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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면...

언제 오나...

ㅡ.ㅡ


제주와 기약없는 이별을 해야할 순간....






김포 공항에서는....

정시에 출발했는데....

제주 공항에선....

20분 정도 연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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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같았던....

제주에서의 시간들도....

이젠.....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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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 않은 때에....

다시 한번 갈 수 있기를....

꿈 꿔본다.... ^^






오늘....

우리가 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