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하트랜드 브루어리..... NYC....다섯째 날(5)

blue63 2016. 7. 25. 21:14




2015. 11. 30





피어 83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까지는....

걸어서.... ㅎ

뭔가를 타고 이동하기에는..

너무나 애매한 거리..... ㅡ.ㅡ






오~!

드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입구다.....

뭔가.... 좀....

기분이 묘했다... ㅎ


티비 등에서 무수히 보아온...

그...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mpire State Building....

그 건물에...

지금 내가 들어가고 있다.... ㅎ






전망대로 올라가기 전... 1층 로비...

화려하더라.... ㅎ

골드 컬러의 인테리어에....

태양의 후광에 빛나는 듯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벽면에 우뚝~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명성이야 뭐~~~~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파크 등과 더불어...

뉴욕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

킹콩...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러브 어페어... 등등..

여러 영화에도 등장했고...






그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엘 ...

아니 올라가볼 수가 없어서리... ㅋ

여기 입장권도...

뉴욕 시티 패스에 포함~~~ ^^






1931년에 지어진 뉴욕의 상징물....

높이 443m, 102층으로...

처음 완공되었을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

67m 높이의 텔레비전 방송 안테나는....

1950년에 추가로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대공황 때...

단시간에 완공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41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는데...

이는 초기 계획의 절반에 불과한 금액이었다고....

6만 톤의 강철과 ...

외벽에는 1000만 개의 벽돌이 사용되었는데....

짧은 시간에 ...

적은 비용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견고하게 지어졌다고 한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때...

건물 79층을 폭격기가 들이받고 추락했으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







주변 건물들에.....

그림자 만으로도 그 위용을 떨치는....







드뎌... 86층 전망대..... ^^


록펠러 전망대에서의 야경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여기선....

일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질 않는다는 거....ㅋㅋ

글구....

로어 맨해튼이 좀 더 가까이 보인다는 거.....^^

 

오른쪽... 강 위에 세로 불빛 하나...

조금 전에 보고온 ... 자유의 여신상이다 ㅎ

 

 

 

 

 



우측.... 노오랗게 보이는 길이...

바로 5번가....

그 모퉁이에 뾰족한 건물이....

플랫아이언 Flatiron 빌딩이고....

5th Ave에서 플랫아이언 빌딩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사선으로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브로드웨이..... ^^








살짝 동북쪽 방향이다....

이스트강 건너....저 멀리로는 퀸즈 지역....

왼쪽에 화려한 크라이슬러 빌딩이 보이고....

아마도...

요 앞에 보이는 이스트강 어디메쯤 아래에....

맨해튼과 퀸즈 지역을 이어주는....

퀸즈 미드타운 터널이 지나가고 있을 것이다.... ㅋ





이쪽은.... 북쪽 방향....

여기서도... 역시...

5번가가 환한 불빛으로 보이고.... ^^

왼쪽의 파란 불빛이 비치는 건물이 바로...

어제 올라갔던 록펠러 빌딩.... ㅎ


오른쪽에 첨탑처럼 보이는 예쁜 건물이 바로 크라이슬러 빌딩....

록펠러에선 다른 빌딩에 일부가 가려 잘 안 보였었는데...

여기선 잘 보이넹~






저 오른쪽에 홀로 우뚝 서있는 키다리 건물....

고급 아파트라는 곳이고...

파란 록펠러 센터 좌측....

H & M 광고판과 첨탑이 있는 환한 곳이...

바로 타임스 스퀘어~! ^^






아름답더라..........

맨해튼의 야경....

물론..... 어느 야경이 아름답지 않은 야경이 있겠냐만서도....

단지..... 맨해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아름답고 또 아름다울지니..... ㅎ

 

한없이 바라보고 싶은 맘을 다독여.....

내려오니....

현.실. 이네 ㅡ.ㅡ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유독....

그 자긍심이 대단한 것 같다...

느껴진다... 걍~ ㅋ







뉴욕주를 중심으로 한 지도 위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듯한(?)...

후광을 첨탑에 얹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우뚝~! ㅋ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층에....

울냄푠을 위해 점찍어 놓았던...

하트랜드 브루어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ㅋ






매장이 몇 군데 있는데....

타임스 스퀘어 부근에도 있어서...

그리로 갈 계획이었지만....

가까이 있으니.....

그저....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입장 ㅎㅎ








하트랜드 브루어리 Heartland Brewery 는.....

뉴욕에서 최초로 수제 맥주를 팔기 시작한 펍......








아래층으로 안내되어....






요렇게 보이는 자리에 착석~!


좀 피곤했나....

아니..

실은 많이 피곤했다...

오늘 종일...

몇 키로나 걸었을까나..... ㅡ.ㅡ

엄청 걷긴 했지...


많이 지쳐있어서....

입맛도 별로 없고....

메뉴를 봤는데....

도통 땡기는 것도 없고...ㅠㅠ





안주 겸... 저녁 겸...

아주 간단하게.... ㅎ

고구마 튀김 & 허브 치킨 텐더....






너무나 피곤했던 탓일까....

빨리 먹고...

호텔로 들어가야겠다는 생각 뿐... ㅋㅋ







이렇게.....

쨍한 날씨 속에....

맨해튼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던...

미국 여행 다섯째 날은....

극도의 피곤함 속에서...

급마무리... ㅋㅋ


다른 때보다...

상당히 이른 시간인...

8시 조금 넘어서...

호텔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