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사라베스 Sarabeth's .........NYC........여섯째 날(1)

blue63 2016. 7. 26. 00:36





2015. 12. 1





이번 미국 여행 중....

워싱턴 DC에서의 식당 예약은 주로 울장남이 했고....

다른 식당들은 대부분...

이동하면서 그때 그때 정해서 예약하기도...

내가 여행 떠나기 전 ...

미리 예약한 곳은...

여기...

사라베스가 유일~! ㅋ


그만큼....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ㅎ











뉴요커들과 함께....

메트로를 타고....





그들은 출근을....

우리는  아침 식사를 하러..... ^^;;






사라베스 Sarabeth's.....

어퍼이스트 사이드 지점.... Upper East side ....

처음엔...

직접 만든 쨈을 파는 작은 가게로 시작하여...

뉴욕 브런치의 대명사가 된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그녀들이 자주 브런치를 즐기며 수다 떠는 장소로 나와...

유명해졌다고.... ^^






나도 물론...

여기서 식사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예약 사이트까지 뒤져가며...

예약을 해서 결국 오긴 했지만....

사라베스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로망을 가진 여자들이 많다고 하넹~~~ㅎ

실제로...

우리가 아침 식사를 하는 동안...

여자 혼자 와서...

분위기 있게...

뭔가 좀 있어보이게.... ㅎㅎ

우아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몇 테이블 볼 수 있었다는.... ^^






아.....

이런 분위기다... ㅎ

크림색 벽면에....

따뜻한 느낌이 나는 불빛....

과하지 않은 실내 인테리어.....


넘나 마음에 쏘~옥 드는 분위기... ㅎ







이쪽 자리는....

살짝 룸 같은 분위기? ㅎ

정갈하다....

이쁘다...






예약 필수라고 하여.....

여행 2주 전쯤인가....

예약 사이트인 '오픈 테이블'을 통해 들어가 봤더니....

헐~

좋은 시간들....은 이미 다 예약이 찼고.....

남아 있는 시간은....

좀 이른 아침 시간이나.... 저녁 9시 이후였던가?

원래는 점심을 먹으려고 생각했었는데....

가능한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하려다보니...

아침 식사로 변경 ㅋ

8:15 AM 으로 예약을 했는데...

쪼끔 늦었당 ;;

그래도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자리는 좀 여유가 있었던 편...

늦어서 미안하다니깐 ....

종업원이 아~무 문제 없다고~~~

매우 친절하게 자리 안내해줌.... ㅋ








잠시 화장실에 갔는데...

세면대 옆에...

재봉틀을 이용한 테이블이 놓여 있길래 한 컷~!

우리나라에도 카페에 요런 테이블이 종종 보이긴 한다... ㅋ






오른쪽 난간...미니 2층으로 그쪽에도 테이블이 있더란...






뉴욕 시내에만 5개 매장이 있다고 한다....

시작은 어퍼웨스트 사이드에서 쨈 가게로 시작했다는데...

어느 여행 사이트에서 보니...

여기 어퍼이스트 사이드점이 본매장이라고 .... ^^






사라베스의 시그니처 메뉴는...

연어 에그 베네딕트...

벋뜨~

에그 베네딕트는.... 브런치 메뉴라고 한다...

브런치 메뉴는...

주말에만 가능하다고... ㅡ.ㅡ

우린 주중 아침 식사이기 때문에...

에그 베네딕트 주문이 불가~! ㅋ






솔직히 말해서...

계란은 완숙을 좋아하지...

반숙은 그닥 안 좋아하므로... ㅎㅎ

에그 베네딕트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아님... ㅋ

해서...

에그 베네딕트를 못 먹게 된 것이..

그닥  많이 아쉽진 않았다... ㅋ








음~~~~~ 우선...

여기 음식 참 맛있었다......ㅎㅎ

이번 여행에서....

맛있었던 몇 군데를 꼽으라면....

냄푠이랑 함께 이견없이....

당연히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사라베스....

 

우리가 고른 메뉴는 ....

파머스 오믈릿과.....버터밀크 팬케이크.... ^^








밀가루 반죽을 구운 팬케이크가...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냐고 할 수도 있지만...

흠~ 팬케이크 매니아로서.... ㅋㅋ

사람 얼굴 생김새가 모두 다 다르듯이...

저 평범해 보이는 팬케이크도....

다~ 다른 맛을 가지고 있다는..... ㅎㅎ

반죽에 들어가는 재료의 비율... 농도... 팬이 달궈진 온도에 따라...

에구야~~ 안되긋당....

넘 깊이 들어가면....

바닥이 뽀록나니... 여기서... 스탑~!  ;;

 

무튼.....

매우 적당한 촉촉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맛으로 내 입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ㅎ








아... 그리고 오믈릿....

솔직히...

이렇게 맛있는 오믈릿은 ....

처음 먹어보는 듯 했다....^^

먹으면서도....

냄푠이랑 계속...

아... 맛있다...

이 집... 맛있네.....

를 연발하면서 먹었단.....ㅋㅋ

 

냄푠은... 나중에도....

그 집... 사라베스... 맛있었다고....

또 야그하더란... ^^


.

.

.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도....

사라베스가 입점해 있다길래......

뉴욕에서의 그 맛을 다시 한번 누려볼 수 있을까 싶어서....

후기들을 좀 살펴봤더니....

ㅡ.ㅡ

안 가는게.... 나을 듯....

으로 결론내림...








나오면서.... 입구 쪽.... ^^






오늘의 사라베스가 있게한...

사라베스 쨈.... ^^

여길 가면...

사오는 건 필수라더만....


집에...

울장남이 사다 쟁여놓은...

스톤월 키친 쨈이 많아서리...

사라베스 쨈은 아쉽지만... 패~쓰~ ㅎ

.

.

.


사라베스에서...

나름 우아한 아침 식사를 하고...

우아한 문화 생활(?)을 즐기러....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