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쉑쉑 버거 &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 NYC....여섯째 날(3)

blue63 2016. 7. 31. 00:44




2015. 12. 1





요즘....

서울 강남에....

쉑쉑버거가 아주 핫하다는 소식~!

오픈을 한 지 ...

얼마 되질 않았는데...

(7월 22일 오픈... 이제 겨우 일주일 정도 되었넹 ㅋ)

연일...

길게 줄을 서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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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나도 맛있게 먹었었기에...

한번 사먹어볼까나? 했었는데...

일단...

당분간은 포기 ㅋ

그 열기가 한풀 꺾이면...

어찌 좀... 먹어볼까 싶네...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나와...

4~5 블럭 정도 떨어져 있는 곳....

일명 쉑쉑버거....

Shake  Shack Burger.....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햄버거라고 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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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대 햄버거라고 하면....

동부에 두 개... 서부에 한 개가 있다고 하는데...

서부의 한 개는.... 인앤아웃 In and Out 햄버거....

동부의 두 개 중 한가지는....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햄버거...

그리고... 또 하나가 바로...

요  쉑쉑 버거 Shake Shack Burger.... ^^








쉑쉑버거는 뉴욕에서도 줄을 서서 먹는다더만....

우리가 점심 먹기엔 좀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앞에 서너팀 정도만 있었다.... ㅎ








냄푠은 ....

가장 인기 있다는...

오리지널 쉐이크 셰크 버거와.....

난....

채식주의자 메뉴인.... 슈롬 버거.... ^^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그 맛의 비결은.....

소스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 ㅋ

살짝 매콤한 맛이 돌던데....

우리 입맛에 딱~! 이더란..... ^^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왜 감자튀김을 안 먹었을까나.... ㅡ.ㅡ

보통 햄버거 먹을 때...

감자튀김은 거의 꼭 먹는 편인데....

주문을 안 했다...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왜 그랬는지.... ㅜ.ㅜ


아침 식사를 나름 거하게 하고....

중간에 살짝 주전부리를 해서 그랬나???

무튼....

미국 본토에서 쉑쉑 감튀는 못 먹어봤단.... ㅡ.ㅡ







메트로를 타고...

잠시 호텔에 들르기 위해 타임스 스퀘어로~~~

냄푠이...

폰 밧데리를 안 가지고 나왔단다... ㅎ

86th St 에서... 42th St 까지....







ㅎㅎ

이때가....

오후 3시 쯤의 타임스 스퀘어.....

어둑 어둑....

저녁 나절 같다...









비가 많이는 안 내렸는데.....

오후 들어서는....

거의 계속 부슬 부슬....







호텔을 타임스 스퀘어에 잡길 얼마나 잘 했던지... ㅎ

여러 모습의 타임스 스퀘어를.....

여러번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







타임스 스퀘어의 광고 전광판은....

24시간 꺼지지 않는다고 들었던 것 같다....

진정... 이곳은...

고요할 날이 없는... ㅋ







아무리 봐도...

밤 같아.... ㅎ








호텔에 잠시 들러 폰 밧데리 가지고.....








다시 메트로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








메트로에서 내려....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있는....

세렌디피티 3....

영화 '세렌디피티'가 실제로 촬영된 곳이라고....

1954년에 오픈한... 나름 유서깊은 곳이다... ㅎ

영화에서...

주인공이 먹었다던...

프로즌 핫 초콜릿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나랑은 연이 안 닿으려고 그랬는지....


이때...

날도 너무나 어둑하고....

비는 계속 추적 추적 내리고...

그닥 뭘 먹고 싶지도 않고....

안을 슬쩍 들여다보니...

웨이팅하고 있는 것 같고....

해서...

그닥 큰 미련없이....

패~쓰해버렸다.... ㅡ.ㅡ









여기가 바로.... 목적지.... ㅎ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을 타는 곳....

Roosebelt Island Tramway.....








맨해튼 섬과.... 퀸즈 지역 사이에 흐르고 있는 이스트 강 위에....

우리의 여의도 처럼....

루즈벨트 아일랜드라는 길다란 섬이 하나 있는데....







맨해튼과 그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오가는 ...

빠알간 색의 트램이 있다.....









주민들의 출퇴근용 이동 수단이라는데.....









퀸즈보로 브릿지와 나란히 가는 빠알간 트램이 워낙 인상적이어선지...

스파이더맨을 비롯한 많은 영화에 나왔었다고....

해서...

요즘엔 관광객들도 적잖이 찾는 추세인 듯.... ㅎㅎ

나같이... ^^







워낙 교통 체증으로 유명한 맨해튼이지만.....

퀸즈에서 여기 맨해튼으로 넘어오는 저 퀸즈보로 브릿지의 체증도...

심했었다.... ㅋ







주민들 출퇴근용으로 만든 트램이라서인지.....

메트로 카드 이용 가능~ ^^







출퇴근 시간대가 아니어서인지....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았다....







대부분.... 관광객으로 보이진 않고...

루즈벨트 아일랜드 주민인 듯....

우리도 ....

현지인인 척~~~~

트램을 탔지만.....

관광객인 거.... 티가 났겠지?  ㅡ.ㅡ






 


ㅎㅎ

날도 많이 어두워졌고....

이제 겨우 4:40 pm 이구만.... ㅡ.ㅡ








비가 계속 나리고 있으니....

사진은....

완전 포기... ㅋ








트램 출발하고.... 바로 옆....

퀸즈보로 브릿지다....







빗방울 땜시.... ㅋ








어쩌다 보니....

막상 ...

빨간색 이쁜 트램의 모습은...

사진에 담질 못하고 말았다.... 흑~

그저...

눈으로만 담은 걸로....









트램을 타고 가다보면.......

요런 각도에서의 뷰를 볼 수가 있다......

100년이 넘었다는....

퀸즈보로 브릿지를 바로 옆에 끼고......

특이한 경험이었던 듯.... ^^

 

비가 내린 덕에.....

좀 더 분위기있는 사진이 연출된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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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에 젖은(?) 퀸즈보로 브릿지를 보며...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도 타보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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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벨트 아일랜드에 내려선....

바로 다시 트램을 타고 맨해튼으로 돌아와....

 

다시 메트로를 타고 ...

저녁도 먹을 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쪽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