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Niagara on the Lake..... 캐나다... 아홉째 날(3)

blue63 2016. 8. 16. 00:59




2015. 12. 4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평생...

꼭 한번 와보고싶은 곳이란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Niagara on the Lake.....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

나이아가라 강을 따라...

온타리오 호수 쪽으로...

30분 남짓 거슬러 올라가면....

나오는 아담한 마을....

이름 그대로...

호수에 면한 아름다운 마을인데...

예로부터 ...

포도 재배 및 와인 생산에 적합한 기후 덕에....

와인으로 명성을 날린 곳이라고....


난....

와인 무식자이긴 하지만...

예쁘다는 이 마을을...

걍~ 지나칠 수는 없기에....

고~!









이니스킬린 와이너리에서...

금세였다... ㅎ






여기가 바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18세기 영국풍으로 조성된 도시......

실제로...

19세기에 지어진 영국풍 건물이 상당수 남아있단다...







원래는 갓길 주차비를 내야하는데.....

비수기여선지....

무료였다... ㅎㅎ








가게 하나하나 다 구경하고 싶었지만....

흑~






일단 주차를 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로.......ㅎ

피자가 먹고 싶다는 울장남......

 근처에 피자집이 있길래 .... 바로 고고~

 








점심을 먹기엔...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손님이 좀... 있었다....






저기...

금발에 까만 옷 언니......

얼굴도 예쁜데....

매우 유쾌~ 발랄~!

식사를 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ㅎㅎ








우리의.... 늦은 점심.... ㅎ






지중해식 화덕 피자.....





감자 수프.....





쉬림프 앤 소시지 파스타.....






수프도.... 피자도.... 파스타도....

다 맛있었다....

배가 좀 고파서 더 맛있었나??? ㅋ

무튼...

맛있게 잘 먹었으면 되얐지 뭐.... ㅋㅋ





































배도 두둑하겠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구경~~~~ ^^

 









난...... 시러....

고양이는....
















이쁘다...... 여기 ㅎ

맘 같아선....

가게마다....

하나씩 다 들어가서 구경도 해보고 싶지만......

걍~ 한 군데만 콕 집어서 구경.... ㅎ

어딘고 하니...








바로 .... 요기.... ㅎ






너무나 예쁜 하늘색 가게......

By the Lake.....






의류 쪽만 찍었지만....

웬만한 기념품은 다 있었던....

이 집에서...

메이플 시럽을 샀다...

아주 예쁜 병에 담긴... ㅎ






바로... 요 아이.... ㅎ

팬케잌 구워 먹을 때마다 먹어서...

지금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ㅡ.ㅡ











마을이 그닥 크진 않았지만....

정말 예뻤다....

지금은 12월이라...

나무가 좀 삭막하지만....

푸른 잎들이 무성한 계절엔.....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이리라...... ^^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나이아가라 강과.....

북쪽의 온타리오 호수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


마을에 진입한 그 방향으로 계속 직진해.... 

마을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나니...









온타리오 미시소거 비치 Mississauga Beach 가 나온다......

아주 한적하다......








앞의 호수는.... 온타리오 호수.....

수평선 저 너머에....

토론토가 있는데.....

안 보이넹.... ㅜ.ㅜ







ㅡ.ㅡ









여기도......

센트럴 파크처럼......

벤치마다....

팻말이 붙어 있다......

 

벤치 입양 프로그램이라 했던가....


아.....

요 벤치엔.....

말린 장미꽃까지..... ㅎ







아마도.....

먼저 간 사람을 추모하는...... ㅠㅠ

 

밍은.... 외롭지 않을 듯.....

이렇게....

자신을 잊지 않고 추억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


밍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

그 마음이 느껴진다....







저 너머에.... 토론토....

처음 여행 계획을 짤 때는....

일정에 넣었었는데....

그래서 가볼 곳도 다 리스트업 해놨었는데....

아무래도...

일정이 너무나 빡빡할 것 같아서...

걍~ 과감히 빼버렸다.... ㅡ.ㅡ

약간 아쉽긴 하지만...

빼길 잘한 듯... ^^






돌아가는 길에....

다시 마을을 지난다.... ^^










스타벅스도 있었네.... ㅎ

일반적인 스타벅스와는.......

많이 다른 모습.... ^^

안이... 궁금하다....








우리만....

갈 길이 바쁜 사람 같고....

모두들....

여유로워 보인다....

참~ 부러웠다.... ㅎ












이렇게 작은 마을에도 호텔이 있네.... ㅎ







Prince of Wales  Hotel......

정말 고풍스럽다.... ㅎ

1864년에 지어진 건물....

실내도....

18~19세기 풍으로....

꾸며놓은 것 같던데.....

로비에라도 한번 들어가볼 걸.....

뭐가 그리 바쁘다고.... ㅠ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처럼.....

 작고... 예쁘고... 조용한 마을에서.....

이렇게 자그마하고 예쁜 호텔에....

하루쯤 묵어가도.....

좋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