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4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를 보러 왔다....
어젯밤.....
그 우렁찬 굉음과 함께....
처음으로 마주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
나이아가라와의 첫만남은.....
오색 일루미네이션으로 한껏 치장한 모습.... ㅎㅎ
나이아가라와의 두 번째 만남....ㅎ
호텔 체크인하고....
룸에 들어서는 순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었던..... ^^
그리고....
세 번째 만남.....
오늘 아침에 눈 뜨고.....
바로 침대 옆 창문을 통해서 본..... ㅎ
2박 3일 동안.....
봐도 봐도....
질리지 않았던....
그 자태.... ㅎ
나이아가라 폭포의 나이는.... 1만 년... ㅋ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있는 오대호 중....
이리호에서 온타리오호로 나이아가라 강이 흐르고 있는데...
그 강 중간쯤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다....
.
.
.
이제 그 나이아가라 폭포와의.....
네 번째 만남을 위해...
폭포에 가까이 ...
내려가본다.... ^^
호텔 로비에서....
정문 쪽 말고....
폭포 쪽으로 나가는 문으로 나오면....
길 위로 육교 같은 곳을 지나....
내려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저 아래...
웰컴 센터로 고~!
바로 코 앞이긴 한데.....
걸어가려면.... 좀 돌아가야 하는 듯.... ㅡ.ㅡ
바로 내려가려면....
요 인클라인 레일웨이를 타야한다는..... ㅋ
헐~! 아직 문을 안 열었다.... ㅋ
조금 기다리기로.... ㅋ
비수기에.... 오전이라선지....
사람들이 그닥 많아보이진 않는다.... ㅡ.ㅡ
곧.... 직원이 왔고....
1인당 왕복 5달러 티켓을 샀다....
정말....
느므~ 느므~~~~ 짧은 거리인데....
왕복 5달러면 약간 비싼 듯.... ㅋ
게다가....
다른 손님은...
아예 없다...
우리 밖에... ㅋ
이제.... 출발하려는 듯..... ^^
내부는..... 요런... ㅎ
완전히 우리가 독차지한....
인클라인.... ㅋ
나이아가라 파크.....
웰컴 센터 Welcome Center 라고도 하고....
테이블 록 센터 Table Rock Center 라고도 하더란....
뒤쪽 모습이다....
우리가 방금 타고 내려온....
인클라인....
겨우.... 요만큼 내려오는데....
그리 비싸게 받다니....
나빴스~~~~ ㅡ.ㅡ
엠버시 스위트 호텔 왼쪽으로는....
메리엇트 호텔이다...
건물이 한 동이 아니고 여러 동이 있는 듯....
캐나다의 상징? 이라고 해도 되나? ㅎ
테이블 록 센터로 들어가보자....
테이블 록 센터로 들어가는 길......
병정들이....
이쁘당...... ㅎ
재밌는 건....
병정들 표정이 똑같은 게 하나도 없다는 거..... ^^
모두가 다른... 얼굴을 지닌....
개성 만점 병정들~
안으로 들어가니....
선물.... 기념품... 코너가 제법 크다.....
요기는....
나중에 구경하고...
일단...
폭포 구경을 먼저.... ㅋ
340년 전만 해도....
거의 굴곡이 없었던 폭포가......
지금은.....
저리 많이 침식되어....
말발굽처럼 둥그렇게 파여 들어갔다는...... ㅠㅠ
스위스의 알레취 빙하도......
해마다.... 조금씩 녹아들어.....
빙하의 면적이 작아진다고 해서 많이 안타까웠었는데....ㅠㅠ
비단 나이아가라 폭포, 알레취 빙하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 터....
각설하고..
지구를 자~알 지켜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본다....
한 층 아래로 내려가야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언제 봐도...
예쁘다.... ㅎ
폭포 뒤 여행을 하러~~~~ 고~!
나이아가라 폭포엘 오면....
'안개 속의 숙녀호'라는 배를 타고....
폭포 바로 밑까지 가는 투어를 제일 많이 하는 것 같던데...
안타깝게도....
10월 중순~ 11월 초순 정도 부터는....
배 운항을 전혀 안한다고 한다.....
아마도 너무 추운 날씨 때문인 듯.....
여행 오기 전....
가장 아쉬웠던 부분..... ㅎ
하지만....
막상 배를 타고 폭포 가까이에 가면.....
물이 너무나 심하게 튀기 때문에....
아예 사진 촬영은 불가능하고.....
오히려....
배를 탄 것 보다....
위 사진에서처럼....
폭포 옆에서 보는 것이 더 감동적이었다는 사람도 있어서....
그 말로.. 위안을.... 삼았다는.... ㅎㅎ
방문객 중....
유명인들 사진과 사인인가 본데.....
뭥미?
사진은 세 장 밖에 없네? ㅋ
이쪽은....
아예.... 특별한 경우인가 보다... ㅋ
엘리베이터에 붙어 있었던 포스터.....
사진에서처럼.....
테이블 록 센터에서....
38 m 정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198 m 길이의 수평 터널에 두 군데......
폭포 뒤쪽에서 폭포를 볼 수 있는 전망 부스(?)가 있고.....
밖으로 나와....
그 엄청난 폭포를 바로 옆에서 볼 수도 있다.....
나눠주는 우비를 입고....
이런 통로를 따라 얼마 정도 가다보면....
눈 앞에....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
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
물보라도 기본이고.... ㅎ
이 폭포가 떨어지는 걸 보고 있노라면....
그저... 아무 생각도 안 든다...
인간은 그저....
잠시 스쳐지나가는....
너무나 미미한 존재라는 것 외엔.....
ㅡ.ㅡ
왔노라!!!
보았노라!!!
물 맞았노라!!!
ㅎㅎㅎ
물을 보고 있다보면...
순간...
무섭단 생각이 들기도... ㅋ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물보라 속에서도....
모두들...
인증샷 남기느라 정신없다....
일생에....
한 번뿐일 사람들이....
많을 테니까....
물론 나도 그 중 하나이고.... ㅋ
요 사진은...
나중에 위에 올라와서 찍은.....
지금 우리가 있는 위치를 보여주려고... ㅎ
분홍색 화살표가 가르키는 곳이 ....
지금 우리가 물보라를 맞으면서 ....
자연에의 경외감을 흠뻑 느끼고 있는 곳..... ㅋ
이렇게 위에서 보니....
저기도 그리 안전해 보이진 않는 듯.... ㅋㅋ
저 오른쪽 위....
폭포와 바위의 경계선이....
언제 허물어질지...
그 누가 알랴..... ㅡ.ㅡ
일단....
잠시 철수... ㅋ
이제 저 폭포 뒤로 들어가보자... ^^
이렇게....
긴 통로를 지나....
가다보면....
어느 순간...
ㅠㅠ
이게 바로.....
폭포 뒤 여행의 실체.....ㅋ
살짝 실망스러웠던???
오히려.....
뒤에서보다는....
옆에서 보는 폭포가.....
훨씬 더 장관이었던....... ㅎ
하지만......
잠시 보고 있노라니.......
ㅠㅠ
무서워졌다....
저 물살에.... 휩쓸렸다가는....
그저... 바스라질 것 같았다........
어서....
자리를 뜨자.......
=3=3=3=3
폭포 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두 곳....
다시...
아까 그 전망대로 왔다....
조금 더....
있고 싶어서.... ㅎ
사진보다는....
초큼 더 생생한 동영상~ ㅋ
.................
여긴.....
진심.... 말이 필요없는 곳.......
그저.....
어메이징~! 하다는...
그 외에는.....
다른 표현이 생각나질 않네.... ㅠㅠ
진정....
인간이란......
한없이 작은 미물이며.....
영원과도 같은....
이 대자연에 비하면.....
살짝 스쳐지나가는....
찰나에 불과하다는......
그런 생각이.....
ㅡ.ㅡ
이젠.....
폭포 뒤 여행을 마치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테이블 록 센터 밖으로 나왔다....
엄청난 양의 물보라는.....
시시각각으로 그 양이 변하더란......
저쪽에 있는......
좀 작은 폭포가 미국 폭포..... ^^
옆에 있는 다리가 레인보우 브릿지......
미국 폭포와 캐나다 폭포로 갈라지게 하는...
오른쪽 섬이 고트 섬 Goat Island....
무섭더라...... 물이...
잉~!
쓰레기가.... 웬말.... ㅠㅠ
얜 사람을 보고도....
도망을 가지 않는다....
무섭지도 않나.... ㅋ
캐나다 폭포....
홀스슈 폭포 Horseshoe Falls 를 ....
좀 더 잘 보기 위해...
저 아래쪽으로 좀 내려가 보기로... ^^
오른쪽.... 폭포 아래쪽 동그란 부분이.....
조금전까지 우리가 있었던 곳..... ㅎ
캐나다 폭포는....
55 m 높이.... 671 m 폭.....
초당 7000톤의 물이 쏟아져 내린다고 한다.... ㅎㄷㄷ
미국쪽 폭포는....
아무리 봐도...
캐나다 폭포에 비해....
그 웅장함이....
한참 모자란다.... ㅋ
하늘이....
파랬다면......
ㅎ
아무리 봐도....
안전해 보이질 않아.... ㅡ.ㅡ
폭포가...
금세라도 집어삼킬 듯.... ㅠㅠ
올라오길 잘했당구리... ㅋ
인스타그램에서 퍼온 사진....
한 겨울에도 멋지군.... ㅋ
여기... 통제가 되기도 하나???
눈 위에 사람 발자국이 없넹....
무셔~~~~~~ ㅜ.ㅜ
물살을 보고 있노라면.....
빨려들어갈 것만 같다....... ;;
하얀 점 같이 보이는 것들은....
정신없이 날고 있는 새들...
이번엔....
좀 더 위쪽으로 올라왔다.....
으으으으~~~~~
빨려...... 들어간다........ ㅡ.ㅡ
특히...
동영상 마지막 부분....
넘나 무섭다....
ㅠㅠ
자연에의 경.외.감.을.......
함뿍 느낀 채.....
잠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벗어나본다..... ㅎ
웰컴 센터로 다시 들어와....
선물 몇 가지를 고르고....
다시 인클라인을 타러.....
표정이 제각각인 병정들....
이렇게.....
어메이징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가까이에서 영접하고는...
몇가지 산 선물....
방에 갖다 두러 잠시 올라왔다.....
.
.
.
1만 년 동안이나.....
저렇게 많은 양의 물을 쏟아부어내리다니....
도대체가...
가늠이 안 된다... ㅜ.ㅜ
앞으로는....
또 얼마 동안이나 더....
물을 쏟아부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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