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앵커 바 Anchor Bar & Restaurant.........버팔로 ..... 여덟째 날(2)

blue63 2016. 8. 13. 18:55




2015. 12. 3









나이아가라 폴스 바로 아랫동네(?)...

버팔로 Buffalo.....

이곳에....

치킨 버팔로윙이 탄생한 식당이 ...

아직 성업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들렀다...

바로 이 집....

앵커 바 Anchor Bar..... ^^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었던....

목각상....

사진 보니...

아래에 뭐라 뭐라 깨알같이 설명이 있었네....

그땐 컴컴하기도 하고...

들어가느라 급급해서...

못 봤었다... ㅋ

아마도...

버팔로윙을 만든....

테레사 아주머니일 듯 싶다... ㅋ






입구에서부터....






요란스럽고... 정신없는 인테리어... ㅋㅋ






일단 먼저....

안내되어지는 자리에 착석.... ㅋ

들어오면서 드는 생각은?


와우~!

여기... 정말 잘 왔군.... ㅋ






안그래도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에....






라이브 연주로....

분위기 업~! 업~! ^^





특이하게도....

요런 홀이....

여기 저기 많이 있더란.....







우선....

메뉴를 보고...

주문부터 해야징..... ㅎ






메뉴에.......

버팔로윙이 탄생하게 된 유래도 소개되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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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버팔로에서 식당 앵커 바를 운영하던 테레사.....

어느 금요일 밤 늦게....

아들 친구들이 들이닥쳤는데....

마침 음식 재료가 거의 떨어졌다고......

궁여지책으로....

그 당시에는 스프 국물 재료로만 쓰이던 닭날개를 튀겨....

 자신만의 특제 소스와 함께 내주었고....

아주 맛있게 먹은 아들 친구들은....

나중에 그게 닭날개였다는 것을 알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고......

이후...

소문을 타고 퍼져 나가며....

오늘날의 버팔로윙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주문을 하고는....

요란스런 가게 안을 한번 둘러본다... ㅎ







오~!

우리 말도 보이넹~~~~ ㅎㅎ









우리가 들어갔을 때 비어 있던...

몇 몇 테이블도...

차기 시작.... ㅎ





가게 전체가....

볼거리는 많은데.....






그야말로.....

요란 뻑적지근~~~~ ㅋㅋ







머리 위로 오토바이들이 올라가 앉아계시고....








가족 중 누가....

모터사이클 선수였나???

트로피도 많던데....

무슨 트로피인지는...

자세히 안 봤다능.... ㅋ






자유의 여신상도.....

횃불 대신...

버팔로윙을......ㅋㅋ

 







가게 안에 장식용으로 올라앉아 있는 모터 사이클이....

도대체 몇 대인지.... ㅋ







이 분은 분명....

테레사 아줌니..... ^^

사진의 테레사와는 인상착의가 좀 다르지만... ㅋ






요 뒤쪽엔....

버팔로윙에 관련된 이런저런 기념품 판매를 하고 있다....

식당에서...

기념품 판매를?

더구나 그 메뉴에 관련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닌 듯.... ㅋ






아무래도......

쥔장의 취미가.....

잡동사니 끌어모으기... 인 듯 싶네.....







특히.....

번호판에 유독 애착을 보이는 증세가..... ㅋ

미국 각 주의 번호판들이 모두 모여있는 듯...







버팔로윙 20 조각과 어니언 링~

그리고...

코울슬로와 감자 샐러드..... ^^

버팔로윙은 매운 맛의 강도를 네 단계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린... 중간쯤 되는..

Medium Hot 으로....









버팔로윙의 탄생지에서 맛본....

버팔로윙의 맛은???

 

냄푠은 별로라 하고......

아들은 최고라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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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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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갔으면 후회했을 뻔한....

정말 정말 ...

재밌는 앵커 바.....

들썩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도 좋았고....

아들램이 정말 맛있어하며 먹으니...

더 좋았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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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k & Teressa's Anchor Bar.....

오래도록...

번영하길.... ^^


울장남이...

먼(?) 훗날....

가족을 데리고....

여행 중 들러 버팔로윙을 먹으며....

예전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왔었던 곳이었노라고...

이야기꽃을 피울 수도 있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