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뉴욕 시티에서 나이아가라까지~! ..........여덟째 날(1)

blue63 2016. 8. 11. 00:56



2015. 12. 3





뉴욕을 떠나야하는 날이다.....

 

누가 나더러.....

뉴욕에서 딱 한 달만 살다 오라고 했으면 좋겠다....ㅎㅎ

아니....

한 달 아니고.... 두 달... 세 달...

여섯 달도 괜찮을 듯 싶다....

아주 사는 것만 아니라면....

 

ㅋㅋㅋ

 

아~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램을 놓고...

혼자서 북 치고 ... 장구 치고..... 쩝~

 

ㅡ.ㅡ

 







오늘은....

정말... 정말로...

종일 차 타고 이동하는 날.... ㅋ

워싱턴 DC에서 뉴욕 시티로 오는 날보다....

시간이 거의 배로 걸리는 날이다....

뉴욕에서 북서쪽으로....

장장 9시간이 넘는 대장정에 오른다.....

 

해서....

오늘은.......

죙일 차로 이동하니....

사진 찍을 일도 밸로 없을 거란.... ㅎ

그나마 찍은 사진도....

거의 모두...

찻길과....

다른 차들 뒤꽁무니 뿐.... ㅋ







호텔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짐 챙겨.....

체크 아웃~!

호텔 밖으로 나오면...

좌측으로...

바로 하얀 벽면 입구가 주차장이다...

그 건너엔....

엊그제 우리가 뮤지컬 시카고를 감상했던...

앰배서더 극장이 있고... ㅎ







뮤지컬 시카고 .... 안녕~!

앰배서더 극장..... 안녕~!

브로드웨이..... 안녕~!

타임스 스퀘어...... 안녕~!

맨해튼..... 안녕~!

뉴욕 시티..... 안녕~!

모두.... 안녕~! 이다...... ㅡ.ㅡ







우리가 1박을 한 ....

더 펄 호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만족스러웠던 호텔..... ㅎ






맨해튼의 서쪽....

허드슨 강을 따라 죽~ 올라가는 중이다....






강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맨해튼의 건물들....






맨해튼의 북쪽에서....

뉴저지를 이어주는...

조지 워싱턴 브릿지를 통해....

맨해튼에서 나가는 중이다....







조지 워싱턴 브릿지로....

올라서는 중....






조지 워싱턴 브릿지~~~~!

건너편은... 뉴저지...






멀리.....

아쉽고...

또 아쉬운.....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이 보인다......

.

.

.








뉴욕에 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들른다는.....

우드버리 아울렛.....

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쇼핑을 위해 들른 것은 아니고.....








울장남께서 .... 

오른쪽 sunglass hut에.... 

 잠깐 볼 일이 있어서.... ㅎ







볼 일만 재빠르게 보고는....







주차한 김에....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한다....







식당가....






아주 저렴한.......

멕시칸식과 중식으로..... ^^

울 아들램 왈.....

평소에 집에서 안 먹고 밖에서 대충 때울 때....

먹는 음식들이란다....;;


자기가 평소에 먹는 음식들을...

엄빠에게 보여주고 싶었단다... ㅎ







쉑쉑이... 여기에도 있네... ㅎ

아...

날씨는 정말 기가 막히게 좋구먼.... ^^






12시 이전에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또 다시 ....

달린다... ㅎ








그래도...

이렇게 차를 타고 달리기만 하는 것이...

싫지 않은 이유......

 

가족이....

차 안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평소에 못했던 이야기들을....

많이 할 수가 있어서 좋다.... ^^

 

아이들이 커서.....

각자 뿔뿔이 나가 있으니....

더욱 더 간절해지는 시간이다..... ㅡ.ㅡ

 

결코 지루하지 않았던 시간.....

언제 또 이런 시간을 가져볼 수 있으려나.....

 .


.

이번 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

울이쁜 막내가...

너무도 보고싶고...

함께 하지 못함이...

너무도 미안하고...

짠~하고...

안타까웠다....

ㅡ.ㅡ



잠시...

비가 뿌리기도... ㅎ






아빠가 처음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그동안은 울장남이 도맡아서... ㅎ

오늘은 여정이 너무 길어서...

서로 교대를 .... ㅋ

이번 여행엔...

나는 국제 면허증 준비를 안 했는데...

다음부턴...

준비를 해야지싶다... ^^






잠시...

쉬어가기로 .... ㅎ







이쁘당.... ㅎ






너무나 익숙한....

맥~ 도널드 ㅎㅎ








아주 한가로운 휴게소였다....






뉴욕주와 펜실바니아 경계 어디쯤....

고속도로 변의 소박한 휴게소.....








잠시 쉬어가는 이 시간도....

참으로....

소중하고......

따땃~했었다......^^


.

.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까나..... ㅎ

매 순간 순간이....

소중하다...














워싱턴 DC를 떠나면서....

새로이 렌트한... JEEP.... ^^






또 그렇게......








달리다가.....







요 휴게소에서....






다시 한번 쉬어주고.... ^^






어느덧.....






해가 저문다......






늘.....

하루에 한번씩.....

뜨고.... 또 지는 해지만....

이곳에서는....

또 다른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노을을 잠시 보고 가자며.....







요 휴게소에서 머무른다..... ^^







아침 식사 후...

맨해튼에서 출발했는데....

물론..

중간에 점심도 먹고.....

두어 번 쉬면서 오긴 했지만....

해가 저무는데...

아직도 길이 남았다.... ㅎㅎ






이제 휴게소에서 나와....

다시 출발.... ^^






어둠이....

완전히 내려앉았네...







도로 이정표에.....

드뎌...

버팔로...

나이아가라 폴스.... 가 보인다... ㅋ






물론 가는 길목이기도 했지만......

일부러 버팔로에 들른 이유는...

바로..

요 집 때문..... ㅎㅎㅎ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버팔로윙이 탄생한 식당....

'앵커 바'가 아직 버팔로에서 성업 중이라길래....

걍 지나칠 수는 없어서리.... ㅋ

 


 

 



버팔로에서 나이아가라는 금세~~~






나이아가라 폭포 자체가 미국과 캐나다 경계선에 있지만...

호텔 등 대부분의 편의 시설은 캐나다 쪽에 편중되어 있는지라.....

캐나다 쪽으로 넘어가야 한단....







미국 쪽에서 나가는 건...

별도의 절차가 없었던 듯???

바로 통과해서....





나이아가라 강을 건너는 피스 브릿지.....









다리를 건너자마자....





캐나다 측....

출입국 관리소....






차에 승차한 채로...

여권 제시하고...

입국 심사... ㅎ







캐나다~!!! 







시간이 ....

좀 ... 걸리넹.... ㅋ






기다리면서....

괜시리...

옆 차도 한번 찍어보고... ㅋ






입국 심사는....

약간 까칠하게 하더란.... ㅋ

질문도 많이 하고... ㅡ.ㅡ






드뎌...

다음에 우리 차례다.... ㅎ






무사히(?)....

입국 심사를 마치고....






국경을 넘어....






30분 정도?.....

천천히...

달린 것 같다....






호텔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ㅎ






오오오오옷~~~!!!








나이아가라닷!!!!!!

 


소리가...

압도적이다.... ㅎ

마치.... 굉음 같은.....

ㅎㅎ

곧 익숙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폭포 소리를 처음 접했을 당시의 ....

그 경이로움이 잊혀지질 않는다....






 




나이아가라 폴스~~~~

ㅎㅎㅎ

사진 상태가...

이 무슨.... ㅜ.ㅜ


저 앞의....

조명을 밝힌 장식품들 중에서....

갑자기 눈에 화~악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

차가 달리는 중이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으나.....

우리나라 청계천 등축제에서 ....

전시되었음직한....

등 조형물이 몇 작품(?)...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ㅎㅎ

한복을 입은 아이들(?)...

사진이 없어 잘 생각은 안 나는데...

무튼...

한국적인 등 조형물들이었단.... ^^

어찌...

그 먼 곳에까지 가서...

전시가 된건지... ㅋ


.

.


이렇게....

12월 3일 하루는...

뉴욕에서 나이아가라로 이동.... ㅎ

바쁘게 다니던 여행 일정 중....

이런 날이 하루 끼어있는 것도.. .

좋았다....

약간은 릴랙스해지는 느낌이랄까.... ^^






2015. 12월 3일... 하루 동안 움직인 경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