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사가현 2016

료칸 요시다야..... 우레시노.... 10/25 ~ 26

blue63 2016. 11. 14. 01:06




2016. 10. 25









료칸 요시다야.....

Ryokan Yoshidaya.......


사가 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의 우레시노에  있는....

료칸이다...

우리가 첫날 1박을 한 ....

우레시노는....

온천과 녹차로 유명한 마을....






먼저 첫날은 온천 마을 우레시노에서 묵기로 하고....

우레시노에 있는 료칸을 이리 저리 살펴 보던 중....

가장 마음이 끌리던 곳.... ㅎ

숙박비는 결코 가볍지 않았지만...

나머지 2박을 부담없는 토요코 인에서 묵기로 했으므로...

첫 날 하루는...

좀 무리하는 걸로... ㅋ

그래도...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많이 다운받은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었단.... ^^






우리가 탄 사가 공항 투어 버스는...

우레시노 와라쿠엔 료칸 앞에서 내려준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묵는 듯한 와라쿠엔...

우리가 내리는 곳까지 요시다야에서 픽업을 나와 주었다...






료칸 요시다야 로비에는....

이로리(화로)가 있고...

실내에는 조용한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9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지만...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외관과는 달리...

무척이나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료칸이다....

업주가...

상당히 세련된 감각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ㅎ






로비 한 켠에는 중정도 있고.....






예약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일로...

메일을 10통도 넘게 주고받은 것 같다.... ㅋ


기대가...

참으로...

컸던 곳..... ^^






시계.... 스탠드....

모다 맘에 드는구나.... ㅋ





전통적인 료칸에....

모던한 디자인을 중간중간 섞어 놓아....

퓨전 료칸 스타일.... ^^





작은 공간이지만....

이렇게 사람 없는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료칸의 객실 수는 총 15개....

만실이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료칸에 머무는 동안...

다른 손님들은... 너댓 번 정도 마주쳤고....

식당에서 다른 룸의 소리만 들었을 뿐....

거의 마주칠 일이 없더란.... ㅋ

객실 수가 적어서인지...

직원도 그닥 많은 것 같진 않았고....

그래서 더 내 집처럼 자유로이 누릴 수가 있었다.... ㅎㅎ






우리를 픽업해온....

똑 부러지는... 자그마한 체구의 여자 직원이....

웰컴 말차와 과자를 내오면서....

체크인을 돕는다....







이걸... 과자라고 해야하나???

무튼...

맛있었다.... ㅎ







우레시노 지도를 주는데....

ㅎㅎ

완죤 까막눈이다...

한국어도 있다고 하더만...

어쩌다 보니...

그건 챙기질 못했네.... ㅡ.ㅡ





분위기.... 묘한 작품....






중정....

저 건너편....

아래쪽의 작은 창문....

그곳이 바로.. .

우리의 전용 식당 룸이었다.... ㅎ

체크인할 때는 몰랐지만.... ㅎㅎ






이런 저런... 자료들도 비치되어 있고....





2층 올라가는 계단....

구조가...

쉬운 구조가 아니라....

좀 복잡하게...

계단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이리~ 저리~~~ ㅎㅎ

연세 좀 있으신 분들은...

이 료칸...

싫어하실 듯.... ㅋ






저 책장 옆 문이.... 정문이다....






체크인 하기 직전에...

잠시 바깥에도... ㅎ

저 앞 길 건너가... 바로 우레시노 강....






로비 이로리 주변에 둘러앉아 체크인을 마친 뒤....

직원이...

우리를 안내하며...

료칸 이곳 저곳을 설명해주고...

온천탕 이용법도 설명을 해준다.... ^^







물론 객실에 기본 유카타와 게다가 준비되어 있지만....

여기...

좀 더 화려하고 예쁜 걸로...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고....

우린...

아줌마들이므로...

패~쓰~~~ ㅋ






여긴... 바~!

아주 귀여울 정도로 작은.... ㅎㅎ

우리가 있는 동안엔...

이용하는 손님을 보진 못했다...





바 바로 옆에 있는...

족탕.....^^

아주 깔끔하고...

수건도 준비되어 있었고... ㅎ


저 위의 숫자가...

도대체 무얼 의미하는지.....

궁금해서리...

직원에게 물으니....







이렇게 친절하게 써서 설명을....

무슨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숫자를 읽을 때의 초성을 이용해....

쿠로니쿠루 테라스.....

도대체 뭔 뜻인가 싶었는데....

챙겨온 브로셔를 보니.....

여기 족탕 BAR 이름이...


Bar Chronicle Terrace

 쿠로니쿠루 테라스...

말 되네... ㅎ









료칸에 머무는 날이 여유가 좀 있었더라면....

저녁에...

옆의 바에서 음료수 주문해서...

여기 앉아...

족탕하면서 수다 떨어도 좋았을 걸....

그런 시간은 누려보질 못해서... 아쉽.... ㅡ.ㅡ







바의 한 켠에 있는 작은 테이블....






로비에서 바로 가는 길목의.. 소파... ^^






2층으로 올라왔다....





단아한 느낌의 복도....





우리가 1박을 할 방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처럼 신발 벗어놓는 공간이 있고...

다시 미닫이 문이 또 있다...






총 15개의 방 중에서...

우리 방은...

KUSU....


저 한자가....

녹나무의 '녹' 자 더란.... ㅋ






이 방 ....

사연도 많다...

처음에 JALAN 을 통해서 이 방을 예약했다가.....

리버뷰로 변경 요청을 해서... 변경...

객실료도 살짝 올려주면서 리버뷰의 객실로 변경을 했는데...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니....

어라?

그 방은... 금연룸이란 말이 없는기라.... ㅜ.ㅜ

해서 또 메일을 보내...

변경한 방이 금연룸인지 아닌지 확인....

아니란다... ㅠㅠ

하지만 페브리즈로 냄새 안 나게 잘 처리해 준다나 뭐라나...

아~ 글구 리버뷰 룸은 이 방보다 금액은 조금 비싸면서..

방크기는 조금 작다고 했었다.... ㅡ.ㅡ

암래도 흡연룸은 아니 될 것 같아서...

다시 원래대로 이 방으로 변경...

그 와중에...

JALAN 쪽은 취소하고...

요시다야와 다이렉트로 예약.... ㅋ


그 외에...

픽업 서비스와....

저녁 식사 업그레이드 등...

몇 가지 사안으로...

메일을 여러번 주고 받았던.... ^^;



욜케 포스팅을 하고...

주고 받았던 메일을 찾아보니....

ㅎㅎ

총 26통의 메일을 주고 받았더란.... ^^;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이렇게 게다가 준비되어  있다...

아까 1층에서 본 예쁜 것들과는 수준이 다르지만... ㅋㅋ

아~ 우리 방은 2층이었다... ^^






요시다야에 들어온 순간부터...

여기 저기 구경하느라...

인식을 못하고 있었던...

우리 가방들.... ㅋㅋㅋ

저기 얌전히...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네.... ㅋ





아마도 방은...

제일 저렴한 방 들 중 하나였을 듯....

기본 룸이었으니까....





검색해본 자료에 의하면....

다른 좋은 객실들은...

정말 눈이 뿅~ 나올 정도로....

멋지던데.... ㅠㅠ

사실...

그걸 보고서 끌린 거였고...

현실은...

우리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

도저히 그런 방에서는...

묵어갈 상황이 아닌.... 흑~






룸 키도... 특이하고 예뻐... ㅎㅎ






온천 료칸이니....

샤워 시설은 없고...

세면대만 있는... 욕실.... ^^






직원은....

우리 방까지 안내해 주고는 돌아갔고....

잠시 짐 정리를 한 후...

7시 30분으로 예약되어 있는 저녁 식사 시간까지는...

약간 시간이 남아....

다시 료칸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식당으로 가기로... ^^






우리 방 바로 옆에 있는 2층 복도 공간이다....

벽면... 의자... 바닥....

뭐 하나 흠잡을 데 없이...

맘에 드는구나.... ㅎㅎ

물론..

전문가에게 맡겼겠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쥔장의 감각이...

장난 아닌 듯... ㅎ







포토 존인 듯??? ㅎㅎ

유카타 입고...

이 앞에서...

모두들 한 컷씩~!







바로 요 재봉틀 앞이 우리 방이었다.... ㅎ






복도 곳곳을 허투루 두지 않았더란....

그렇다고...

과하게 장식을 한 것도 아닌....

딱 보기 좋을 정도였다....






요기는...

계단 바로 앞....

여기 저기...

료칸 탐방(?)을 하면서...

생각없이 셔터를 눌러대서...

아마 겹치는 사진도 많을 듯.... ㅡ.ㅡ






다시 1층 로비....

정말 오래 된 듯이 보이는 괘종 시계.....

나 어릴 때...

우리 집에도 저런 시계가 있었는데.... ㅎ






로비 한 쪽 옆에서 들어가는 식당이다.....

옆에는...

사가의 인정주가 있다는 말쌈.... ㅋ






식당 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작은 공간이 있고....







술 좋아라하는 울 냄푠 보면...

넘나 좋아하겠구먼....






료칸 곳곳의 바닥에....

요런 처리를 했던데....

요것도 넘나 맘에 든다...... ㅎ






홀은 없고.....

양 옆으로 룸들만 주르륵~~~~

프라이빗 룸에서 식사를 한다더니만....

아예 식당 자체가....

룸들만 있더란....

룸 마다 ...... 앞에....

저리 방 이름이 씌여진 돌이 얹어져 있고...

그 방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게 되어 있다...






식당 룸으로 들어가니...

요렇게 준비가 되어 있더란.... ㅎ

저녁 식사는....

가이세키 정식....

1인당 1500엔을 추가해서...

업그레이드시킨 식사를 했다....

언제 또 이런 식사를 해보겠냐며.... ㅋ

식사는.....

따로 포스팅할 것임.... ^^


료칸 요시다야의 가이세키 정식

http://blog.daum.net/les0628/901




.

.

.


꼬박 2시간에 걸친....

정말 정말 행복했던.... 

 저녁 식사를 마치고...

.

.

.


이제는 온천욕을 하기 위해...

준비하러...

방으로... ^^




 


요기는....

식당 바로 앞...

로비에 있는 화장실인데....

잠시 갔다가...

요런 팻말들이 예뻐서 찰칵~! ^^














저녁 식사를 하고 오니....

잠자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이건... 료칸의 공식같은..... ㅋ


방이 좀 여유롭지 못해선지...

자리 하나는 저렇게 위에.... ㅋ

내가 저 자리에서 잤단.... ^^











유카타로 갈아입고... 신발까지... ㅎ

이제...

온천욕 탐방 고~!






우레시노는....

일본의 3대 미인 온천 중의 하나라고...

나트륨을 많이 포함한 중조천이라서...

물이 말할 수 없이 매끄럽다고 한다.... ㅎ


료칸 요시다야에는...

대욕탕 하나와...

대절탕이 네 개 있다....

그런데...

15개의 방 중...

각 테마가 있는 9개의 방에는...

각각 특색있는....

욕탕이 딸려 있기 때문에....

대욕탕과 대절탕은...

나머지 6개 룸의 손님들만 이용하는 셈...

그래선지...

대욕탕도 그닥 크지 않더란....

대욕탕은....

일본의 다른 온천들과 마찬가지로...

남탕과 여탕이 하루씩 바뀐다....

음양의 조화를 맞추기 위해서라나... 뭐라나... ㅋ







우리가 첫 번째로 선택한 곳은.....

여기 대절탕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반노천탕 키후유..... ㅎ






대절탕을 이용할 때는....

키에 붙어 있던 저 가죽고리를 걸어놓고....

타이머를 맞춰 놓고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이용하면 된다....

대절탕 이용 시간은... 최대 50분.... ㅎ







욕탕을 이용하고 나와선...

타이머를 0 에 세팅해놓고 가면 된다....

우린 첨에는 40분을 세팅했다가....

점점 시간이 줄어들었단.... ㅋㅋ






대절탕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던...

반노천탕 키후유(季風湯)..... ㅎ

이때...

밖에 비가 살짝 내리고 있어서....

저 창으로 비 내리는 소리가 들렸었단..... ㅎㅎ

아~

물은.... 정말 미끈미끈~~~

매끄러웠다.... ^^


낮이면...

저 창 밖이 잘 보일텐데......

밤이라서... 아쉽~





그래서...

료칸 홈피에서 낮 사진을 퍼왔다.... ㅎㅎ

초록이 보이는 게....

정말 좋네.... ^^





다시... 암흑으로.... ㅋㅋ












여기 와보기 전에는....

몇몇 블로그에서....

욕탕 사진이 있는 걸 보고...

헐~ 어찌 욕탕에서까지 사진을???

했었는데....

대절탕이므로....

가능하더란.... ㅋ

우리끼리만 이용하는 것이니....

들어가자마자...

먼저 재빨리 사진을 찍거나...

욕탕을 이용하고 난 후..

나오기 직전에 사진을 찍으면....

얼마든지 가능... ㅋ





대절탕과 대욕탕은....

한 군데 몰려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 떨어져서...

객실과 섞여(?)있는 시스템???







미로같은 료칸 안을....

여기 저기...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대절탕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좋았더랬다.... ㅎㅎ






두 번째로 들어간....

오우미유....

여긴... 흙으로 된 탕이란다....






키후유 들어갈 땐....

요 부분을 못 찍었네 그려.... ㅡ.ㅡ

탕마다...

모두 다른 분위기로 꾸며 놓았던데.....





분위기 있는 등.....







엄청나게....

클래식한 시계......







흙으로 만든....







여기서 두 번째로 몸을 담그고 나니....

ㅜ.ㅜ

벌써 기진맥진.....





물 나오는 곳.... 특이하게.... ㅋ





여기선....

처음 갔던 키후유보다....

훨씬 짧은 시간 머물다 나왔다.... ㅡ.ㅡ

힘이 딸려서리.... ;;







세 번째 탕을 찾으러...

1층으로 내려왔다....





대욕탕 두 개 중 하나.....

오늘은 이곳이 남탕....

내일은 여탕으로 바뀐다....






지금 시각 10시 반....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정확하게 두 시간 동안 저녁 식사를 하고....

9시 반부터... 지금까지...

한 시간 동안...

대절탕 두 곳을 갔다....

근데...

이미 지쳤음.... ㅠㅠ





유카타를 입은 채로....

잠시 로비에서 쉬기로.... ㅋ

역시나....

사람은....

없다... ㅎ


그래서... 더 좋다....

내 집마냥...

이리 누릴 수 있으니.... ^^






잠시 밖의 찬 바람도 쐬어보고....

아직도 비가 내리는 중....

요상하게 생긴...

저 곳이 바로...

바 BAR~!






날씨가 더 추워지면....

여기 이로리에도 실제로 불을 때려나???

궁금하다... ㅎ






아까 받았던 지도...

그리고...

미슐랭 가이드 책자가 있네.... ㅎ

2014년도에 ....

'미슐랭 가이드 3 파빌리온 '을 수상했다고 한다...

요기 요시다야가.... ^^

솔직히 3 파빌리온... 이 뭔지 잘 모른다... ㅡ.ㅡ


또 다른 홍보로는...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요리 료칸이라고....

큐슈 조식 페스티벌에서....

큐슈 4위를 차지했고...

종합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건 잘 모르겠다.... ㅡ.ㅡ






좀 쉬었으니....

이번에는...

안신유로....






안신유는.... 돌로 된 탕....






여기가...

오우미유보다는 더 맘에 들었었는데....






이미 넘나 지쳐서....

탕에는 안 들어가고...







사진만 찍고는....

나왔단.... ㅎㅎ






요시다야에서 준비해준...

왼쪽의 저 에코백에 소지품을 넣어서...

들고 다녔었다.... ^^

에코백은...

프레젠또란다....

집에 가져와서 쓰고 있다는.... ㅎㅎ






대절탕이 모두 네 개라 했는데...

마지막 하나를 찾지 못하겠다.... ㅋ





조금 헤매다가....






3층으로 올라가니....






흠~

3층은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요 방은....

아마도...

엄청 비싼 방....

ㅡ.ㅡ





아~ 찾았다....

대절탕 중 마지막 하나는....

암반욕..... ㅋ

물이 없는 암반욕.....

어차피 들어갈 생각이 없었는데....

여긴 이미 시간이 끝났고....

여기만 유일하게...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고.... ^^;;






암반욕탕 저쪽....

저곳도....

아마도 엄청 비싼 방인 듯.... ㅋ


안에 불도 켜있고...

신발이 있는 걸로 보아....

손님이 투숙 중인 듯....






뭔가...

럭셔리한 3층에서...

조~용히 내려와.....






이제 마무리를 하러....

대욕탕으로 간다.... ^^







대욕탕은....

여지껏 가본 대절탕보다는 많이 넓었지만....

다른 온천에서의 대욕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아담 사이즈?! ㅎ


아주 깔끔하게... 시설도 잘 되어 있었다.... ㅎ








여기 대욕탕도....

다른 손님이 없어서...

마치 우리의 독탕처럼 .... 사용... ^^





요시다야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레몬수....

정말 많이 마셨다.... ㅎㅎ

온천욕을 하니...

갈증이~





대욕탕...

바깥에 노천탕도 있고.....





다른 손님이 있었더라면....

이런 사진은 못 찍었을텐데....

우리 뿐이었기에....

들어가자마자...

재빨리 찰칵~! 찰칵~! ^^







대욕탕에서 마무리한 우리의 온천욕은....


물이 없는 암반욕만 빼고...

대절탕 세 곳과... 대욕탕까지...

네 곳을 돌았단....

ㅎㅎㅎ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파워다.... ㅋ







오후 비행기를 타고 와서....

우레시노까지 이동...

체크인하고...

꼬박 두 시간에 걸친 저녁 만찬을 즐기고...

또 다시 꼬박 두 시간에 걸친...

온천탕 탐방... ㅎ

.

.

.


이렇게 ...

여행 첫날은 마무리를 한다.....





10. 26







아침이다.......


ㅡ.ㅡ


어제....

안 먹던 녹차 종류를 많이 마셔선지...

잠은...

2시간도 채 못잤다....

ㅠㅠ






약간은 무거운 몸으로...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온 김에...

잠시 바깥 바람도 쐬고.... ㅎ

비는 그쳤네....






어제 없던 물건이 보이네.....

저 탁자 위...

어젠 아무것도 없었는데....

조 귀요미 아이들의 역할은???

이제 얼마후면... 밝혀진다.... ㅋ





어제의 그 식당 방으로 들어가니...

아침상이 차려져 있고.... ㅎ


요것도 포스팅은 따로~!



료칸 요시다야의 조식

http://blog.daum.net/les0628/901








낮에....

중정은...

저리 보이는군.... ㅎ






실제로 불 땐 것....

보고싶다...









체크아웃하고....

일단 짐은... 료칸에 맡기기로....





녹차를 이용해 만든 상품들인가 보다....






사진 촬영을 위한 소품도 준비되어 있고.... ㅎㅎ






요시다야.....


내가 읽은 건 아니고.... ㅡ.ㅡ

히라가나 정도만 읽을 줄만 아는 내게....

한자가 섞인 일본어는....

정녕...

높디 높은 벽이다.... ㅡ.ㅡ

무튼...

'요시다야'라는 '글자'이다....






요시다야에서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 키하코...


http://blog.daum.net/les0628/903










저기 입구에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체크아웃하고 나오는 손님들인데...

아까 본 그 인형들을 안고...

기념 촬영하려고 준비 중.... ㅎ


.

.


우리도 예외는 아니징??? ㅎ

저 인형 안고...

사진 찍었다는.... ㅎㅎㅎ






요시다야 앞 길...

여기도 올레 코스 중 한 부분이다....







요 UFO 같이 생긴 구조물은...

바로 바~! 였단...

바 옆의 유리창 부분이 족탕 코너이고...

그 옆의 나무 울타리 같은 통로를 지나면...

카페 키하코가 나온다...










cafe and shop  KiHaKo of YOSHIDAYA



http://blog.daum.net/les0628/903











안에 불은 켜져 있었지만...

아직 오픈을 안 했다...

준비 중인가보다...

오픈은 10시...

아직 30분이나 남았네.... ㅡ.ㅡ






저 나무 위의 집은....

그냥 설치물인가?





우레시노 강가.....

바위에 무슨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까막눈이다.... ㅡ.ㅡ







키하코에서 커피를 마시기 전에....

남는 시간 동안....

먼저 녹차 전망대로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다....






저 차가....

어제 저녁 우리를 픽업해준.... ^^






이쪽 돌길.....

참으로....

세심하게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ㅎ







택시를 타고...

다테이와 전망대로 올라가....

우레시노 마을을 내려다 본 후...

다시 요시다야로 돌아왔다..... ^^





이용은 안 하고...






자꾸 지나쳐 가기만 하는 바~!






족탕을 지나서도...

카페로 갈 수 있다....

우린....

키하코에서 먼저 커피를 마시고.....

잠깐 족욕을 했다.... ^^





온도계도 센스 만점~!






족욕을 할 때......

눈을 즐겁게 해주는 창.....








요 통로를 통해......






요 문으로 들어가면.....

카페 & 샵 키하코~! ^^



http://blog.daum.net/les0628/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