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스페인, 포르투갈, 두바이 2017-패

론다..... 누에보 다리..... 4/2 (6-1)

blue63 2017. 8. 15. 23:24

 

 

 

4. 2.... 여행 여섯째 날

 

 

 

 

 

 

 

 

 

 

흑~

여행의 절반을 넘어섰다....

ㅜ.ㅜ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가는 건지.....

 

 

 

 

 

 

 

여섯째날....

오늘 일정은....

세비야에서 론다로 이동....

 

 

 

 

 

 

 

그리고 프리힐리아나....

네르하를 거쳐....

그라나다까지 가는 일정이다....

빡세다....

ㅡ.ㅡ

 

 

 

 

 

 

그래서....

오늘도....

일출은 버스 안에서 보는 걸로~!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세비야에서 론다로 가는 길은....

도로도 고속도로 아닌....

국도인 듯 하고....

가는 길이....

참으로 예쁘다..... ㅎ

 

 

 

 

 

 

 

9시가 조금 못 되어....

론다에 도착.....

버스 터미널 옆에 버스를 주차해두고.....

걸어서...

마을 탐방을 시작한다.... ㅎ

 

이 교회는...

성모 마리아 교회라는 듯.....

Iglesia de Nuestra Senora de la Merced Ronda....

 

 

 

 

 

 

 

일요일... 다소 이른 시간이어선가....

정말 거리에 사람이 없다.... ㅎ

마치...

우리가 거리를 통채로 전세낸 듯이... ^^

 

 

 

 

 

 

 

 

Alameda Del Tajo.....

공원인데....

안에 들어가보진 못하고...

그냥 스쳐지나간다.....

투우사의 동상 뒷모습이 보이길래....

한 컷~! ^^

 

가파른 협곡 도시 론다는....

근대 투우의 창시자....

로메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예전에는....

말을 타고 소와 대결을 했으나....

여기 론다 출신 프란시스코 로메로가....

'무레타' 라는 빨간 천과....

칼만 들고 소와 대결을 벌이는...

근대 투우를 시작했다고.....

 

 

 

 

 

 

 

이 투우장이 ....

스페인 최초의 투우장이라네..... ^^

 

 

 

 

 

 

 

실제로....

이 투우장에서....

헤밍웨이와 피카소가 함께....

투우를 즐겼었다고 한다....

종종~ ^^

 

 

헤밍웨이가....

여기 론다를....

마~~~이 사랑했었다고.... ㅎ

마지막 생일을 보낸 곳도...

여기 ...

론다였다고 한다...

ㅡ.ㅡ

 

 

 

 

 

 

 

걷다보니....

어느새....

누에보 다리에 다다랐다.... ㅎ

 

저 앞길이...

누에보 다리인데....

다리 위에서 보면....

그냥.... 길이다....

아무런 감흥없는.... ㅎ

누에보 다리의 진면목은....

옆에서...

아래에서 봐야 한다....

 

글구...

누에보 다리를 바라보고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이...

누에보 다리 바로 옆에 있는...

파라도르 호텔 앞의....

아주 작은...

스페인 광장이다...

Plaza Espana....

 

 

 

 

 

 

 

구글맵에서 퍼온 스페인 광장....

길 저쪽 차들이 오가는 방향이 누에보 다리....

오른쪽에 맥도날드도 보이고....

그 왼쪽으로 파라도르 호텔도 보인다... ^^

 

 

 

 

 

 

 

 

차도....

인적도 없는....

이른 아침 론다에서의....

상큼한 아침 산책....

정말 좋았다....ㅎ

 

 

 

 

 

 

 

스페인 광장에서...

잠깐의 여유 시간에....

일단...

한 컷씩 담아본다....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파라도르 호텔....

 

 

 

 

 

 

 

파라도르 호텔 쪽에서 찍어본 누에보 다리이다.... ㅋ

누에보 다리 서측....

 

 

 

 

 

 

저 멀리......

아침 안개도 살짜기 보인다.... ㅎ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 앞이....

알데웰라 전망대....

Mirador de Aldehuela.....

 

 

 

 

 

 

 

누에보 다리 동측.....

.

.

.

 

잠시의 여유 시간에....

냄푠이...

화장실도 갈 겸....

스페인 광장 한 켠에 있는 맥도날드 커피를 사오겠노라고...

그 짧은 대화 중에....

저쪽에서 가이드 님이 무슨 야그를 한다...

쪼로로~~~ 달려가서 열심히 들었다....

토씨 하나라도 놓칠세라....

내가 또 할 때는 한 모범하는지라.... ㅋㅋ

.

.

.

 

"저~~~기 저 큰나무 보이죠?

그 큰나무가 있는 공원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고....

그 길로 내려가면...

이 누에보 다리를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 나옵니다....

저~기 보이죠?

두 군데 동그란 곳~!"

 

 

어렵지도 않은 내용이니....

머리 속에 쏙쏙 입력해 놓는다.....

.

.

.

 

그리고...

맥도날드에 잠시 들어갔다가 나오니....

모두들 1시간 남짓의 자유 시간을 즐기러 뿔뿔이.... ^^

우리 팀 아주마이들도...

힘들어서 아래는 안 내려가겠다고 해서....

냄푠이랑 둘이만 갔다 오기로 한다.... 

 

 

 

 

 

 

 

 

거의 유일하게 문을 연 맥도날드에서....

테이크아웃해온 커피 한 잔으로....

아무도 없는 론다의 골목길 하나를 차지하고서....  

세상 최고의 행복한 뇨자가 되어본다....

ㅎㅎㅎ

.

.

.

 

잠시 후....

이 커피 한 잔이 몰고올 재앙(?)은....

꿈에도 모른 채 말이다.... ㅋ

 

 

 

 

 

 

 

이제 제대로 살펴보자....

누에보 다리.... ㅎ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론다의 누에보 다리이다.... ㅎㅎ

Puente Nuevo....

 

오잉?

어쩌다 TV에서 접한...

그 광경이 전혀 아니다.... ㅋ

 

 

 

 

 

 

 

 

차도....

사람도 없는....

누에보 다리....

차~암 좋더라.... ㅎ

나즈막한 아침 햇살과 함께 말이다....

상큼한 아침 공기는 덤이고.... ^^

 

 

 

 

협곡이 ....

정말 깊다.... ㅎㅎ

깊이가...

120 m 정도 된다고 하니....

ㅎㄷㄷ

 

 

 

 

 

 

 

 

누에보 다리를 건너와....

알데웰라 전망대에서 본 모습....

다리 건너편 저 건물이...

바로 파라도르 호텔이다....

Parador de Ronda....

 

가파른 협곡을 사이에 둔 두 마을....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두 마을간의 이동이 너무나 불편해서...

벼랑 위의 두 마을을 이어주는...

누에보 다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1735년 펠리페 5세 때 ....

8개월 만에 35m 높이의 아치형 다리로 만들어졌는데...

무너져서 50여명의 사상자를 내게 되었고...

몇 년 뒤...

새로이 짓기 시작해...

1793년 완공까지 42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다리의 높이는 98 m.....

ㅎㄷㄷ

 

저 다리 가운데 나 있는 창 하나....

예전에 한때는...

감옥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탈옥은....

절대불가였을 듯 ㅋ

 

 

 

 

 

 

 

 

 

정말 아찔한 엘 타호 협곡.....

그리고 과달레빈 강....

저 아래....

작은 배는 띄울 수 있는지... 궁금!

 

 

 

 

 

 

 

 

알데웰라 전망대를 뒤로 하고....

협곡 아래쪽으로 내려가기 위해...

구시가 쪽으로 간다.... ㅎ

 

 

 

 

 

 

 

어느 벽면에 그려진 그림....

ㅎㅎ

이 그림이 있는 이곳이...

정말 중요한 키워드였는데....

 

고 야그는... 좀 나중에... ㅋ

 

 

 

 

 

 

 

둘만의 론다 구시가지 탐방....

 

 

 

 

 

 

이리로 계속 가면....

그 큰 나무가 있는 공원이 나오겠지...

하면서 고고~!!!

 

 

 

 

 

 

 

여전히 사람은 별로 없고....

우리의 탐방은 계속되어지고.... ㅎ

 

 

 

 

 

 

 

무슨.... 박물관이다....

라라 박물관....

 

 

 

 

 

 

 

요기도 역시 라라 박물관....

카메라 박물관???

영화 박물관???

글세...

이거 확인해보러 다시 론다엘 가야하나???ㅋㅋ

.

.

.

 

앞에서도 잠깐 얘기했듯이....

헤밍웨이가 론다를 아주 좋아했었다고 한다....

실제로....

스페인 내전에도 참전했었던 헤밍웨이는....

여기 론다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집필했다고....

소설의 배경도 론다이고....

나중에 영화 촬영도 여기서 했다고 한다.... ^^

 

 

 

 

 

 

 

구시가지 곳곳이....

 

 

 

 

 

 

 

이쁘다.... ㅎ

 

 

 

 

 

 

 

가게 문들이 거의 다 닫혀 있는 것이...

살짝 아쉬울 뿐.... ㅎ

 

 

 

 

 

 

Minaret of San Sebatian....

 

미나렛은....

이슬람교 모스크의 첨탑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슬람 지배 시절 만들어진것인가보다....

 

 

 

 

 

 

 

흠~

생각보다 좀 먼데~?

ㅡ.ㅡ

 

 

 

 

 

 

 

Parroquia Santa Maria la Mayor....

성당....

자그마하지만... 예뻤다....

 

 

 

 

 

 

 

오렌지 나무에 오렌지가 주렁 주렁~ ^^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보기도 했으나....

키 큰 나무 공원은 나오질 않는다..... ㅡ.ㅡ

 

 

 

 

 

 

 

시청  Ronda Town Hall.....  ^^

모두 선찍후검의 결과물.... ㅋ

.

.

.

 

이땐 오로지....

키 큰 나무가 있는 공원만을 찾느라...

다른 걸 제대로 볼 여유는 없었다...

그저... 셔터는 눌러댔지만서도... ㅋ

 

 

도대체....

키 큰 나무가 있는 공원은 왜 안 나오는걸까~

갸우뚱하며....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 즈음....

 

 

 

 

 

 

 

마을의 끝이....

나와버렸다....

 

OMG~!!!

 

 

 

 

 

 

 

이를 어쩌나.....

ㅡ.ㅡ

 

마을의 끝에서....

유턴하듯이...

길이 오른쪽으로 돌아가길래....

 

 

 

 

 

 

 

돌면서 뒤돌아 한 컷~!

 

 

 

 

 

 

 

일단....

따라가 보기로....

방향상으로는....

이렇게 계속 가면...

누에보 다리 쪽으로 갈 거 같긴 했다....

 

 

 

 

 

 

 

 

뭔가....

길을 잘못 든 것 같지만.....

 

 

 

 

 

 

 

 

 

'길을 잘못 듦' 마저도....

감사할 정도로....

멋진 풍광의 연속이다....

 

 

 

 

 

 

왼쪽으로는 ...

구릉 지대의 안달루시아 평원이 펼쳐지고....

 

 

 

 

 

 

 

오른쪽으로는....

론다 구시가지가 있는 절벽이다....

마을 끝에서 돌면서 많이 내려왔다....

 

 

 

 

 

 

깎아지른 듯한 협곡과는 또 다른....

안달루시아 평원의 ....

평온함을 바라보며....

이제쯤은....

누에보 다리가 보일텐데....

라는 생각이 들 때....

 

 

 

 

 

 

 

진짜.... 누에보 다리가....

짜잔~~~~

하며 빼꼼히 모습을 나타낸다....

ㅎㅎㅎ

 

 

 

 

 

 

 

 

 

탄성이 절로 나오는......

 

아까 우리가 있었던 다리 위가....

까마득~ 하다....

 

왼쪽에 보이는 파라도르 호텔....

언젠가...

론다를 다시 찾아....

저 호텔에 묵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보다 더 이른 아침에....

사랑스러운 론다의 아침 길을 산책하면서....

오늘 이 시간을 추억할 수 있다면....

ㅎㅎㅎ

그저 생각만으로도 ...

행복해진다....

 

 

 

이 모습을 보지 못한 자.....

론다에 가봤다고 말하지 말라~~~~

 

원래 있던 말은 아니고...

걍~

내가 한 말이당... ㅋㅋ

 

 

 

 

 

 

 

 

파라도르 호텔 좌측으로....

축대 위에 ....

론다 전망대가 보인다....

Mirador de Ronda....

 

 

 

 

 

 

 

협곡 바닥에서부터....

42년 동안...

단단한 돌벽돌을....

차곡 차곡 쌓아올려 만든 다리....

 

다리 아래쪽으로 작은 폭포도 있는데....

사진에선 잘 안 보인당.... ㅡ.ㅡ

.

.

.

 

여기서 올려다 보니...

아까 설명을 들었던....

우리가 그토록 찾았던....

키 큰 나무가 있는 공원이...

보인다...

ㅡ.ㅡ

 

우리가...

돌아도....

너~~~~~~~~~~무

돌아 온 거다....

 

 

 

 

 

 

 

 

 

 

결론은..... 이렇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 부분만 왕복했으면 되었을 걸....

우린....

파아란 색만큼 돌아서....

더 아래 부분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올 때는....

초록색과 빨간색 경로를 통해서 돌아온 거다.....

ㅡ.ㅡ

 

정말 많이도 걸었다... ㅋ

 

파란색으로 돌아서 내려갈 땐....

그 경사도가 무척 완만했지만....

빨간색 길은....

마을로 올라설 때까지....

깎아지른 벼랑 위로....

치고 올라가야 했기에...

(굵은 빨간색 부분)

숨은 턱에 차고....

ㅠㅠ

 

 

 

 

 

 

 

 

 

오르막길에 완죤 취약한 난....

정신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단....

ㅡ.ㅡ

 

더구나.....

갔던 길과 다른 길로 돌아오려다 보니...

이렇게 벼랑을 치고 올라가는데....

막판에....

마을로 올라서는 길이 없으면 어떡하지? 라는....

약간의 불안감.... ㅋ

 

 

 

 

 

 

 

 

벋뜨~

하늘이 도우사....

우린 무사히...

마을 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ㅎㅎ

 

 

 

 

 

 

 

나중에....

헤밍웨이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

가이드 님이 내려갔다 오라고 한 곳은...

왼쪽 화살표.....

우린....

마을 끝까지 빙~~~ 돌아서....

오른쪽 화살표까지 내려 갔었던 거..... ㅎ

 

 

 

 

왜 이런 사단이 일어났느냐!!!

 

확인은 안 해봤지만....

분명....

 

"우측 첫 번째 골목으로 들어가....

가다보면...

키 큰 나무 있는 공원이 나올 겁니다...

 

저~기 큰 나무 보이죠?

~~~~"

라고 !!!

가이드 님이 설명했을 거라고 추측한다...

내가 쪼르르 달려갔을 때 말이다....

난...

그 앞부분은 못 들은 채....

큰 나무부터 들은 거고.... ㅜ.ㅜ

 

 

하지만.....

억울하진 않다.....

그렇게 멀리 돌아가느라....

정말 예쁜 구시가지 모습을....

남들보다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무사히...

살아돌아 왔으니까....

ㅋㅋ

 

 

 

 

 

 

 

안드로메다로 갔던 정신은.....

예쁜 구시가지 마을 모습을 보면서....

다시 평온을 되찾기 시작했다.... ㅎ

 

 

 

 

 

 

 

 

 

 

 

정신을 가다듬고....

누에보 다리 쪽으로 가기 위해....

 

 

 

 

 

 

 

 

요래 이쁜 골목을 빠져 나가다 보니....

 

 

 

 

 

 

 

아까 벽에 큰 그림이 있었던 곳....

바로 그 앞으로 나오게 되더란....

그니까...

거꾸로 유추해보면....

누에보 다리를 건너서 오다가...

그 큰그림 있는 앞쪽에 첫번째 골목이 있었던 것....

그 골목으로 들어갔으면....

쉽게 키 큰 나무 공원을 찾았을텐데....

'첫번째 골목' 얘기를 못들었기에....

우리의 론다 탐방은....

살짝(?) 파란만장해졌었던 것.... ㅋ

 

 

 

 

 

 

 

이제 다시 누에보 다리 위에 선 나....

장하다~! ㅋ

 

 

 

 

 

 

 

이번 여행 중....

가장 큰 사건(?)을 겪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론다는....

톨레도와 함께....

내게....

최고의 도시로 등극하게 된다..... ^^

 

 

 

 

 

 

 

파라도르 호텔 뒤쪽에 나있는....

헤밍웨이 산책로에서 바라본... 구시가지....

 

 

 

 

 

 

 

 

역시 헤밍웨이 산책로에서 바라본....

론다 전망대.....

솔직히 이때쯤엔....

넘나 지쳐있어서....

저기까진 안 가고....

헤밍웨이 산책로를 조금 걷다가 ....

되돌아왔다....

 




 

 

 

 

 

 

다시 한번 누에보 다리를 봐주시고....

 

 

 

 

 

 

스페인 광장으로....

문제의(?) 맥도날드가 보인다.... ㅎ

 

 

 

 

 

 

 

이 골목 끝....

마주 보이는 것이...

투우장이다....

 

골목 바로 오른쪽에....

기념품점이 있길래....

 

 

 

 

 

 

 

 

이집에서....

플라멩고 추는 여인....

둘을 데려왔다.... ^^

 

 

 

 

 

 

버스를 타러 터미널 쪽으로 가는 길....

아침에 온 길과는 다른 길로 간다....

가다가 만난....

소코로 광장.....

Plaza del Socorro.....

 

 

 

 

 

 

 

 

죽기 전에....

한번쯤은....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론다......

 

넘나도 좋았던....

론다에서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프리힐리아나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