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호엔촐레른 다리 & 라인 강변.......... 쾰른, 독일.....3/13

blue63 2018. 8. 18. 02:16







3/13..........9일차











루드비히 미술관에서 ....

두 시간 남짓 시간을 보내고.....

다시 비내리는 쾰른 거리로 나왔다....


호엔촐레른 다리를 건너보기 위해서.... ^^






미술관에서 나오면 보이는....

쾰른 대성당 뒷모습....






그 옆으로.....

쾰른 중앙역도 보이고.....






현대적인 조형물이 있었는데....

어떤 의미...

누구 작품인지는 모르겠고....

ㅡ.ㅡ






쾰른 대성당과 루드비히 미술관 투 샷~!







다리 쪽으로 가려면.....

중앙역 가까이로 지나간다....








미술관에서.....

바로 아래 라인 강변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공원화해놓은 모습....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었을텐데....

비가 내려선지 공원에도 사람들은 별로 없더란.....






저쪽 집들 보이는 곳이 피시 마켓.....

점심을 먹을까~ 했었던 곳이다.....

피자를 먹자는 의견에 급변경해서 대성당 근처....

오스테리아 암 돔~에서 식사를 하긴 했지만 말이다... ㅎ

그러길 잘 한 듯....

나중에 지나가면서 보니....

날씨 때문인지.....

좀 썰~렁하더란.... ㅡ.ㅡ








여기도 어김없이 자물쇠 군단이군..... ㅋ


호엔촐레른 다리이다...

Hohenzollern Bridge.....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한 다리는 아닌데....

이 다리 건너편에서 보는 ....

대성당과 다리의 야경이 멋있다길래.....

한번 건너가서 보려고.... ^^

물론 아직 야경은 아니지만 ㅎ








자물쇠가.....

끝도 안 보이네......






쾰른의 가장 대표적인 다리이기도 한.....

호엔촐레른 다리는....

중앙역 바로 옆에 있어서....

쾰른 중앙역을 오가는 기차는 모두 다 이 다리를 통과하게 되어 있다...

아까 우리도...

이 다리를 건너서 쾰른 중앙역에 도착했었다....








요만큼 와서....

돌아본다....

다리와 대성당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






야경이 아니어선지....

뭐... 그닥....

인상적인 풍광은 아니다.... 쩝~






자물쇠들도....

흠뻑 젖은 ......






저기 우뚝 솟은 건물은.....

성 마틴 대성당이다....







라인 강 건너 저쪽....

하얀 성당....

예쁠 것 같은데....

가보진 못했네....






오~ 기차가 지나간다.....






사실 다리를 다 건너진 않았고...

중간까지만 갔다왔는데도....

그 동안 기차가 얼마나 많이 지나다니던지.... ㅡ.ㅡ


얼마전....

이태리 제노바에서의 고속도로 다리 붕괴 사건....

ㅠㅠ


이 철교도 안전 점검은 철저히 하고 있겠지?

갑자기 걱정이 ~~~ ㅋ

지어진지 100년도 넘은 데다가....

저 수많은 자물쇠....

하나의 무게도 꽤 되는데....

정말 너무 많은 자물쇠가 다리에 주렁주렁~~~ ㅠㅠ

그리고 하루 평균 약 1200대의 기차가 지나간다고 하니...

그 진동에 의한 충격도 만만치 않을 터....


벋뜨~

안전하리라.... 믿자구.... ㅋ







삐죽 튀어나온 막대 부분에....

새 두 마리가... ㅎ









성 마틴 대성당을 확대해 봤다....






하이고~!

웬 사랑의 맹세를 한 연인들이 이리도 많을꼬~

지구촌 모든 연인들이 다 여기와서 맹세를 한 걸까나? ㅋ






정말 매달기 힘든 위치에도....

자물쇠들이 저리 주렁~ 주렁~!

참으로... 정성들이 갸륵하다.... ㅎ






다리 중간쯤 갔다가....

다시 돌아가는 길.....






무슨 의미일까나..... ㅡ.ㅡ







왼쪽의 기마 동상은....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도록 이끈....

카이저 빌헬름 2세 동상이다....






루드비히 미술관....

이렇게 밖에서 보니.....

생각보다 꽤 규모가 크다....






저기 2층 가운데 큰 유리창 부분.....

거기가 아까 우리가 좀 오랫동안 앉아서 쉬었던 전시실....

호엔촐레른 다리가 아주 잘 보였던.... ㅎ






1층 동그란 조명이 있는 곳은 ....

레스토랑.... ^^







미술관 앞에서 강변 쪽으로 내려왔다.....

바닥이 왜 이렇게 굴곡이 있나 했더니....






물 놀이터였다....

바닥 일부에 물을 채워넣고....

물이 흐르게도 해 놓는데...

지금은 계절적으로 아직 운영을 안 하는 듯....






이쪽이 피시 마켓이라는데....

장이 보이진 않았다....

식당들은 강변을 따라 계속 이어져 있었고....






테이블이 많은 걸로 봐서는....

날이 좋으면...

사람들이 꽤 몰리는 장소이긴 한 듯....

지금은....

넘나 썰렁하지만.... ㅋ







건물들이 느므 귀엽당.....

앞엔 분수도 있고.... ^^







강변을 따라서 이런 식당들과 호텔들이 계속 이어진다....









이렇게 라인 강변을 따라서 ....

15분쯤 걸으니....

저녁 식사 예약해 놓은 식당에 도착~!


독일 여행 중....

최고의 식당이었노라고 ....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식당에서....

정말 즐겁고 ~ 맛있는 식사를 하고는.....



http://blog.daum.net/les0628/1241






다시 호엔촐레른 다리 야경을 보러 고고~!!!








이런 길....






저런 길을 걷다보니....






오호~!

쾰쉬 맥주 중 하나인 가펠 쾰쉬 집도 지나고....







어느새....

쾰른 대성당과 루드비히 미술관 앞이다.... ㅎ







오늘 하루....

이 자태를 도대체 몇 번이나 보는 건지.... ㅎ






쾰른 대성당도....

루드비히 미술관도....

야경이 훨씬 멋진 것 같다....

날씨 때문에...

낮엔 너무 우중충해 보여서 그런건가?







중앙역도....

밤이 더 멋있네 ㅎㅎㅎ






아까 왔었지만....

다시 보는 호엔촐레른 다리....

여전히 걸어서 건너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다리 위를 오가는 사람들....

모두들 우리처럼 관광객인 걸까?







요 앞의 한 커플......

도란~ 도란~

자물쇠 채우기 삼매경이다.... ㅎㅎ


오른쪽 철망이 완전 포화상태이다 보니....

이젠 왼쪽 난간까지도 자물쇠들이 진출하는 중이다... ㅋ





미션 완수를 했는지....

서로 손 꼬~옥 잡고 되돌아가는 커플.... ㅎ






흠~!

바로 이 광경이란 말이지~~~~


아니...

실은 다리를 완전히 건너가서...

저쪽 강변에서 ....

다리 전체와 대성당을 조망해야 하는건데.....

우린....

약간의 귀차니즘이 발동.....

아까 낮에처럼....

다리 중간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오는 걸로~!!! ㅎ







뭐.... 이 정도만 해도 ....

훌륭하다....








호엔촐레른 다리와 쾰른 대성당의 야경 보는 걸 ...

마지막으로....

쾰른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기 위해....

쾰른 중앙역으로 고고~!!!


비록 종일 비는 내렸지만....

쾰른에서의 11시간이라는 시간은....


내게 ...

아름다운 쾰른! 을 각인시켜 주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