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11일차
프랑크푸르트 맛집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곳....
카페 프랑크푸르트 카린.....
Cafe Frankfurt Karin.....
오늘 점심은....
여기서 먹기로..... ^^
프랑크푸르트에선 나름 유명한.....
브런치 맛집이라고.....
괴테 하우스 바로 맞은 편에 있다고 하면 될 듯.....
살짝 비껴있긴 하지만....
괴테 하우스 길 건너.... 맞은 편 ... 맞다... ㅎ
흠~ 들어가 보자.... ^^
들어서니....
한 켠엔 칵테일 바도 있더란.....
우린....
요쪽 자리에 앉았다......
만석이었지만....
마침 우리가 앉을 자리가 나서....
거의 웨이팅 없이 착석.... ㅋ
우린....
운이 좋은 것 같다.... ^^
실내는...
걍~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부담없는... 캐주얼한 분위기....
브런치 맛집이라던데....
더러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도 하나보다....
책이 많은 건 아니었지만....
아동 도서 몇 권과....
아동용 책상과 의자가 구비되어 있었다.... ^^
맛있어 보이는 케잌들도.....
종류 별로 구비되어 있고.... ^^
화장실은 지하에 있었는데....
화장실 내려가는 계단....
나무 계단이었는데.....
정말로 오랜 세월에 닳아서 저리 된걸까???
아님...
인테리어상 만들어 놓은 세월의 흔적일까???
궁금~!!! ^^
사실....
요 애프터눈 디저트도 하나 주문하고 싶었는데....
주문하려 하니...
오후 4시 이후에나 되는 메뉴라고... ㅠㅠ
잠시.....
메뉴 공부 후......
주문.....
오호~!
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주얼 좋고~! ㅎ
클럽 샌드위치...... ^^
더치 팬케이크 Dutch Pancake.....
또는 저먼 팬케이크 German Pancake.....
'네덜란드의' 뜻을 가진 Dutch 라 불리우긴 하지만...
원래는 ...
'독일의' 뜻을 가진 Deutsch 였다가....
발음이 비슷한 영어 Dutch 로 변형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고로...
네덜란드와는 별 상관이 없는...
팬케이크란 말씀.... ㅎ
미국에서...
독일인 이민자들이 독일식 팬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더치 팬케이크 or 저먼 팬케이크가 탄생하게 된 배경인 듯.... ^^
팬케이크 매니아로서.....
팬에 굽는 것이 아니라....
오븐에 굽는다는....
독일식 팬케이크.... 더치 팬케이크를....
예전부터 먹어 보고 싶었었는데....
드디어....
독일.... 그 본고장에서 먹어보는 기회를.... ㅎㅎ
더구나....
이 집의 더치 팬케이크는...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 만큼 유명하다고 하니....
첫 대면을 제대로 하게 된 셈.... ㅋ
오믈렛.....
큼직한 바게트 빵과 함께 서빙.... ^^
요렇게.... 3종 2세트로.... ^^
푸짐하게 차려진 점심 식탁.....
브런치 맛집답게.....
다~ 맛있었다.... ㅎ
남자들은 그닥 안 좋아할 메뉴일 수도 있지만....
우리 여자들은 넘나 싸랑하는 메뉴들.... ㅎㅎ
만약....
프랑크푸르트엘 또 갈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
재방문 의사 200% ^^
흠~ 커피 사진이 하나 있었네?!
난 콜라를 마셨는데....
아마도 화영이가 마신 커피인데...
찍었었나 보다 ㅎㅎ
괴테 하우스 앞의 카페 카린.....
맛있는 브런치....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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