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하우프트 바헤, 성 카타리넨 교회, 파이브 가이즈.... 프랑크푸르트, 독일.... 3/16

blue63 2018. 9. 5. 23:05




3/16..... 12일차













중앙역 앞에서....

시티 사이트싱 버스를 타고....

마인 강을 건너....

박물관 지구와....

작센 하우젠 지구를 지나....

다시 마인 강을 건너....

뢰머 광장과 차일 거리 부근의...

시내 중심가로 들어왔다...

H7 정류장인....

하우프트 바헤/ 쇼핑 에어리어....

에서 내려...

일단 부근을 살펴본다.....^^






하우프트 바헤 Hauptwache.....

지금은 레스토랑으로 쓰이고 있지만.....

1729년에...

감옥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하~!

이렇게나 예쁜 감옥 건물이라니.... ㅡ.ㅡ






건물 주위로는 넓은 광장인데....

하우프트바헤  광장이라고....

광장 주변에는...

성 카타리넨 교회... 차일 거리...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

둘러서 있다....






아쉽게도 사진은 없는데....

위 사진의 오른쪽 방향으로....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고...

그 옆으로...

차일 거리가 이어진다....

우리가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첫 날 갔었던....

차일 거리의 독특한 건물 마이 차일도 보인단.... ^^







위의 두 사진은 퍼온 사진인데....

18세기 하우프트바헤와 광장 모습이다....

그 오른쪽...

높은 첨탑이 있는 교회가...

바로 성 카타리넨 교회....







성 카타리넨 교회 St. Katharinenkirche 는....

개신 교회라고 한다.....

괴테가 세례를 받은 교회로 유명.... ㅎ








괴테 가족이 집안 대대로....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괴테 가족을 위한 특별석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때는....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보질 못했더랬다....ㅡ.ㅡ

혹시 열린 출입구가 있나 해서... 

교회를 한 바퀴 빙~ 돌았는데도.... 

열린 문이 없더란... 

해서 ... 

포기했는데.... 







괴테 하우스를 둘러보고 .... 

다시 이쪽으로 지나가다 보니.... 


오~!

문이 열려있다.... 

바로 들어갔더니.... 





 


와우~!

이런 광경은 처음이다.....

교회 내부가 온통....

영롱한 빛으로 반짝이고 있더란.....






처음엔...

밖에서 들어오는 빛이...

뭔가에 반사되어 이런 건가???

했었는데....

그건 아니고....








브로셔가 교회 뒤쪽에 있길래 봤더니....

루미날레 2018....

무슨 조명쇼 같은 걸 하는 것이었단.....

3월 18일 ~ 23일까지....

아직은 이틀 전이었는데....

아마도 리허설 중이었으리라..... ㅎ








무튼....

생각지도 않게 ....

너무 멋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흑~

이때 왜 동영상을 찍지 않았을까나....

ㅠㅠ

빛이....

지금 보는 사진처럼...

정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영롱하게 빛이 나서....

정말 아름다웠었는데....

많이 아쉽네....








이 빛이 없었더라면....

교회 자체는...

굉장히 심플 그 자체.... ^^






뒤쪽의... 파이프오르간....






마침....

분주히 오가며 뭔가 정리하시는...

교회 관계자분이 계시길래......

괴테 가족 특별석이 어디냐 물었더니....

ㅠㅠ

지금은 없다고.....

ㅠㅠ


이젠...

과거지사가 되어버린 괴테 가족 특별석....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괴테의 도시라고까지 하더만....

왜 그런 건 보존해놓질 않았을까?

보존해놓을 만큼....

그닥...

중요한 게 아니었나???

무튼...

많이 아쉬웠더랬다....






성 카타리넨 교회에서 나와선....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간단하게 ...

뭘 먹을까 하다가....


차일 거리 한 켠....

눈에 띄길래...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로 고~! 


ㅎㅎㅎ

미국도 아닌....

프랑크푸르트에서 웬 파이브 가이즈???!!!

뭐... 미국 3대 햄버거 중 하나니깐....

일단... 믿고 간다는 거....

그리고....

만장일치로 갔다는 것이 중요하니까.... ^^







무한정 집어 먹을 수 있게 제공하는....

파이브 가이즈의 땅콩....


지난번....

미 동부의 어느 고속도로 변..... 

파이브 가이즈 매장에서 먹어봤던 땅콩....

그때 맛이 별로였기에...

아예 먹질 않았네.... ㅎ







매장은 꽤나 넓었다....






직원들도 어찌나 많던지.... ㅎ













모두 모두 ....

너무나 열심히 일을 하더란....

많이 바빠서이기도 하겠지만...

누구 하나 한 눈 파는 사람도 없이....







근데...

햄버거가 준비되어...

주문한 고객을 부르는데....

있는 목청껏 소리높여서....

ㅠㅠ

저렇게 계속 하다간...

목이 다 나갈 것 같단 걱정이 되었더랬다....

우리가 매장 안에 있는 동안.... 

 좀 지켜봤더니....

고객을 부르는 일은...

나름 자주 직원들이 교대로 하고 있더란....

당연히 그리 해야지 싶었다.... ^^






정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태도에 반하게 된 ...

프랑크푸르트 ... 파이브 가이즈 차일 점.... ^^






느~~~~므 맛있는 감자 튀김.... ㅎㅎㅎ








난.... 고기 패티 없는 베지 버거~! ^^



이렇게....

프랑크푸르트에서의 마지막 식사까지...

맛있게...

기분좋게...

자~알 끝내고는....







요 부근.......

H7 정류장에서.....

다시 시티 사이트싱 버스에 올라....

남은 코스를 돌아보고....

중앙역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