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동유럽, 발칸, 독일 2018-패+자

집으로............3/16~3/17

blue63 2018. 9. 8. 00:24




3/16~3/17...... 12일차, 13일차








4박을 했었던 토요코 인 호텔......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맡겨 놓았던 짐을 찾아....

다시 중앙역으로 왔다....






저쪽이 중앙역 전면....

우린...

중앙역의 남측이라 해야하나???

이쪽... 토요코 인이 있는 쪽의 출입문으로 ...

매일 드나들었었단.... ㅎ

밖으로 나가서 약간 돌아가는 것보다...

이 안쪽으로 해서...

지금 서 있는 곳의 우측에 있는 출입문으로 나가면...

토요코 인이 정말 가까웠었다.... ^^






얼핏 보면...

무슨 색연필 광고 같기도 하지만...

초콜릿 광고다... ㅎ

요 초콜릿...

몇 개 사가지고 왔었는데...

맛있었다.... ^^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Hbf.....

이젠 정말... 이별이구나... ㅡ.ㅡ






전철을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는 중이다....

유럽의 기차를 탔을 땐...

거의 대부분 표 검사를 했던 것 같다...

전철이나 트램은 표 검사를 거의 안 하는 것 같았는데...

어쩌다 하는 검사에 ...

무임승차가 걸리면...

원래 티켓 값의 10배 정도 벌금을 문다고 들었던 것 같다...

지금....

저기 서 있는 두 아저씨...

약간은 무섭게 생긴... ㅋ

표 검사 중이다....

울냄푠도 전철에서 표 검사하는 건 처음 봤다고...

근데...

사진에서...

왼쪽 앞에 얼굴 살짝 잘리게 나온 아저씨...

표 없이 탔는데... 걸렸단다... ㅋ

우째~~~






프랑크푸르트 공항....








17:45 출발이다....






앗~! 비가 내리고 있네?!

뭐... 이제 공항까지 무사히 왔으니...

비 내려도.. 상관없음이다... ㅎ

근데....

평상시와 뭔가 좀 다른 모습이다.... ㅎ





A380.... 탑승 브릿지가 세 개나 된다.... ^^

A 380은 2층 비행기인데...

2층에 하나...

1층엔 비지니스와 이코노미 각 하나씩....

인천에서 출국할 때도 A380 이었을텐데...

그땐 왜 이 브릿지를 못 봤었나???

기억에 없음이다... ㅡ.ㅡ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2층 이코노미 석이었다....

비행기 2층... 첨 타본다...

아~ 이거 너무 촌티내는 거 아닌지... ㅋ

2층 창가자리...

완전 좋다.... ㅎ

창문 아래에 요런 수납 공간이 있다...

그래서...

창가 자리는 좀 더 넓은 느낌이고....

비행 중...

이 위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가 있어서...

아주 여유롭고 좋았다....






게다가...

꽤 크기까지 하다....

폭도 어느 정도 되는데다가...

깊이가 깊어서...

물건이 꽤 들어간다... ^^









이젠 ....

정말로 프랑크푸르트에서 떠나는구나.....








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이었는데.......

이제껏 먹어봤던 기내식 비빔밥 중...

최고였다....

아주 그냥~ 깔끔~!






게다가....

사기 그릇이다.... ㅎㅎ

마치...

비지니스 석 느낌이랄까.... ㅋ






모스크바 상공을 지나고 있다....

돌아올 때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서....

9시간 50분 정도 걸리는 모양이다....






두 번째 기내식은....

베이컨, 계란 요리였다....

뭐... 낫~뱃 정도... ^^;


.

.

.


이렇게....

울냄푠이 낀 대학 친구들과의 여행....

동유럽 + 발칸.... 7박 9일 여정이었던 것을...

리턴 연장해서...

인, 아웃 도시였던 프랑크푸르트에서...

4박을 더 추가...

11박 13일간의...

동유럽 + 발칸 +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끝마치고.....



언제가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

다시...

다음 여행을 꿈꾸며....

각자의 자리로 ~!!!






ㅎㅎ

돌아오는 비행 중...

날짜가 바뀌어...

타임 라인이 저리 표시되더란... ^^;;






이번 여행의...

내 사랑스러운 전리품들.... ^^


하나 하나....

들여다보면...

그 시간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