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의 꽃~ 예이랑에르 투어..... 예이랑에르, 노르웨이....9/8

2017. 9. 8. 금..... 7일차

피오르의 꽃....

피오르의 진주라 불리우는....

예이랑에르 피오르  Geiranger Fjord.....

노르웨이 피오르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이기도 하고....

그 예이랑에르 피오르를 둘러보기로....

예이랑에르...

게이랑에르...

게이랑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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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가 제각각 ㅎ

우리의 멋진 숙소였던 룬하임 어코모데이션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오로라와의 만남 덕분에....

잠은 설쳤지만....

정말 대박 사건(?)의 설렘과 흥분과 행복감을 한껏 안고....

다시 예이랑에르 피오르로 내려와....

아름다운 예이랑에르의 아침마저도...

완전 우리 것(?)으로 접수하기로.... ㅎ

선착장에는....

기념품 샵과 식당들이 있다.....

먼저....

피오르 관광선 티켓을 먼저 구입하고.....

조금 남은 시간 동안....

선착장 주변을 둘러본다....

예이랑에르에선...

페리를 타고 헬레쉴트까지 가서....

다시 육로로 이동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던데....

그 코스로 가면....

우린 플리달슈베트 전망대와 달스니바 전망대엘 ...

오르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헬레쉴트로 가지 않고....

1시간 반짜리 관광선을 타고....

예이랑에르 피오르를 둘러본 뒤...

다시 예이랑에르로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다..... ^^

저 배가 우리가 탈 관광선.....

왼쪽 건물이 티켓 매표소.....

우리가 타는 관광선에...

저기 보이는 어르신들도 함께 탔는데....

어제 밤....

유니온 호텔에 묵으셨던 그 어르신들 아닌가 싶다.... ㅎ

인증샷도 몇 컷 찍고....

이래 저래 사진 놀이를 하다보니....

관광선에 오를 시간이다....

9:30 am 출발이다.....

1시간 30분짜리 예이랑에르 피오르 관광선.....

노르웨이 국기..... ㅎ

출바알~~~!!!

고맙게도 이 관광선에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다.... ^^

피오르를 감상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

또 하나는.... 피오르 수면에서 올려다 보는 것.....

에울란 피오르와 여기 예이랑에르 피오르에서....

두 가지를 모두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난...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에 한 표~! ^^

사람마다 제각각 느끼는 감성과 방법이 다르니...

정답은 없지만...

무튼...

내 취향은... 그러하다.... ㅎㅎ

어젯밤에 우리가 내려온...

독수리길... 이글 로드 Eagle Road 다.....

요 사진에선 짤렸는데....

왼쪽 위 어딘가쯤에....

어젯 저녁 예이랑에르에 오면서 들렀던...

외르네베겐 전망대가 있다.....

노르웨이에서 배를 타고 하는 피오르 투어는....

에울란-내뢰 피오르와....

여기 예이랑에르 피오르...

두 번을 했는데....

며칠 전 노르웨이 인 어 넛셸 코스로...

오슬로에서 베르겐으로 이동하면서 했던....

에울란-내뢰 피오르 투어할 때는...

비가 내렸었는데....

오늘은...

날이 화창해서 정말 다행이다.... ㅎ

하지만....

날은...

어째 ... 화창한 오늘이 더 추운 듯이 느껴진다.... ㅋ

피오르 중에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은....

내뢰 피오르과 여기 예이랑에르 피오르 ...

두 곳이다....

어찌나  션~ 하게 달리던지.... ㅎ

저 멀리....

칠자매 폭포가 보이기 시작한다....

예이랑에르 피오르에서 가장 유명하신.....

칠자매 폭포 The Seven Sisters 되시겠다.... ㅎ

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내 눈엔...

폭포가 여섯 줄기 밖에는 안 보인다....

요즘...

강수량이 좀 부족했나 보다.... ㅡ.ㅡ

칠자매 폭포 맞은 편에 있는...

구혼자 폭포.....

일곱 자매에게 구혼했다가....

모두 거절 당해...

술만 마셨다는(?) 구혼자..... ㅋ

그래서....

폭포 중간 쯤을 보면...

술병 모양이 보인다.... ㅎㅎ

 춥긴 했지만...

날이 좋으니...

관광객들 모두 밖에 나와 있다.....

좀 춥길래....

잠시 선실 안으로 들어가보니.....

ㅎㅎ

사람들이 거의 없다....

선실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어린 아이와 함께 있는 사람들 뿐...... ^^

이런 곳에서도....

사람들이 살고 있나 보다....

따로 길은 없어 보이는 듯 한데.....

배를 이용해야만....

드나들 수 있는???!!!

멋지더란~~~

이 물 속은....

얼마나 깊으려나....

음~~~

생각만으로도 오싹해진다.... ㅡ.ㅡ

커피 한 잔과 함께....

노르웨이의 대자연....

피오르를 즐기고 있는 이 순간.....

세상... 부러운 것이 없더라..... ㅎㅎ

엇~?

갑자기 배가...

피오르 가장자리 쪽으로 가더니...

속도를 줄이고....

대여섯 명의 젊은이들을 내려준다.....

헐~!

이곳에서부터...

트레킹을 하려고 배에서 내린단다.....

부럽고나....

청춘~!!!

저 깎아지른 듯한 산세에....

우리가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고라???

ㅡ.ㅡ

어느새....

이글 로드도 다시 만나고.....

1시간 반 전에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ㅎㅎㅎ

피오르 투어를 마친 우리를 반겨줬던....

트롤..... ^^

피오르의 진주...

예이랑에르 피오르를 수면 위에서 즐겼으니....

이제...

저 위 전망대 위에서 즐겨보러 가자~! ^^

* 헬레쉴트까지 가진 않고...

물길 갈라지는 곳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는...

예이랑에르 피오르 관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