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북유럽 2017

달스니바 ---> 에울란 이동.......노르웨이.....9/8

blue63 2018. 12. 20. 02:45




2017. 9. 8. 금...... 7일차










너무나 멋진 곳....

달스니바 전망대에 ...

내 마음 한 조각 남겨두고....

다시 길을 떠난다....







훗날 언젠가....

남겨둔 그 마음 조각 찾으러....

다시 올 수 있으려나.....






달스니바 전망대에서....

헤어핀 구간을 열심히 돌아~ 돌아~~~

내려가는 중이다....

듀프 호 Djupvatnet가 보이니....

거의 다 내려온 듯 싶다....





이번 포스팅은.....

달스니바 전망대 이후로....

우리의 오늘 밤 숙소가 있는...

에울란까지...

계속 이동하는 일정이다....


사진 분량은 좀 되지만...

주로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 많고...

계속 길 사진 위주다....

ㅡ.ㅡ







좀 더 편하고 빠른 길을 포기하고....

258번 NTR로 가기 위해...

좀 돌아간다.....



우측으로 꺾어져...

저 산 밑의 터널로 들어갈 것....

산 아래에 작은 구멍 하나를 보니.....

터널의 느낌이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ㅡ.ㅡ

평소엔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아...

이땐....

터널이라는 존재가....

살짝 무섭게 느껴졌었다....


아주 잠시이긴 했지만....

저 구멍 속으로 들어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다른 세상으로 가는 건 아닐까 하는....

완전 ...

쓸데없는 생각이.... ㅋㅋ














쓸데없는 걱정과는 달리...

조그만 구멍... 터널 속에서 잘 빠져나와....

또 다른 터널로 ... ㅎ

이런 터널은 안 무섭.... ㅋ










양들의 친목회 ?!







얘들아....

좀...

비켜주면 안 되겠니???








중간 중간...

자꾸만 차를 세우게 된다....


저~ 멀리 보이는....

저곳....

마치  환타지의 세계 같았던.... ㅎ


이제 258번 .. NTR...

노르웨이 국립 관광도로... 풍경 국도로 들어선 것 같다...


이 길은....

 15번 도로 일부 구간이 새로 길이 났기에...

구길이 된 셈...

감레 스트뤼네피엘스베겐 Gamle Strynefjellsvegen 구간이다....

노르웨이 관광 가이드 책자에 소개된 걸 보면....

'100년의 세월을 버텨낸 박물관 도로' 라고 소개되어 있다...

저 앞에 보이는...

돌을 세워놓은 도로 경계석이...

감레 스트뤼네피엘스베겐 도로의 한 특징이라고..... ^^








아.....


사진으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 된다..... ㅡ.ㅡ

사진은....

그저....

그때 그 순간을 내 안에서 다시 끄집어내는...

단순한 수단에 불과할 뿐....

절대로...

'그때 그 순간'을...

말해낼 수 없다....

ㅡ.ㅡ


내가 써놓고도...

당췌 뭔 소린지... 쩝~

ㅜ.ㅜ






바로 옆의 계곡물 흐르는 소리... ㅎ







여기가 바로....


신들의 정원 ???!!!






노르웨이의 자연을 두고...

'신들의 정원'이라 일컫는다 하더란....








ㅎㅎ

이쪽은...

소가족.....



   








노르웨이에서 본....

수많은... 이름없는 물줄기...






폭포들....









달리는 차 안에서도....

창문을 내리고....









순간 순간....










셔터 누르기에 바쁘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다시는 ....

와볼 수 없을 것 같아서.....

ㅡ.ㅡ






저 앞의 차량들은....

우리와...

일행 아닌 일행들.... ㅎㅎ







아직 오른쪽 어깨가 호전된 상황이 아니라서...

실은...

위의 사진에서처럼...

오른손이 저만큼 위치까지 올라가려면....

일단 왼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받쳐 올려서...

어딘가에 걸쳐놓고....

밀려오는 어느 정도의 통증을 참으면서...

사진을 찍어야 했었다...

ㅠㅠ






대부분의 사진들이...

그런 고통을 참아가며 얻은...

사진들이다... ㅎ










맨 뒤 폭스바겐이 우리의 애마....

앞의 차량 네 대는....

서양인 시니어들인데....

네 대가 함께 느긋하게 여행 중.... ㅎ

잠깐 동안...

마치 일행인 듯...

다섯 대가 줄줄이 가며....

경치 좋은 곳에선 멈추고 내려 사진 찍고 하다가....







결국....

갈 길 바쁜 우리는....

그분들에게 안녕을 고하고.....

추월 아닌 추월을..... ㅋ








.......


풍경 국도 258번....

진정...

돌아갈 만 했다는.... ^^







랑 호수 Langvatnet 이다......








하늘빛 닮은 물빛이....

환상이다... ㅎ











여행 다녀온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내 컴의 바탕화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창문을 올리고 찍은 사진은....

컬러가 확연히 다르다....





잠시....

해가 구름 속으로 숨으니...

물빛이....

좀 달라진다... ㅎ







시니어들과 헤어진 이후로는....

한 시간 넘게 달리는 동안....

마주 오는 차...

딱 한 대~!!!

ㅡ.ㅡ









도로엔....

오로지....

우리 뿐....


아무리 둘러봐도....

집 한 채 보이질 않는.....

이런 곳을 달릴 때는....

그저...

먹먹...









땅에서 돋아난 생명들의 종류가 바뀐 건지....

이전에 달리면서 봐왔던 것과는....

컬러가 달라진 풍광이다....








내가 살던....

세상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세상 같았던....

그곳.....








258번 NTR이 끝나갈 즈음.....







땅 위의 생명들이...

더 푸르러지고...







자동차와.....








집이라는 '문명'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좀 더 편한 길.....

빨리 가는 길인 15번 도로로 들어서자....

식당이 딸려있는 호텔이 나타난다....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

피엘크로 Fjellkro....

여기에서 ....

약간 늦은 점심 식사를 하기로.... ^^








호텔과 식당 앞에서 보이는 뷰....

저 건너편의 산 지대를 우리가 방금 지나온 것....


그야말로...

허허벌판에 호텔 하나 덜렁 있는 셈이다... ㅋ







 Fjell 이 노르웨이어로 '산'이라는 뜻...

Fjellkro는 아마도 산장 정도의 의미일 듯..... ^^







자~!  들어가보자~!







한쪽 옆엔 미니 뷔페식도 있었고.....








따로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었다....









일부러 사람 있는 곳을 피해서만 사진을 찍었는데....

두 어 테이블 식사 중이더란.....







도대체 뭔 소린지.... ㅋ







호텔 투숙객들 때문인지.....

식당은 꽤 넓은 편이었다....











우리는 요쪽....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따뜻한 감자... 스프... 미트볼 등을 챙겨오고.....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함께.....

정말 꿀맛같은 점심 식사를 했다..... ^^








깔끔한 디저트로 마무리까지.... ^^








우리에겐 마치....

사막을 달리다가 만난 오아시스 같았던 곳..... ㅎ








너무나 감사한 점심 식사 후....








20여분 달리다가.....

쉬어가기 좋은 곳이 보이길래....

또 다시 쉬어가기.... ㅋㅋ







'노르웨이의 숲'....

이란 말이 떠올랐던 곳..... ^^






호수도 있고....









주변엔 나무도 제법 있고....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곳....







이런 여유로움....

참으로 좋더란..... ^^







나무들이...

조금 더 울창해지기 시작한다....







30여 분을 달리다 보니....








꽤 커다란 마을 같은 곳이 나온다...

아니...

마을이라기 보다....

수퍼마켓과 숙박업소, 식당들이 몰려있는....

관광객들을 위한 곳 같단 생각이 들더란....

아~!

여기가 바로...

요툰헤이멘 국립 공원 Jotunheimen National Park ......

들어가는 초입부였던 것.... ㅎ

마을 이름이....

롬 Lom 이었던 듯....









예쁜 식당들도 여럿 보였는데...

모두 그림의 떡... ㅎㅎ



진통 소염제를 하루에 네 번씩 먹다 보니...

곧 바닥이 날 것 같고......

어깨가 호전되는 기미도 보이질 않았기 때문에... ㅜ.ㅜ

좀 더 강한 진통제이거나...

무튼 약을 좀 더 구해야 해서...

약국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약국을 하나 발견했는데...

이룬...

문이 닫혀 있다... ㅠㅠ

결국 약은 더 이상 구하질 못했고....

진통제가 다 떨어진 다음엔...

종합감기약까지 닥치는 대로 먹었단 후일담... ㅋㅋ

어차피 감기약에도...

두통 등을 잡기 위해 진통제 성분이 들어 있으니까....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그래야 하는데...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그냥 내 맘대로 마구 약을 먹어대는 수밖엔 없었다...

그래도 뭐...

아무 일 없이...

잘 살아 돌아왔으니... ㅋㅋ





더 이상 진통제 사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

포기를 하고....








다시 출발을 하려다가... .








커다란 마트가 있어서....

또 장을 보기로... .^^







여기서 잠깐~!

이번 북유럽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이용했던 대형마트... 작은 수퍼마켓들이다... ㅎㅎ

물론 이게 다가 아니다...

훨씬 많은 곳을 들렀었지...

그러고보니...

모두 노르웨이에서의 사진만 있네.... ㅋ

아...

사진만 보고서도....

여긴 오슬로... 여긴 베르겐... 여긴 플롬....

여긴 아틀란틱 로드 끝난 지점....

여긴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어디쯤에서....


모두 다 생각이 난다.... ^^

그립다.... ㅎ


잠시...

삼천포로 빠졌었네....








요런 빵 써는 기계도 있길래....

우리도 산 빵을 커팅해서 갖고 왔다... ^^







이제 든든히 장도 봤으니...

다시 길을 떠난다...









55 아래 갈색 표지판이....

노르웨이 국립 관광도로 표지이다...

이제부터 NTR 55번 도로로 갈 거다....


차를 렌트해서 다니는 동안에는...

되도록이면...

노르웨이 국립 관광도로인....

 NTR (National Tourist Routes/Road)로 다니려고 노력했었다...

그만큼 풍광이 좋은 곳을 지나는 도로이기에...

30분... 1시간... 좀 돌아가더라도...

그쪽 길을 택하곤 했었다... ^^


NTR은 노르웨이 전역에 18개가 있는데....

그 중 6개는 저 위 북쪽에 분포되어 있고...

12개가 중부 이남... 남쪽에 퍼져 있다...

그 12개 중...

전 구간을 다 지났거나...

일부 구간만을 지났거나...

8개의 NTR을 지나가봤으니...

이 정도면...

자동차 여행을 아주 잘~ 했다고 ...

스스로 칭찬을 해주고 싶다.... ㅎㅎ


여지껏 지나온 NTR은....

어제 갔었던...

아틀란틱 로드와 ...

트롤스티겐~ 예이랑에르 ....

그리고 조금전 지나왔던...

258번 감레 스트뤼네피엘스베겐 도로와...

이제 지나가게될...

55번 송네 피엘레 도로...





국립 공원이라더니...

과연 나무가 많긴 하네.... ㅎ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노르웨이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때문인지....

뭣 때문인지 잘 모르겠으나.....

노르웨이엔 숲이 무성할 거라는 생각.... ㅎ

실제로...

 북유럽엘 다녀왔다고 하니....

노르웨이의 숲이 어떻더냐고 묻는 분도 계셨었다....

자연 그대로의 엄청난 숲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계셨다...

나 역시도 이전엔 그렇게 생각을 했었고....

그 점이 정말 부럽다 하시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의 삼림 면적은 전 국토의 63%...

노르웨이는 27%....

뭐... 국토 자체는 노르웨이가 훨씬 넓으니...

절대적인 면적을 따지자면...

물론 노르웨이가 넓겠지만...

실제로 노르웨이에서 만나게 되는 장면은....

위 사진보다는...

잠시 후에 우리 앞에 펼쳐질....

아래 사진 같은 풍경이 더 많다는 사실.... ㅋ






조금만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죄다...

이렇다....

ㅡ.ㅡ

반면에....

바로 옆 나라인....

스웨덴은... 65.9%

핀란드는 72%에 육박한다고.......ㅋ








길을 가다가...

공사 구간을 만났다.....


공사 구간 관리가...

정말 철저하더란....


우린 대개의 경우...

공사 구간 양쪽 끝에서...

수신호로...

한쪽 차량을 어느 정도 보내고...

또 반대 방향 차량을 보내고...

이런 식으로 하는데...






노르웨이에선....

저 앞의 인도 차량이....

공사 구간 시작부터 끝까지...

차량들을 인도해서 간다....

그 길이가 길든.. 짧든....

공사 구간을 두 번인가 만났던 것 같은데...

다 그렇게 하더란...








아스팔트 포장을 다시 하고 있었던 것.... ㅎ







수고하십니다요들~! ^^








국립 공원 초입부의 숲은 ....

이제 이런 황량한 돌산으로 변해버렸다....

노르웨이에선 훨씬 더 익숙한 모습이다... ㅎ







우리가 지나가고 있는 이곳은....

꽤 높은 고원지대라고 한다....

고도 1434m 의 산악도로로....

도로의 역사가 깊고....

많은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영감을 받은 곳이라고 .... ^^







아까.....

점심 먹기 전에 258번 도로에서 경험한 먹먹함은....

그저...

전주곡이었던 듯.... ㅋㅋ


55번 NTR  송네 피엘레 Sognefjellet ....


이 길도...

황량....

먹먹....







그래도....

집 한 채와....

서 있는 차 한 대는 만났다....

그 외에...

달리는 차는...

한 대도 못 만난.... ㅎㅎ










어쩜 그럴 수가 있는지.....

1시간 반이 훨씬 넘는 동안....

정말..

차 한 대를 못 만났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ㅋㅋ






사실...

이러다가....

우리가 살던 인간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는 있는걸까...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잠시 잠깐씩 들긴 했지만....

그래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었다...

언제.... 우리가....

또 ... 이렇게...

노르웨이의 이 황량한 대자연을 경험해볼 수 있을까나....








그런데....

나중에 울냄푠이 하는 말이...

자기는 이때....

정말 맘이 안 좋았었다고.... ㅡ.ㅡ

좀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던 것 같다....

ㅎㅎ

해라도 쨍~하고 있었으면...

아마 그런 맘까지는 안 들었을텐데....

날도 흐려지면서 좀 우중충해지고....

시간도 이제 슬슬 저녁때가 되어가고....

길도 아찔할 정도로 위험한 구간이 종종 나타나고....

우리의 보금자리는 나타날 생각을 안 하고....

아니... 보금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보이는 집 한 채...

지나가는 차 한 대가 없으니....

그런 마음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대자연과의 교감을 하며......


"우리"

외엔 아무것도 없는 곳을....

두 시간 이상 달렸다....








그 와중에...

잠시 쉬어도 가고.....








차라도 한 대 지나갔으면....

덜  외로웠을텐데.... ㅎ









바람~! 바람~! 바람~!  ^^









잠시 바람쐬고 쉬었으니....

다시 달린다....








쩌~~~어기...

우리가 가야할 길이...

흐트러진 실처럼 아주 가늘게 이어져 있다.....


꽤 높은 고원지대라는 것이 느껴진다....






노르웨이 뿐 아니라....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2468m 높이의 갈회피겐 Galdhøpiggen

바로 옆을 지나고 있는 중이었는데....

혹시 저 구름 속에 숨어있는???








바로 위에 ...

조금 전 우리가 지나온 길 가드레일이 보인다...

헤어핀 구간을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저 아래 보이는 길까지는....

아직 멀었나 보다.... ㅡ.ㅡ







그렇게....

하염없이 달리다가....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그 먹먹함  끝에....





오오~!!!

인간들 사는 곳이...

드디어 나타난다.... ㅎㅎ

정말...

어찌나 반갑던지..... ^^








마침내....

인간의 세계 속으로 들어왔다.... ㅎ








마트도 보이고.... ㅎ







잠시 마을을 지나면서....

건물에 우리 차가 비치길래....

한 컷~! ㅎ






 

이제...

해발 고도 제로로 내려온건가? ^^







오르달스 호수 Årdalsvatnet 와....

루스트라 피오르 Lustrafjorden 옆을 ....

또 한동안 달려.....








우리 숙소 에울란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지점에서.....

레르달 터널로 진입한다.....

터널만 지나면....

바로 숙소다....






 


레르달 터널 Lærdalstunnelen은....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 도로 터널....

24.5 km....

터널 통과하는 데 20분 정도 걸린다.... ㅎ







어?

터널에 진입해서 얼마간 달리다 보니....

저 멀리 푸른 불빛이 보인다.....

마치 터널이 끝나는 것처럼.....


아직 ...

터널이 끝날 때는 아닌 것 같은데....







가까이 가보니.....

터널이 끝나는 것은 아니고....

푸른 조명을 설치해놓고....

좌우 공간을 확보해 놓아서....

잠시 주차하고 쉬어갈 수도 있게 되어있다.....







이런 공간이....

정확히 5분마다 한 번씩....

터널 통과하는 동안....

세 번 나오더란...... ^^








레르달 터널에서 빠져 나오니....

바로...

오늘 우리의 숙소가 있는....

에울란 마을이다...

바로 사흘 전...

노르웨이 인 어 넛셸로 이동할 때...

크루즈를 타고 ...

에울란 피오르를 지나면서 봤던...

그 숙소.... ^^


자....

이제...

숙소로 들어가...

오늘의 피곤함을 풀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