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북유럽 2017

26 노스 ---26 NORTH...... 스타방에르, 노르웨이.....9/11

blue63 2019. 1. 23. 18:29




2017. 9. 11. 월..... 10일차












프레이케스톨렌 등반을 마치고....

바로 스타방에르 Stavanger로 와서....

먼저 호텔 체크인...

그리고 ....

5일 동안 우리의 발이 되어 주었던....

렌터카를 반납하고...

다시...

도시의 뚜벅이로 돌아왔다.... ㅎㅎ







뚜벅이로 돌아왔으니....

걸어서...

저녁 식사를 하러 간다.... ㅎ


저녁 식사를 할 식당이 ...

조금 거리가 있어서....

스타방에르 시내를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30분 정도 걸었다....






골목길 저 끝에 보이는 교회는....

성 페트리 교회  St Petri Church....







우린...

스타방에르의 극히 일부분밖에 보질 못했지만....









그 조금... 보인 스타방에르의 모습은....

참으로 예쁜 도시라는 생각을 하게끔 해줬다....









눈에 익은 브랜드도 보이고... ㅎ








스타방에르 성당  Stavanger domkirke.....









자그마한 공원에.....








예쁜 호수도 지나고.... ㅎ









백조가 노니는 호수다....










악어 벤치??? 








평화로이  물을 뿜어내고 있는 분수도 지나....














드디어 도착했다..... ㅎ

이번 북유럽 여행 때...

나의 로망이었던....

래디슨 블루 로열 호텔 1층에 위치한....








26 NORTH ......









분위기 좋았다.... ㅎ









꽤.... 오랜만이다....

이런 분위기.... ㅎㅎ









먼저....

메뉴판에 코박고 열공 후.....

주문 완료~!


우리가 메뉴 하나 , 하나를 주문할 때마다....

우리 테이블을 담당했던...

넘나 유쾌하고 친절했던  언니야는....

우리가 메뉴 선택을 잘했다는 듯이...

Super~!!! Super~!!!를 연신 외쳐댔다.... ^^









맛있었던 식전빵.....









기본 세팅....









뜨거운 돌 위에 서빙되어 나온...

에피타이저 새우 요리였는데....

비주얼은 뭐 그닥.... ㅋ








맛은???

기억에 그닥 없을 정도로...

그냥 평범한 맛이었던 듯....


샐러드도 하나 주문했었는데...

사진이 없당구리...

ㅠㅠ









난옥 언니가 주문했던 블루 머슬...

홍합찜은 저리 서빙되어 나오고.... ㅎㅎ









홍합 껍데기 담을 그릇을 내려놓으니...

요런 모양새...









냄푠님들이 드신...

양고기....









비주얼은 맘에 들게 나왔으나....

굽기 정도가...

주문했던 것보다 너무 익혀져 나와서....









다시 내어준 양고기....









요건 먹어보질 않아서....

맛이 어땠는지...

냄새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ㅡ.ㅡ









내가 주문한....

북해산 송어구이....









등장한 비주얼에...

첨엔 깜놀했지만...

아주 맛있었다.... ㅎ

마치... 연어를 먹는 듯한 느낌?!










향 좋은 커피로 마무리까지.... ^^









요런 커피 기구로 추출해주는 커피는 처음이다....

나중에 집에 와서 찾아보니...

프렌치 프레스 French Press 라는 기구.... ^^










정확한 이유는 생각나지 않지만...

이날 식사는 우리가 쐈다... ㅎ

뭐... 꼭 이유가 있어야만 밥을 사는 건 아니니까... ㅋ

이때...

모두가 기분이 굉장히 좋았었다....

노르웨이에서의 모든 일정을...

무사히.. 잘...

끝마쳤기 때문이었을까나??? ^^










오랜만에 돌아온....

도시에의 적응이...

살짝 어색한 느낌도.... ㅋ










행복하고 나름 럭셔리했던....

저녁 식사를 끝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은.....


행복함 한 바가지에....

아쉬움 반 바가지 정도가 섞인.....

요상한 맴이 되어.....

살짝은 센티해지기도.... ^^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노르웨이에서의 그 시간들이....

한없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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