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북유럽 2017

핀란드 헬싱키 --->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이동..... 9/15

blue63 2019. 4. 14. 01:30




2017. 9. 15. 금...... 14일차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발트해의 숨은 진주' 라고 한다....

북유럽권 중 물가가 가장 저렴하고....

헬싱키에서는 가깝기 때문에....

헬싱키 여행객들이면 많이들 다녀오더라는.... ^^



스탑오버로 헬싱키에 머무는 동안....

세 가지였나???

핀에어에서 헬싱키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던데....

그 중 하나가 탈린 당일치기 여행....

첨에는 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탈린에 가려고 했다가....

걍 개인적으로 배 티켓을 사면...

훨씬 비용이 덜 들길래....

따로이 ... 진행했다.... ^^







우리가 배를 탈 곳은...

웨스트 하버 터미널 2.....






7번 트램 종점이었다...







터미널 지은지가 얼마 안 되었는지...

무척 깨끗하고....

엄청 크다.... ㅎ






웨스트 하버 터미널 2 모형....






여행자들의 뒷모습은....

늘...

설레임이 느껴진다....






터미널...

정말 컸다... ㅎㅎ

그런데..

그 크기에 비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곳은...

비교적 부족했던 기억.... ^^






탈린크 실자 라인....

Tallink Silja Line.....






저기 저쪽 브릿지와 같은 브릿지로....

배에 오르고 있는 중....






그리고...

배에 실리려는 차량 행렬....









아래층들은 화물칸인 듯 했고...

8,9,10층이 여객실이었다...

우리가 머문 곳은... 8층...






일단...

배에 올라타서는....

8층, 9층 다니면서 휘리릭 구경....






창 밖으로 부두도 보이고...






휘리릭 배 구경을 해보니...

다양한 컨셉의 라운지들이 많이 있었다...

처음으로 들어간 여기는...

오락실 컨셉... ㅎ





부근에 잠깐 자리잡고 앉았었다가....






아무래도 분위기가 맘에 들지 않아서...






다른 라운지로 이동하기로... ㅎ






푸드코트 같은 라운지도 있었고...






요런 분위기도...








배 안에 흑마까지 계시더란....






8층으로 내려와....








면세점 구경도 아주 잠깐 하고....







한 켠에는 디자인 제품 상점이 있는...

쩌~기 라운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요 라운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분위기가 아늑하고 편안한게...

맘에 들었다... ㅎ






요건...

아침에 웨스트하버로 오는 트램을 타기 전...

헬싱키 중앙역 앞에서...

칼 파제르 직원들이 나눠준...

바로 그 초콜릿... ^^

전단지와 함께 나눠준 초콜릿 바...

결코 작은 사이즈가 아닌데...

저걸 인당 4~5개씩이나 받았으니... ㅋ

아마도...

핀란드 독립 10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행사를 하는 것 같더란...

받은 초콜릿...

간식으로.. 정말 잘 먹었다... ㅎㅎ

땡큐~!!! 파제르~!!! ^^






두 시간은 금세 흐르고....

저 멀리 탈린이 보인다.....






좀 더 가까이.... ㅎ

이때까지만 해도...

날이 잔뜩 흐려 있었다....







저 배는 또 다른 실자 라인...

실자 유로파....






우리가 내리는 동안...

차들도 열심히 내리는 중.... ㅎ






엄청 긴 브릿지를 통해서 터미널로 이동하는 중....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잔뜩 흐려있던 하늘이...

갑자기 파아랗게 개이고 있다.... ^^






탈린에서 우리가 이용하게 되는 터미널은...

D터미널이었다...





터미널을 뒤로 하고....

탈린 구시가지로 향한다....






탈린의 시티사이트싱 버스....






흠~

여기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없넹....

ㅠㅠ





저.... 핑크 리무진은...

뭘까나???







이 여행자들은...

어디를 찾고 있는 걸까나???







바닷가를 따라서 조금 걷다 보니....






멀리로 구시가지임을 상징하는 첨탑이 보이고....

잔디밭 위에는 무슨 작품이 하나 ....

바로 옆에 에스토니아 건축 박물관이 있는데...

그 박물관의 전시물인 듯 싶다....





디지털 빌딩 블럭이라는데....

자세한 건... 패~쓰.... ㅋ








트램이... 꽤나 컬러플하다... ㅎ





카누티 가든 Kanuti Garden 이라는 공원도 지나고....








드디어....

탈린의 구시가지가 시작되는....

쌍둥이 비루문에 도착했다.... ㅎ

이제 ...

저 문 안으로 들어서면...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탈린 구시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