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카가와현 2019

에어비앤비 알파베드 Alphabed ............ 다카마츠, 일본........5/21 ~ 5/25

blue63 2019. 6. 6. 21:29




2019. 5. 21. 화 ~ 5. 25. 토








이번 숙소는....

처음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구했다....

지난번 동유럽 여행 후....

프랑크프루트에서 4박을 더 했을 때....

에어비앤비 숙소를 구해보려 했지만....

우리 인원이 들어가는 에어비앤비는 ....

가격대가 무척 높아서....

포기하고 토요코인으로 결정했었는데....

이번 다카마츠의 경우엔...

오히려 에어비앤비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게 낙찰~!

더구나....

토요코인 숙박비가....

1박에 10만원을 넘어가는 건 처음 봤다...

ㅠㅠ

우리가 갔을 때가...

트리엔날레 기간이어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무튼...

지금은 다시 원래의 가격대로 떨어졌던데....

토요코인도 시기에 따라서 그렇게 가격 변동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 ㅋ








우리가 숙박할 알파베드 다카마츠  Alphabed Takamatsu 는.....

바로 인근의....

 리가 호텔 제스트 다카마츠 Rihga Hotel Zest Takamatsu 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게 되어 있었다....

공항 리무진에서 내려 바로 길만 건너니....

리가 호텔.... ^^







리가 호텔 로비다....

여기서 키를 받고....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문까지 주는데......

안내문에는 아주 아주 쉽게 숙소를 찾아가게끔 ...

안내가 되어 있었다....

벋뜨~!

후문으로 보이는 출입구로 들어가려니....

골목이 너무 좁아서....

이왕이면  정문으로 들어가자며...

효고마치로 들어섰는데.....

결국...

몇 분간 헤매고 말았다....

우리가 헤맨 이유는....

맨 나중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문 쪽에는...

어떠한 간판이나 표식이 없더란.... ㅠㅠ

당연히 처음 오는 사람은 찾을 수가 없는.... ㅋ

무튼...

몇 분간 헤매다가...

좁은 골목의 뒷문으로 들어가기로... ㅋㅋ







후문은 이렇게 좁은 골목 안에... ㅎㅎ

바로 요 건물이다...

우리가 4박을 할 아파트....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키가 있어야만 복도로 들어갈 수 있는 중간문이 하나 더 있고....

전체적으로 시스템은 잘 되어 있더란.....






5층... 502호였다....








ㅎㅎ

현관에....

웰컴 구두들??? 






실내화도 구비되어 있었고.... ^^

오른쪽의 문 두 개는 욕실과 화장실....

마주 보이는 문은 큰 침실...

그 왼쪽 문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현관 바로 앞의 왼쪽 문은 작은 침실이다....







복도도 사진에서 보는 것보단 ...

넓은 편이어서...

우리 다섯 명이 지내기엔...

전혀 좁거나 불편함이 없었다.....





(자료출처 : 에어비앤비 알파베드)


일본의 가정집들은....

우리와는 좀 다르게....

욕실이 저렇게...

화장실과 구분되어 있다고 한다....

화장실 따로...

욕실 따로....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숙박 인원 다섯 명이었지만....

그리 붐비지 않고....

자~ 알 쓸 수 있었다... ㅎ






일단.... 거실.....

복도에서 들어오는 문도 있고...

바로 옆으로 큰 침실과 이어지는 문도 있다.....






거실과 주방은 한 공간에.... ㅎ






거실에 불 켠 모습.... ^^


침대는 싱글 베드 두 개, 더블 베드 두 개여서...

실제로는 6인까지 잘 수 있었지만....

친구들이...

더블에서 둘이 자기 좀 불편하다며....

굳이 소파에서 한 명씩 돌아가며 자는 것을 제안.... ㅋ

벋뜨....

숙박일수는 4박...

사람 수는 5명....

누군가 하나는 소파 신세를 안 져도 된다는 말쌈....

결국은...

그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되어 버렸다... ㅎㅎ

친구들에겐 살짝 미안했지만....

첫날 화영이가 자진해서 누워보더니...

소파 ... 굉장히 편하다며 자진해서 잤고...

둘째 날은 명희가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잤고...

셋째, 넷째 날은...

정임과 명미가 연이어 자진해서 자겠다고... ㅠㅠ

내가 아무리 가위바위보로 정하자 해도...

자기 자리라며 우기는데...

그냥...

조금 미안하긴 하면서도...

못이기는 척...

양보(?)를.... ^^





식탁과 주방....

식탁 의자가 네 개 뿐이어서....

곤란할 뻔 했으나....

큰 침실의 침대 옆에 있었던...

작은 탁자를 가져다가....

임시 의자로 사용... ㅎㅎ







우린 음식을 해먹진 않았고....

전날 저녁에 들어오면서....

샌드위치 등 수퍼에서 장봐온 걸로....

아침 식사만 숙소에서 했다....








숙소 상태는....

아주 아주 깔끔했다..... ^^


내가 고른 이 숙소에....

친구들 모두 대만족.... ㅎㅎ





현관 옆의 작은 침실....

싱글 베드 두 개....






큰 침실...... 더블 베드 두 개....

저 창가의 침대가...

어쩌다 보니 4박 내내 내 자리가 되었다.... ^^






욕실 쪽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면대와 작은 세탁기가 있고.....






오른쪽으로 욕조 딸린 욕실이 있다.....

수건은....

4박 하기에 모자람없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세면 타올, 목욕 타올이 요렇게 두 줄로 쌓여 있었다.... ^^







욕실도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없이..... ㅎ







욕실과는 아예 별개의 문이 달려있는 화장실.....







화장실 안에 손 닦을 수 있는 곳도 구비.... ㅎ






수하물 위탁이 안 되는 싼 비행기 티켓이었기에....

모두들 기내용 가방이라....

오히려 가방이 작아서 좋은 점도.... ^^






여기는...

5층 중간문 들어오자마자 마련되어 있었던....

공용 로비 같은 곳....







우리도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 이용하는 것도 보진 못했다.... ㅋ






흠~!

이곳이...

바로 문제의 정문이다....

효고마치에서 바로 드나들 수 있어서 무척 편했는데....

어딜 봐도...

알파베드와 연관되는  조그마한 표식 하나 없다....

3층에는 요가 학원이 있나보다....

무튼...

우리는 이후로 이 정문으로만 드나들었다..... ^^


4박을 하는 동안...

너무도 편했고...

모두가 만족했던.....

깔끔한 숙소 알파베드....

혹시라도 누구 다카마츠에 간다면...

강추하고픈 숙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