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카가와현 2019

다카마츠 숙소 부근 접수하기........ 다카마츠, 일본.... 5/21

blue63 2019. 6. 9. 14:28





2019. 5. 21. 화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저녁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왔다....

우리 숙소는 효고마치로 출입구가 나 있었으므로.....

아주 위치가 좋은 편이었다.... ^^








숙소에서 나와...

왼쪽 큰 길쪽으로 나가면....

바로 ....

다카마츠 시의 중심거리라 할 수 있는....

쥬오 거리다.....

ㅎㅎ

바로 길 건너에 우리의 최애 숙소인 ...

토요코 인이 딱~~~!!!

하지만....

이번에는 토요코 인을 피해간다.... ^^








효고마치 Hyogomachi 는.....

 쥬오 거리에 걸쳐서 동서로 뻗어 있는 아케이드 상가....

우리 숙소는 그 안에 있고....







이때가.... 6시 15분쯤....

해가 뉘엿 뉘엿 넘어가려는 참이다....






우동현인 카가와현에 왔으니....

일단...

우동을 먹어야 할 것 아닌가.... ㅋ

카가와현에만 우동집이 900여개가 된다고 하니....

다카마츠 내에도 우동집은 어마무시 많겠지만....

대부분의 우동집들은...

아쉽게도 점심 장사만 해서 3시면 문을 닫는 곳이 많더란... ㅠㅠ

우동 맛집을 검색하다보니.....

다행히도 저녁 장사까지 하는 우동 맛집 하나가...

우리 숙소에서  10분 남짓 거리....

당연히 우리의 첫 식사는 그집으로.... ^^


쥬오 거리를 따라서....

남쪽으로 10여 분 내려간다.... ^^







가다보니....

지하도로 길을 건너기도.... ㅎ







오~! 이런 자전거 도로는 처음 본다....

지하도로 오르내리는 계단 복판에....

자전거용 경사로가 아예 처음부터 만들어져 있더란....

실제....

다카마츠 시내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았다....

자전거의 도시처럼.... ^^








드뎌 도착한....

우동 맛집.... 우동보....

여기서...

우리의 첫 우동을 성공적으로 만나고.... ^^


내일 새벽같이 배를 타고 나오시마로 갈 계획이라서....

배 표를 사러....

다카마츠 항구로 이동한다....






우리 숙소에서 쥬오 거리를 따라서 남쪽으로 이동했다가...

우동을 먹은 후엔....

다시 다카마츠 항구까지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올 때는 쥬오 거리를 따라 왔으니...

갈 때는...

쥬오 거리와 평행으로 있는 ....

상점가 거리로 가기로....











우동보에서 바로 이어지는....

미나미신마치로 들어선다....










ㅎㅎ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드럭 스토아....

잠시... 들렀다가.... ^^







미나미신마치에서.....

바로 이어지는....

마루가메마치 Marugamemachi.....







마루가메마치는...

효고마치와 더불어....

다카마츠에서 가장 번화한 상점가이다....

남북으로 470m 정도 이어지는 마루가메마치는....

산초돔에서 효고마치와 만난다.....








마루가메마치 남쪽 끝부분에는...

복합 쇼핑몰인 마루가메마치 그린 Marugamemachi Green이 있다....

이 커다란 나무가....

마루가메마치 그린의 상징인 듯.....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와....

실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 곳이다....

저기 왼쪽 주황색 간판은...

꽤 규모가 컸던 수퍼마켓....






마루가메마치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인데....

저 위 2층에....

자동 인형 시계가 설치되어 있다.....

매일 오후 2시, 3시, 6시, 7시에 ....

인형 시계가 공연(?)을 한다는데.....

계속 볼 기회를 못 잡다가....

떠나기 전 날 저녁 7시에....

볼 수가 있었다.... ㅎ







계속 이어지는 마루가메마치 .....

잠시 뒤돌아서...

온 길을 찍은 듯.....







마루가메마치를 걷다가...

눈에 띈 벤치....






특이하게 생긴 이 나무 벤치는.....

누군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작가 이름은 못 읽겠고.... ㅠㅠ

환희의 꿈.... Kaleidoscope.... 만화경.... 이란다....








이곳은.....

효고마치와 마루가메마치와 가타하라마치가 만나는....

산초돔 Sanchodom .......







요 주변으로 명품 매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고.....

루이뷔통 매장 뒤쪽....

녹색 불빛이 살짝 보이는 곳은....

미츠코시 백화점이다..... ^^

산초돔에서 북쪽으로는 더 이상 상점가가 이어지지 않는다....






이 돔의 높이는....

3층 건물 높이라는 듯.....

내 보기엔....

족히 5층 높이... 그 이상 되어 보이더만..... ㅋ






바닥도 뭔가 꽤 신경을 쓴 모습....







이 산초돔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상점가는....

가타하라마치.....






이쪽... 서쪽은 효고마치다....

여기서 우리 숙소는 아주 금세~! ^^







상점가가 끝났으므로....

이제 다시 쥬오 거리로 나가서....

다카마츠 항구로 간다.....






다카마츠 칫코역 앞에......

줄리언 오피 Julian Opie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줄리언 오피는 영국 출신 화가이자 설치 미술가인데....

단순화시킨 그의 작품들이 맘에 들더란.....

우리나라에서도 몇 번 전시를 한 걸로 알고 있는데....

특히 작년에 부산 F1963 (옛 고려제강 생산공장)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에 무척 가고 싶었었지만...

결국... 못가고 말았다...

ㅠㅠ


다카마츠 칫코역 앞에는...

네 명의 현대인을 작품화한 것이 설치되어 있다....

위의 사진은...

검은 심성암으로 만든... 변호사  Lawyer....






석회암으로 만든 .... 탐정  Detective....






다카마쓰산 화강암으로 만든.... 간호사  Nurse...






대리석으로 만든.... 은행가  Banker.....


보고 싶었던 줄리언 오피 작품을....

어쩌다 보니...

일본에서 먼저 만나게 되었네...

ㅎㅎ








다카마츠 역 앞이다....

왼쪽의 높은 건물은....

다카마츠 시내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심볼 타워 Symbol Tower 이다.....






요~ 요~~~ 뾰족한 아이는.....

JR 클레멘트 인  JR Clement Inn 이란다.....






왼쪽의....

JR 호텔 클레멘트 다카마츠  JR Hotel Clement Takamatsu 보다...

한 등급 아래 숙소인 듯....

클레멘트 호텔이...

다카마츠에선 가장 좋은 호텔인 것 같더란....






다카마츠 역.....

이번 여행에선 우리와는 인연이 안 닿았던....

앞으로는 몇 번 지나다녔지만....

역은 한번도 이용할 일이 없었다....






역 앞 광장의 꽃시계.... ^^






다카마츠 심볼 타워와 이어져 있는 저 오른쪽 건물은....

복합 상업 시설인....

마리타임 플라자 Maritime Plaza 인데....

들어가볼 기회는 없었다....






역 앞 광장에서....

다카마츠 항구로 가는 표시가 되어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탔더니...

이렇게 브릿지로 연결이 된다....






다카마츠 항이다....






이정표를 보고....

1, 2번 선착장이 있는 저 곳으로 계속 브릿지를 통해서 이동....


선착장 건물에 도착해보니....


대부분의 매표소는 이미 창구가 닫혀 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기는 했지만....

막상 닫혀 있으니... 허탈~! ㅋ


다행히....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계시길래....

내일 아침에 나오시마로 가는 쾌속선을 탈 거라고...

어디에서 표를 사느냐 했더니.....

이룬~! 이룬~!

여기가 아니란다....

여기선... 페리만 출발하고....

쾌속선은...

저쪽 3번 선착장에서 타야 한다고....

건물 밖으로 나오셔서까지....

친절하게 3번 선착장을 알려주셨다....








바로 저쪽이 3번 선착장......

휴~!

시간이 좀 늦긴 했지만....

일부러 항구에 와보길...

정말 너무 잘했다....

안 그랬음....

내일 아침에....

이쪽으로 왔다가.....

우왕좌왕했으면.....

첫 배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을....


티켓은 비록 못 샀지만.....

큰 소득을 얻은 셈.... ㅋ






다카마츠 항구의 심볼.....

리미널 에어 -코어-  Liminal Air  -core-......

오마키 신지 Shinji Ohmaki 의 작품이란다.....

희고 컬러플한 원들과 금속 원들을 섞어가며 쌓아올린 듯한 모양새....

뭔가 통통 튀는 분위기다.... ^^







다카마츠 항 탐색을 마지막으로.....

도착한 첫 날의 일정은 마무리~!!!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7-eleven  편의점에 들러....

내일 아침 거리로 샌드위치와 음료수 등을 사 가지고....

아마도 9시 쯤엔...

우리의 숙소 알파베드로 들어온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