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카가와현 2019

시나몬에서 저녁 먹고 다카마츠로..... 나오시마, 일본..... 5/22

blue63 2019. 7. 9. 20:41






2019. 5. 22. 수













이에 프로젝트 중에서 마지막으로...

하이샤 외관만을 관람하고....

나오시마 쵸영 버스를 타고 ...

다시 미야노우라항으로 이동....

마지막 페리는 이미 5시에 떠났고...

원래 처음 계획으로는...

7:45 pm 출발 쾌속선을 타려고 했었는데....

ㅎㅎ

이에 프로젝트 등 모든 관람이 4:30 pm에 클로징이고...

어디 카페라도 들어가서 쉴까 하기도 했는데....

이 나오시마란 섬이...

워낙 작은 섬이다 보니...

관광지임도 불구하고....

웬만한 카페 등은 4시면 이미 문닫는 분위기... ㅎㅎ

그래서...

쾌속선 시간을 앞당겨서....

6:30 pm 에 출발하는 티켓을 샀다.... ^^

아직...

출발 시간까지는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으므로....

약간 이른 저녁을 먹기로... ^^








이리 저리 검색했을 때.....

나오시마 맛집으로 ....

많이 나오는...

시나몬  Cin.na.mon으로.....






시나몬은....

오래된 민가를 개조해서....

2층은 민박으로...

1층은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






점심을 워낙 거하게 먹었으므로....

저녁은....

소소하게.... ㅎ





바깥문을 여니....

이런 그림이 반겨준다....

나오시마 지도를 이용한 그림이다.....

일본은...

고양이 빼고는 야그가 안 되는건지...

ㅠㅠ






시간이 좀 일러선지....

손님은 없었다....


저 벽면에도....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2019 포스터가 붙어 있지만...

다카마츠 시내에서도 온통 트리엔날레 포스터와 ...

광고를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동안...

그에 대한 언급을 한번도 안 한 듯.... ^^;;




식당 벽에 걸린 몇 점의 연작 그림들....

사실... 그림이랄 것도 없이...

그저 물감으로 면을 채우기만 한건데....

색감이...

좋네... ㅎ






쥔장이 피규어 모으는 걸 좋아하나보다....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음식 주문해놓고...

이리 저리 사진 찍기엔 좋았다.... ㅎ






쥔장인지... 종업원인지....

무척 친절했고.... ^^








ㅎㅎ

소라이로 콜라 포스터다....

아까....

지중 미술관 카페에서 마셨었던.... ^^







드디어 나왔네....

나오시마 카레....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

카레 듬뿍에....

오징어... 관자... 새우가....

적당하게 들어있다....

굉장히 훌륭한 건 아니었지만....

나쁘지도 않았다....

딱~! 가격만큼~! 이었던 걸로.... ㅎㅎ

가격???  900엔~!!!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미야노우라 항구로 걸어간다....


시나몬 전경....

저기 2층이 게스트하우스......






7시 45분에서.... 6시 30분으로 땡겨진...

다카마츠로의 귀항.... ^^


너무 힘든 하루였으니....

일찍 가서 쉬자.... ㅎ






30분만에 돌아온 ....

다카마츠 .....






오잉???

무슨 배가....

무지개에... 기린에...

어린이용인가??? ㅋ

신기했는데....

의도치 않았지만....

내일...

우리도 저 배를 타게 된다.... ㅎㅎ







반갑다~!   다카마츠~! ㅎㅎ

심볼 타워....







그리고...

다카마츠 역.....












클레멘트 호텔과 클레멘트 인.....






지칠 대로 지쳐있긴 했지만....

숙소로 그냥 들어가기엔...

넘나 이른 시간... ㅎㅎ

숙소를 지나쳐....

차 한 잔 하고 들어가기로.... ^^


위 마루가메마치에 걸려있는...

파란색의 작은 현수막들....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광고 현수막들이다....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나 마찬가지... ^^





제일 만만한....

스벅으로~! ^^





텀블러.... 머그컵... 데미컵...

가격들이 너무 비싸다... ㅠㅠ

울집에도....

울장남께서 사다 모으신...

 스벅 텀블러, 머그컵이 몇 개 있긴 하지만....

정작 난... 한번도 사본 적이 없다....

아주 가끔씩.....

살짝 유혹당하긴 하지만....

아직은 한번도 그 유혹에 넘어간 적이 없었단.... ㅎㅎ






음료 세 개로...

다섯이서 나눠먹기....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한 일이지만....

카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싫은 손님들이겠지???

ㅠㅠ

무튼....

이젠 나이가 들다보니....

1인  1 음료가 버거울 때도 있고... ㅠㅠ

정말...

슬픈 얘기다....


아....

포스팅 마무리를 해야하는데...

왜..

야그가 이리로 빠진거지???

ㅠㅠ 




아.무.튼.

오랜동안 로망이었던....

나오시마를 이렇게 접수해주시고....

행복 충만한 하루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