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중국 베이징 2011-패

1104 베이징..... 셋째날 4.7.........천안문, 자금성, 경산 공원, 왕부정 거리 (1)

blue63 2011. 4. 24. 01:53

2011. 4. 7

 

 

 

 

셋째날...... 맛있는 아침 식사 후....

 

 

 

 

날이 아침부터 희뿌옇게 연무 현상에

바람이 얼마나 세던지....

오후엔 해까지 나오고 개였지만.....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관람할 때 까지는 날도 흐리고

바람이 넘 세어서 좀 춥기도 하고 힘들었다는..... ㅠㅠ

 

 

 

천안문 광장으로 가기 전.....

국가 대극원은 가까이에서는 못보고 지나치면서 대충....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장이란다....

마치 싱가폴의 에스플러네이드와 넘 흡사한 모습.....ㅋ

 

 

 

 

 

천안문 광장으로......

 

 

 

 

천안문 광장은 총 40만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세계 최대의 광장이란다.....

중국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2대 명소로 꼽히고 있다는.....

 

 

 

하여간 중국인들의

널찍~ 널찍~ 은 알아줘야 할 듯.......

뭐든지...

넓게..크게..높게.. 인 듯 하다는.....ㅋ

 

 

 

 

 

 

천안문 광장에서의 관광객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많았지만....

중국 내국인들이 훨~ 훨~ 훨~ 더 많았던 듯...... ^^*

 

 

 

 

 

 

천안문을 통과하기 직전.....^^

군기 팍! 팍! 들어간 .....어린 군인...... ^^*

 

 

 

 

드뎌 자금성 안으로.....

중국 황제 권력의 상징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

엄청나게 큰 규모로 기대했었는데.....

기대했던 것 보담은 규모가 작더라는.....

 

 

 

 

자금성 내에서 뭔가 훈련(?) 중이던.......

갑자기 후다닥~ 심상찮은 움직임에 고개를 돌려보니.....

급작스런 상황에서 체포(?)하는  훈련을 하던 시츄에이션인 듯......ㅋ

 

 

 

 

기와의 색깔이 좀 독특했던.....

청동 유리 기와라는데 ..... 황금색으로 햇빛에 반사되면 더 예쁘단다.......

 

 

 

 

 

 

 

 

하여간.......

엄청스리 널직...널직....큼직....큼직......ㅎㅎ

 

 

태화전이란다......

 

 

 

 

 

 

 

 

중국의 자금성을 보다보니.....

우리의 경복궁과 덕수궁...창덕궁 등이

참으로  아기자기 예쁘다는 생각을 잠시......ㅎ

 

 

 

 

 

 여기는 자금성의 맨 뒤쪽(?) 부분......어원...

임금님의 정원이란다.......

 

 

 

인공으로 만든 저 이상스런(?) 바위 위에 누각을 지어

그 위에서 임금이 즐겼다는......

저 바위 같은 것은 아교, 찹쌀, 계란 흰자를 섞어 만들었다는데

저 안쪽에 불을 피우면

구멍이 숭숭 뜷린 사이로 연기가 빠져나와

마치 구름 위에 누각이 떠 있는 듯한 효과가 있었다나...어쨌다나......ㅎ

 

 

 

 

이제 자금성에서 나와....

저 앞에 보이는 것이 경산 공원.....

원나라 때 황제의 개인 정원으로 시작되어

명/청 대까지 황제들이 즐겨 찾던 황실 전용 공원이란다......

저 위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자금성 뿐만 아니라

북경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방금 나온 자금성의 북문....뒤돌아서 한 컷!  ㅎ

 

 

 

 

 

경산 공원 전망대로 올라가는 지그재그 길......

 

 

 

와우~~~

경산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방금 지나쳐온 자금성 전체가 내려다보이고......

아까 본 국가 대극원도 보이고....

그 너머로

북경 시내까지.....ㅎ

북경은....

저~ 멀리로도 산이 안보이네그려...... ^^*

 

근데.....

물론 우리나라의 궁궐에 비하면 그 규모가 엄청스리 크긴 하지만서도

말로만 듣던......

그래서 생각했던 것 보담은 그리 크질 않더란......ㅋ

어쨌든...

자금성의 규모에 대해서만큼은 쬐꼼 실망했다는.....ㅜ.ㅜ

 

 

 

 

 이 시점에서......

해가 나오기 시작.......

정말 햇빛이 비추니  기와들이 반짝 반짝  이쁘더란..... ^^*

 

 

 

다음 코스로는

서울의 명동과 같은 곳이라는 왕부정 거리........

아~~~ 실망....실망....ㅜ.ㅜ

상해의 남경로보담도 훨 못하고

수도 북경의 가장 번화한 거리라라고 하기엔 좀.......ㅠㅠ

남경로만 해도 사람들로 넘쳐났었는데....

왕부정 거리엔 사람들도 별로 없더란.....

아~ 그야말로 썰..렁..

 

 

 

 

 

 

 

 

 

 

 

KFC 의 한자 표기가 넘 재밌어서 한 컷 ㅋ

중국에선  외래어를 자기네 발음나는 대로 한자표기를 하더란....

뜻은 완전 무시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