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중국 베이징 2011-패

1104 베이징.....셋째날 4.7....왕부정 거리(먹자 골목), 인력거 투어, 북해 공원(2)

blue63 2011. 4. 24. 01:55

 

2011. 4. 7

 

 

왕부정 거리 한 켠에 있는 야시장 골목.......

으으으~~~~~윽

이상스런 냄새에........

전갈, 지네.....이름도 모를 벌레들 꼬치.......

이것들이 정말...

먹을거리란 말인가.......ㅜ.ㅜ

 

 

 

 

 

불가사리, 해마, .........

그리고 저 전갈같이 생긴 벌레들은.....

흑~

살아서 꼬물꼬물 움직이고 있더란...... ㅜ.ㅜ

 

 

 

 

 

 

상해에서도 먹어봤던 과일 꼬치......

요건 과일들을 꼬치에 꽂아서

설탕물을 입혀 놓은 것.....

설탕물이 굳어서 마치 뽑기같이....ㅎ

밥 먹기 전

딸기 꼬치 하나 사서 같이들 나눠먹었는데.....

겉은 바삭 달콤...

속은 새콤 상큼 ㅎㅎ

 

 

 

 

 

왕부정 거리 먹자 골목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북경 오리 구이라는데.....

울 식탁에서는  3접시 나온 것 중 반 접시 밖에 안먹었다는.....

나야 원래 오리를 안좋아해서 입에도 안대었지만....

평소 오리 고기를 먹던 일행들도

냄새가.....좀 그래서 못먹겠다고 안먹더라는.......ㅋ

 

 

 

 

점심 식사를 하고 나와서

딸기 꼬치를 또 한번 사먹었는데.......

아까 산 곳 보다 더 비싸게 부르던 가게......

결국 깍아서 싸게 먹긴 했지만....

요 아자씨.....쬐꼼 불친절했던......

흥 ~~~ ㅋㅋ

 

 

 

다음 코스는.......인력거 투어

인력거를 타고 후퉁(북경 골목)을 구경..........

인력거들이 번호대로 장난아니게 늘어서 있었는데.....

둘 씩 짝을 지어서 탔다는.....

 

전에

싱가폴 갔었을 때

인력거 타보고 싶었었는데

그땐 왜 못탔었지???

더구나 자유여행으로 갔기에 하고자 맘만 먹었으면 탔을 텐데.....

우얗든지...

타보고 싶던 인력거를 타니.....

띵호와~~~ ㅎㅎ

넘 재밌고 좋더라....... ^^*

 

 

 

 

 

내가 탔던 0136번 아자씨......ㅎ

이 번호 잊지말고....

잠시 후에 다시 타야한다는......^^*

 

사합원엘 가기 위해 골목길을 걷는데

옛동네를 .....완전 보수 공사를 해서 옛 것이 밸로 안느껴질 정도......ㅜ.ㅜ

 

 

 

 

 

북경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사합원 민가 방문.......

집 구조가  'ㅁ' 자로 생겨서

사방에 방이 있는 구조......

여러 세대가 함께 모여 살고....밥은 여기 가운데 마당에서 먹는다고....

 

 

 

사합원에서 나오면서.......

 

 

 

 

우리의 인사동 같은 거리 ........

이런 저런 가게들이 늘어서있던.......

 

 

 

 

십찰해.......

 

 

 

 

 

 

 

 

어느 상점에 ..... 꼬마들이 넘 귀여워서리.......ㅎㅎ

 

 

 

 

 

 

사람들은 이것 저것 사기도 하더라만......

우리 일행은 암것도 안사고

그저 거리 분위기만 만끽.....ㅎ

 

 

 

 

 

 

쓰치 하이 BAR 거리.......

나름 운치있었던.....

요런 곳에서  여유있게 차 한잔 즐겨도 좋았을 것을.......

 

 

 

 

 

 

 

다시 버스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인력거를 타고.......

돌아가는 길은 일부러 이 강변을 따라 주~~욱 

생각보담 먼 거리를 인력거로 달려주더란..........

이때....

넘 좋았다....

적당한 햇살과 적당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주고.....

강변엔 연초록의 수양버들이 흔들거리고........

노오란 개나리도 활짝....ㅋ

그곳을 ...... 인력거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란..... ^^*

 

 

 

 

다음 코스는....북해 공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황실 정원으로

900년의 역사를 가진 호수 공원이란다.......

여기서는 우리 가이드님도 많이 지쳤는지......

NO 설명으로 일관.....ㅋ

그래도 되남 몰러.......

 

 

 

 

 

 

 

인공섬들과 백탑이 볼거리였던.....

한 시간의 자유 시간이 주어져서

봄바람 살랑거리는 호숫가 벤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저녁 식사는 한식으로......

삼겹살과 약간의 쇠고기....그리고 된장찌개....

나름 깔끔한 식당.....

 

저녁 식사 후에는 호텔로 바로 들어가서

부지런히 씻고

전신 마사지를.......ㅋㅋ

마사지가 아닌 안마....

피로가 풀리면서 넘 좋더라는.......

 

호텔 룸의 조명이 좀 어두웠나???

마사지해주러 온 언냐들의 기분 좋은 립서비스.....

여기서..

"25세의 일화"가  탄생되었더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