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삐딱~ PISA ! ...............피사, 이탈리아

blue63 2014. 5. 30. 22:57

 

 

 

 

 

2013. 8. 12

 

 

오늘은.....

이동 시간이 제일 많은 날....;;;;

산레모에서..... 달려 달려....

피사에 잠깐 들렀다가....

다시 또 로마까지 달려야하는..... ㅎㅎ

 

 

 

 

 

 

 

산레모의 호텔은.... 안 좋은 기억을 남겼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곳이란 기억으로 남아있는 산레모........ 안뇽~ !

 

 

 

 

 

 

7:30 am 에 산레모 호텔에서 출발해.....

정확히 두 시간을 달리고선....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피사 이정표가 보인다.....ㅎ

11:30 am 쯤.... 피사 도착........^^

 

 

 

 

 

 

오늘 우리가 둘러볼 ....

피사의 사탑.... 세례당... 피사 두오모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피사 두오모 광장  앞에 있는 중식당......

아......유럽에까지 가서.... 중식당엘 가야하는 현실이.... 참....-_-;;;;

 

 

 

 

 

 

 

 

ㅎㅎ 이번 여행의 불가사의.....

찍다가 중단된 식사 사진....ㅋ

이 집에선... 좀  많다싶을 정도로 음식 가짓수가 많이 나왔었다... ^^

 

 

 

 

 

 

 

드뎌.... 피사 두오모 광장으로......

아........관광객은 정말 많았고........

날씨는..... ㅜ.ㅜ

정말 뜨거웠다.......

어젠..... 볕은 뜨거워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괜찮았는데....

오늘은.....

바람도 없어~~~~ 흑~

 

뉴스에서 보기론.... 프랑스도 엄청 덥다고 했었는데....

막상 우리가 갔을 땐.... 선선~ ^^

이탈리아도 39도를 육박하는 더위라 해서....

엄청 겁을 먹었었는데.....

정말 정말 다행히도....

우리가 갔을 땐.... 31~32도 정도..... ㅎ

 

무튼....

여행 중.... 피사를 갔었던 이날이 제일 더웠던 것으로 기억된다...

 

 

 

 

 

 

 

세례당.... 피사 두오모..... 피사의 사탑

나란히 서있는....

피사 두오모 광장... 또는 기적의 광장이라 불리우기도.....^^

 

피사 두오모는 현대 과학에 큰 영향을 미친 진자의 법칙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고...

피사 출신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성당의 천장에 매달려 있던 등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진자의 등시성을 발견했다고 한다....

 

 

 

 

 

 

피사 두오모 뒤로 .....

빼꼼...

 

 

 

 

 

 

이 탑은 원래....

대성당의 종을 달기 위해 만들어진 부속 건물이었다고....

위에.... 거대한 종이 보인다....ㅎ

여기에서만큼은....

위에 올라가보고픈 마음이 생기질 않았었다.....ㅎㅎㅎ

 

 

 

 

 

 

 

보는 각도에 따라서....

그 기울기가....

좀 더 심해보이기도... 좀 덜 기울어 보이기도....

 

 

 

 

 

 

일부러 이렇게 기울게 지은 것은 아니고....

지반이 약하기 때문이라고.....ㅡ.ㅡ

 

 

 

 

 

 

요 지점에서 보면.....

기울기가 가장 심하게 보이는 듯.....

기운 방향은.... 남쪽이란다....

지난 1990년에는.....

이탈리아 정부에서 탑을 세우는 공사를 했다고....

3년에 걸쳐.... 사탑의 바닥에 있던 부드러운 흙을 걷어내고....

대신 950t 의 납을 채우고....

18개의 강철 케이블을 땅 속에 매다는 공사를 했다고....

최첨단의 기술을 총동원한 공사였지만....

15.2m 나 기울어진 탑을... 겨우 23cm만 되돌릴 수 있었다고.... ㅡ.ㅡ

 

 

 

 

 

 

조금.... 덜 기울어 보이는....ㅎ

 

 

 

 

 

 

가까이서 보니.....

참~~~ 아름답다..... ^^

총 207개의 대리석과 사암으로 이루어진 기둥이 받치고 있다고.....

 

 

 

 

 

 

읭???

이쪽에서 보면....

기울기를 거의 못 느끼겠단......

아마도... 이쪽이 북쪽? ^^

.

.

.

.

이렇게

피사 두오모 광장만을 둘러보곤......

피사 시내는 보지도 못한 채.....

피사를 떠나고 말았단......

너무나 아쉽~ ㅡ.ㅡ

.

.

.

 

 

 

제일 더웠던 오늘.....

거의 종일 이동하는 스케줄이었던 것이....

차라리 다행스럽더란.... ㅋ

 

 

 

 

 

 

유럽의 기사들은......

2시간에 한 번씩은 ... 철저하게 휴게소에서 휴식을....

20~30 분 가량씩.....

그 덕분에.....

휴게소에서의 주전부리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단.....ㅎㅎ

휴게소에선....

주로 크로아상과....

그 자리에서 직접 갈아주는 오렌지 주스가 맛있었고.....

에스프레소 머신이 설치되어 있었던 마우로의 버스에서

1 유로씩 주고 사먹었던 에스프레소도.... 좋았던..... ^^*

 

 

 

 

 

 

ㅋㅋ

콜라 모양과 계란 후라이 모양의 젤리.....

귀엽~~~ ^^

 

 

 

 

 

 

우린........

로마를 향하여......

고고~~~ ^^

 

 

 

 

 

 

 

 

어젠....

밀라노에서 니스..... 모나코를 들러 산레모까지......

오늘은....

산레모에서 출발....

피사를 들러..... 로마까지..... ^^

 

 

 

 

 

 

피사 중심부를 흐르고 있는 강은....

아르노강....

피렌체 중심부도 흘러서......이어지는......